2019년 2월 20일 수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리오며, 오늘은 조금 추위 속에 수요일이 시작 되었습니다.
- 기온 차이가 많으니 특별히 감기조심 하시고 앞으로 중국에서 날아오는 미세먼지와 황사 바람도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 오늘도 주어진 자리가 사명의 자리인 줄 알고 감사함으로 최선을 다 해 보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 무슨 일이든지 나의 판단력을 내려놓고 절대로 기도보다 앞서지 말고 믿음으로 하나님께 물어가며 신중하게 결정하고 실행하여 후회 없이 승리하는 하루를 열어 가시길 축복합니다.
◑ 본 문 ◑
{ 여호수아 9장 1-11절 }
1. 이 일 후에 요단 서쪽 산지와 평지와 레바논 앞 대해 연안에 있는 헷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의 모든 왕들이 이 일을 듣고
2. 모여서 일심으로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에 맞서서 싸우려 하더라
3. 기브온 주민들이 여호수아가 여리고와 아이에 행한 일을 듣고
4. 꾀를 내어 사신의 모양을 꾸미되 해어진 전대와 해어지고 찢어져서 기운 가죽 포도주 부대를 나귀에 싣고
5. 그 발에는 낡아서 기운 신을 신고 낡은 옷을 입고 다 마르고 곰팡이가 난 떡을 준비하고
6. 그들이 길갈 진영으로 가서 여호수아에게 이르러 그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이르되 우리는 먼 나라에서 왔나이다 이제 우리와 조약을 맺읍시다 하니
7. 이스라엘 사람들이 히위 사람에게 이르되 너희가 우리 가운데에 거주하는 듯하니 우리가 어떻게 너희와 조약을 맺을 수 있으랴 하나
8.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는 당신의 종들이니이다. 하매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묻되 너희는 누구며 어디서 왔느냐 하니
9.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되 종들은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심히 먼 나라에서 왔사오니 이는 우리가 그의 소문과 그가 애굽에서 행하신 모든 일을 들으며
10. 또 그가 요단 동쪽에 있는 아모리 사람의 두 왕들 곧 헤스본 왕 시혼과 아스다롯에 있는 바산 왕 옥에게 행하신 모든 일을 들었음이니이다.
11. 그러므로 우리 장로들과 우리나라의 모든 주민이 우리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는 여행할 양식을 손에 가지고 가서 그들을 만나서 그들에게 이르기를 우리는 당신들의 종들이니 이제 우리와 조약을 맺읍시다 하라 하였나이다.
◑◑◑◑ 제 목 ◑◑◑◑
◗◗ 여호수아가 기브온 사람들과 조약을 맺음
◑◑◑본문 이해와 요약 ◑◑◑
◗ 지금까지 철벽 여리고 성과 아이 성을 정복하고 파죽지세로 가나안 땅을 정복해 오는 이스라엘 백성의 승전 소식이 가나안 땅 곳곳에 전해지자, 가나안 원주민들은 크나큰 위기의식을 가졌습니다.
- 여호수아 9장에서는 기브온 사람들이 이것을 지켜 본 모습을 숨기고 이스라엘의 친구가 되고자 하며, 자기의 방법이 항상 이익과 성공을 가져온다고 속이는 사단의 전략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 그러므로 성도의 대한 사탄의 계략에서 승리하는 길은 바로 자신의 판단력을 앞세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지시를 듣고 그대로 행동하는 것에 있습니다.
- 거짓으로 속은 계약의 효력 여부는 비록 이스라엘이 속아서 시행 한 계약이라도 하나님의 이름으로 한 것은 파기될 수 없습니다.
- 하나님은 당신이 한 약속에 대해서는 철저히 수행하시는 신실한 분이시기에, 어떠한 계약이라도 자기의 이름으로 이루어진 것은 일방적으로 무시하거나 파기하시지 않고 끝까지 수용하신다는 것입니다.
- 거짓이 밝혀진 후의 기브온 거민들은 온전히 모든 일을 여호수아에게 맡기는 태도를 취했습니다.
- 이처럼 죄인들은 죄를 지은 사람에게 구속당하게 되는 속성이 있으므로 성도도 죄를 지으면 사탄에게 구속되기 때문에 죄에 대해서는 작은 것이라도 멀리해야 합니다.
- 결국 그들은 여호와의 단을 위하여 나무를 패며 우물 긷는 자가 되었는데, 비록 악을 행했지만, 지혜롭게 처신하여 하나님의 은혜에 동참하게 된 사람들을 하나님은 버리시지 않고 계속적으로 사랑과 은총을 베풀어 주신 것입니다.
- 그리하여 가나안에 기브온 족속들은 서로 동맹을 맺는가 하면 한편으로는 이스라엘과의 조약을 통해 이스라엘에게 겸손히 굴복하기에 이릅니다.
◗ 결론적으로 하나님의 뜻을 묻기보다 자신들의 판단력을 앞세웠던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결국 기브온 족속의 기만술에 넘어갈 수밖에 없었던 내용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여호수아가 크나큰 실수를 범하였지만, 기브온 사람들이 보호를 받게 된 것은 그들의 기만술에 의한 약조하여 맹세했기 때문입니다.
-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기도 없이 판단력으로 기브온 사람들을 그들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야 했기 때문에 번복할 수 없는 일이 되었고, 이스라엘 자기들만이 은혜 언약의 수혜자가 아님을 깨달아야 했습니다.
- 이처럼 이방인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언약 가운데 들어오면 구원을 얻게 됩니다.
- 또한 이처럼 매사에 하나님을 앞세우지 않는 것이 바로 우리 인생들이 경험하는 실패의 가장 큰 원인이라 하겠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성도는 세상을 향한 거울이다.(여호수아 9장 9-10절)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는 성도의 말과 행위는 하나님 나라를 비추는 거울입니다.
- 9-10절을 살펴보면“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되 종들은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심히 먼 나라에서 왔사오니 이는 우리가 그의 소문과 그가 애굽에서 행하신 모든 일을 들으며 또 그가 요단 동쪽에 있는 아모리 사람의 두 왕들 곧 헤스본 왕 시혼과 아스다롯에 있는 바산 왕 옥에게 행하신 모든 일을 들었음이니이다.”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기브온 거민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행적에 대해 많이 들어서 알고 온 바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 그런데 그들이 한 이야기를 읽어보면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 동편에서 벌였던 전쟁 뿐 아니라 저 멀리 애굽에서 있었던 일들까지도 정확하게 알고 있었습니다.
- 우리가 여호수아서의 앞부분들을 읽어볼 때에 3장에서 이스라엘 백성의 행적을 들은 사람들은 비단 이들 기브온 거민 뿐 아니라 가나안 일대의 모든 사람들도 그 이야기를 알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이 사실은 이미 이스라엘 백성의 행적에 대한 이야기가 가나안 땅 전역에 퍼져 있었음을 의미합니다.
- 그리하여 그 이야기를 듣고 어떤 족속들은 이스라엘과 맞서 싸우려 준비했고 기브온 거민 같은 사람들은 거짓으로라도 찾아와 화친하려 했던 것입니다.
- 이러한 사실은 오늘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 주는 것입니까? 이것은 그 당시 가나안 땅의 사람들이 갑작스러운 이스라엘의 출현에 놀람과 동시에 그들의 움직임에 대해 신경을 곤두세우며 항상 주목을 받고 있었음을 의미합니다.
- 이와 같이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항상 주목하고 있습니다.
- 초대 교회 당시에도 보면 성도들은 세상 사람들의 주목의 대상이었습니다.
- 그리하여 사도들과 초대 교회 성도들에 관한 이야기가 매우 짧은 기간에 민간에 널리 퍼짐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이를 듣고 어떤 이는 칭찬을 하기도 하고 두려워하기도 하며 또 어떤 이들은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하려 하기도 했습니다.
- 사도행전 5장 12-13절에서 “사도들의 손을 통하여 민간에 표적과 기사가 많이 일어나매 믿는 사람이 다 마음을 같이하여 솔로몬 행각에 모이고 그 나머지는 감히 그들과 상종하는 사람이 없으나 백성이 칭송하더라.”고 하였습니다.
- 이것은 오늘 우리 성도들이 이 세상에 살면서 얼마나 주의하며 살아야 하는지를 분명하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 세상 사람들은 예나 지금이나 우리 성도의 행동을 보통 사람들의 행동과 동일하게 취급하지 않습니다.
- 그들은 우리를 좋은 의미에서든 나쁜 의미에서든 특별한 눈을 가지고 바라보며 일반 사람들과는 다른 기준에서 우리를 평가하고 있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나의 삶 즉 말과 행함에 있어서 예수 믿는 향기가 되고 있는지? 아니면 냄새가 되고 있는지?”를 스스로 자문자답해 봅시다. 나의 말과 행동은 하나님의 영광과 직결되어 있고 거울처럼 비추어지고 있습니다.
- 그래서 이기주의와 개인주의가 아닌 이타주의로 예수님처럼 섬기는 자로 사는 삶이 중요합니다.
- 그러므로 내가 나의 행동 하나하나가 일반인들의 주목의 대상이 될 뿐 아니라, 성도 한 사람의 행위가 모든 교회와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평가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 왜냐하면 나는 하나님을 대리하여 이 세상에 파견된 하나님의 대사요, 하나님의 나라를 비추는 거울이기 때문입니다.
- 한 국가의 대사는 단지 한 개인으로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그 국가를 대표하는 공인으로서 사람들은 그의 말과 행동을 그를 파견한 국가의 의사 표시로 해석합니다.
- 그러므로 말과 행동에 있어 매우 신중할 뿐만 아니라 매사에 있어 세심한 주의로 예수님처럼 생각하고 예수님처럼 말하고 행동하려는 훈련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베드로전서2장 12절에서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 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오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고 하였습니다.
- 이처럼 나는 부족하지만, 성령님이 내안에 계시므로 성화되어 내가 하나님 나라를 대표하는 하나님 나라의 대사로서 말과 행동에 있어 하나님의 뜻을 반영하는 삶을 살아내도록 결단합시다.
- 사람들은 나의 행동을 보고 하나님과 그의 나라에 대해 평가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누가복음18절 43절에서 “곧 보게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를 따르니 백성이 다 이를 보고 하나님을 찬양하니라.”고 하였습니다.
- 예수를 나의 구주되심을 고백하는 성도의 삶의 행동은 하나님의 영광과 직결되는 것입니다.
- 그러한 이유에서 주님은 우리에게 마태복음5장16절에서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그러므로 내가 믿음의 선진들이 삶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증거하며 살았던 것처럼 이 땅 위에서 빛과 소금으로, 그리고 그리스도의 향기로서 하나님의 영광을 비추는 거울의 역할을 다하기로 결단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