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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섬진강~ 남해 미조항까지 1박2일 (2)
미인 추천 0 조회 96 09.04.21 20:01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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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4.22 09:52

    첫댓글 TV에서 본 것, 미인님 덕에 반갑게 또 만나네요. 독일마을 이야기 방송으로 보면서 저도 울분을 느꼈어요. 정말, 부끄러운 일이더라구요. 박원숙 씨 별장 내부도 참 이쁘더군요. 저는 그 양반이 남은 여생은 비바람 안 맞고 자유롭고 편안하게 살았으면 하고 늘 바라는 마음이예요. 한 인간으로서, 여자로서, 엄마로서 측은하더군요. 우리 집 요강은 저 연두색이예요. 깨먹은 뚜껑대신 책받침으로 덮어 놓으면 겨울엔 책받침 안쪽에 소변정제수가(ㅎㅎㅎ)이슬처럼 대롱대롱 열려 있었어요. 몇 번 경험으로 일을 볼 때는 책받침을 기울여 정제수를 털고 조심스레 다시 덮어야 했지요.

  • 09.04.22 09:55

    이렇게 작은 경험과 일상에서 우리 세대들은 궁리와 논리 지혜를 배우고 익히지 않았나 싶어요. 아무튼 미인님 재밌어요.

  • 09.04.22 10:08

    난 그분들이 남해 어느쪽에서 잘 살고 있다고 봤는데 이런일들이 있군요 미인님 덕분에 아름다운 것도 생각 되는 일들도 잘 보고 느낍니다~~

  • 09.04.22 11:17

    부끄러운 짓을 하고도 그것이 부끄러운 줄을 모르는 것이 문제지요. 저도한 그들의 부류와 그리 다르지 않을 거라는 생각에 우울해집니다. 정책을 만들고 펴는 이들이 더 자주 스스로를 들여다보고 깨우치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09.04.23 09:30

    독일마을보다가 아래 동네를 보니, 정말 사람사는 동네구나 싶네요. 독일마을에 그런 안타까운 사연들이 있었군요. 귀한 요강이 여기 다 모였네요. 미인님 덕에 덩달아 아는 것도 많아집니다. ㅎㅎ

  • 09.04.23 09:58

    여고 2학년 여름에 수학여행으로 중 배타고 남해대교 밑을 지났어요. 남해가 한국의 나폴리라 할 정도로 아름다운 항구인가봐요. 미인님 나중에 여기도 또 데려가줘요.

  • 작성자 09.04.23 11:16

    목발 집어치운날 그 기념으로 오세요 남해, 참 좋은곳입니다 볼거리많고 먹을거리많고....ㅎㅎㅎ 꼭 오세요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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