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했든 일이 결국 터지고 말았다.
힘들여 돈을 돌려 주려 갔는데 돈의 액수가 적은 액수가 아니여서 책임자가 왔고 책임자는 처음 부터 영어가 되지 않아 엉뚱한 소리를 한다고 생각 한다.
자세히 설명을 하였는데도 무시하고, 그래 그릇이 하나 더 따라 갔단 말이지 하면서 한개 값만 더 내라 한다.
그것이 아니고 무려 5개라 하니 안색까지 변하며 무슨 소리를 하느냐 하면서 화를 낸다.
영수증까지 들고 간지라 여기에 한게도 찍히지 않았는데 5개 집으로 가져 갔다고 설명을 하니 오히려 자기들을 바보로 아느냐 하면서 동양인이 놀려 먹는줄 안다.
돈을 받으면서도 몹씨 기분이 나쁜지 얼굴이 씰룩거린다.
돌아 오면서 정말 기분이 이상 야릇했고 조이 자매는 이일을 어떻게 하면 좋으냐고 걱정이 태산이다.
그 장애 할머니가 징계를 받든지 아니면 쫓겨 날 것이라고 내내 걱정이다.
아버지 하나님 저희가 도대체 잘하고 있는 일입니까? 아니면 어떻게 해야 하는 것입니까?
이 불경기에 비싼 휘발유 드려 먼거리를 달려가 거액을 돌려 주고 오는데 왜? 마음이 찝찝한 것입니까?
시간드려 휘발유 드려 돈돌려 주고 빰맞은 기분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그냥 지나가서는 안되겠지오?
그렇게 하면 평생동안 발 뻗고 잠 잘수 없을것 같은데 기분이 찝찝해도 잘한것이지오?
문제는 앞으로 또 그런일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적은 액수들은 한두번도 아니였지만 기분은 서로 괜찮았는데 이번은 조금 돈의 액수가 크진 바람에 이상해 지고 말았습니다.
형제 자매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잘한일?____ 못한일?____
앞으로 이런 일이 또 일으난다면? 그냥 지나간다.___ 되풀이 한다.____
일단 잊으버릴렵니다. 생각하면 화도 나고 기분도 그렇고 해서요.
요즘 복분자(산딸기) 철입니다.
복분자가 몸에 억시기 좋타 카네요.
췌셔 집 옆에 복분자 농장이 있는데 미국 사람들은 별로 안 좋아해서 아까운 복분자가 그냥 버려집니다.
농장주가 조금은 따서 마켙에 공급을 해 주는데 요즘은 일손이 딸려서 그냥 버려집니다.
직접따면 가격이 반에 반가격이라 이번에는 아주 마음 먹고 많이 따 왔습니다.
복분자 같은 종류가 많이 있다는 것 아시죠?
빨강. 검정. 파랑으로 말입니다.
양이 워낙 많아서 냉동실에 보관하여 두면 겨울에도 먹을수가 있지오.
작년에도 많이 따 와서 지난달 까지도 먹었지오.
머루는 집주위, 동네 주위, 호수가 주위, 산에 온통 지천으로 달려 있는데 따는 것이 조금 귀찮아 손도 되지 않고 있지오.
한국에서는 머루주를 담아 먹는다고도 하는데, 이곳에는 산삼도 많이 산에 있는데 미국 사람 차라도 보지 않습니다.
처음 산삼이 귀한 것이라 한때는 심마니 처름 돌아 다니다가 두세군데 산삼 밭도 발견 했는데 지금도 그냥 잘 자라고 있네요.
몸이 허약하신 한방체질의 형제 자매님이 계시다면 꼭 드리겠습니다.
단 한방체질이여야 합니다. 열방체질은 산삼이 독약이 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곳 메사츄세스 하고도 벅스 하고도 췌셔는 6개월이 겨울이라 산삼 효과가 한국 3개월 겨울 보다 효과가 더 높지오.
2주전 여름이 3일 왔다가고(에어콘 사용) 지금은 가을이라 조석으로 옷깃을 여며야 합니다.
올해는 더욱 여름이 없어 가지 농사 토마토 농사는 실패하고 다른 농작물은 풍년입니다.
정원수 때문에 일조량이 적어서 인지 고추까지 오이까지 호박까지 모든 채소까지는 성공했는데 가지 토마토는 잘 익지도 않고 있네요.
지금 조이 자매님은 호박을 따서 말리다가 비를 맡여서 곰팡이가 핀후로 말리는 기계를 사와서 신나게 공장을 돌리고 있습니다. 잘 말려서 손님대접도 겨울내내 하고 나눠 먹기도 하겠다 합니다.
농사를 짓는 재미도 깨소금입니다.
넘치는 채소로 매일 녹즙을 먹었드니 첫째 반응 피부가 윤끼가 나고 부드러워 짐. 둘째 반은 매일 테니스 시합에 피곤이 없음
셋째 몸이 날아 갈것 같음. 넷째 정신이 맑음 등등
한국에서 풀무원 녹즙을 아침으로 먹었을 때는 양이 작아서 인지 아무 효과를 느끼지 못하였는데 양이 5섯 배에다가 종류가 10가지 이상이여서 그런지 산삼 보약 보다 한수 위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녹즙: 미나리. 돈나물. 당근. 셀러리. 비트. 양배추 흰것과 빨간것. 케일. 파슬리. 등등이였습니다.
형제 자매님들도 작은 텃밭을 만드고 유기농 채소로 녹즙을 충분히 잡수어 보신다면 확실한 느낌을 받을수 있을 것입니다.
요즘은 가을비가 자주오고 있습니다.
겨울이 너무 추우면 죠지아로 내려 갈렵니다. 죠지아주는 겨울이 없는 곳입니다.
형제 자매님들이 언제 다시 올수 있느냐 손꼽아 기다린당께요.
테니스 배울려고요. 조이 자매님은 드니어 마의 장벽 170파운드를 넘어 섯습니다.
테니스로 17파운드를 빼고 말았습니다. 세상에 그렇게 날씬하고 보기 좋을수가요. 이제 옷이 모두 입을수 없으서 걱정입니다.
크루세이드 3대 목표가 세계 최고의 신앙인. 건강인. 공부인인 것을 아시죠?
건강도 아버지의 것, 할수만 있는데로 가꾸고 다듬어 언제든지 전쟁터로 달려 나갈수 있는 용사되어야 합니다.
미나라. 파. 부추. 상치
산삼
복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