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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마음속 단 하나의 의자를 살피라)
롬 1:28-32
(28) 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29)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30)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31)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
(32) 그들이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께서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런 일을 행하는 자들을 옳다 하느니라
각 사람의 마음에는 단 한 개의 의자가 있다고 합니다.
두 마음을 품은 자들은 두 개 이상의 의자가 있을 수도 있다고 주장하겠지만
그것은 두 마음을 품은 자들의 어리석은 변론일 뿐
모든 사람은 가치관 최상위에 있는 ‘가장 좋아하는 것(존재)’을 두고 있습니다.
두 마음을 품었을지라도 둘 중에 조금이라도 더 사랑하는 것이 분명히 있기에
가치관 최상위에는 하나를 초과할 수 없습니다.
더욱 간단히 표현하자면 각 사람의 마음에는 의자가 딱 하나씩만 있는데
그 자리에 있는 앉은 존재가 바로
그 사람이 섬기는 신(주님/주인님)이라는 사실입니다.
사람마다 그 자리에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존재를 마음중심에 두고 살아갑니다.
그 자리에 돈을 앉혀놓고 돈을 주님으로 섬기고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 무엇보다 명예를 가장 중요시하여 (영적인 교만을 포함)
어떤 경우에도 명예를 지키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거나
부끄러운 일들을 은밀히 행하는 사람,
애인, 배우자, 자녀 등의 사람을 자신의 삶의 가장 큰 의미로 두고
오직 그 사람을 위해서 살아가는 사람,
성행위, 술, 담배, 음식, 스포츠 등 쾌락을 가장 사랑하여
그것들이 주는 말초적인 쾌감을 얻기 위해 살아가는 사람,
낚시, 골프, 여행, 드라마, 영화, 게임, 음악, SNS 등
자신의 취향에 맞는 취미생활을 영위하며 사는 것에
인생의 가장 큰 의미를 두는 사람...등등
사람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반드시 딱 하나입니다.
좋아하는 것이 여러 개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반드시 최상위에는 단 하나밖에 없습니다.
구원을 얻고자 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단 하나의 의자’에
무엇이 앉아있는지(누가 앉아계신지)를 반드시 꼭 살펴야 합니다.
그 자리에 하나님을 모시고 계신 사람들은
곧 하나님의 영원한 가족이 될 사람들입니다.
반대로 그 자리에 다른 어떤 것을 앉혀놓은 사람들은
하나님보다도 다른 어떤 것을 더 사랑하는
우상숭배(영적 간음)를 하고 있는 사람이기에 현재 하나님과 단절되어 있고,
심판의 날 이후에는 돌이킬 수 없이 완전하게 단절이 될 것이기에
아직 돌이킬 기회가 있는 지금, 은혜의 때에
자신의 내면을 솔직하게 살펴야 합니다.
마음속 단 하나의 의자에 앉아 있는 그것이(그 분이)
무엇인지를(누구인지를) 가늠하는 좋은 방법 중의 하나는
그것이 내게서 없어졌을 때(없어졌다고 가정했을 때)
나의 진짜 반응을 솔직하게 살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내가 가장 사랑하는 그 사람이 죽게 된다면?
(기복주의에 절여져서) 하나님의 축복이라며 애지중지하는
나의 모든 재산이 한 순간에 사라지게 된다면?
아무 잘못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나의 명예가 바닥까지 실추되고
모든 이로부터 손가락질을 받는 사람이 된다면?
갑자기 모든 사회적 지위를 잃고
아무도 인정해주지 않는(스스로도 인정할 수 없는) 존재가 된다면?
현재 내가 즐기고 있는 취미생활이나 영위하고 있는
모든 것들을 빼앗기게 된다면?
어린이들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더 이상 먹지 못하게 된다면?
혹은 가장 좋아하는 게임을 더 이상 못하게 된다면?
등등 자신이 평소 좋아하고(사랑하고) 있는 것들이
하루아침에 사라진다고 가정해봤을 때
“지극히 솔직하게 나는 어떤 반응을 보이는가?”
그 반응을 살펴보면 내 마음속 의자에 무엇이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의자에 하나님께서 앉아 계신 사람의 반응과
세상 것들을 모셔놓은 사람의 반응은 확연히 다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죽으면 당연히 슬프고,
평소 좋아하던 것을 잃게 되거나 더 이상 즐기지 못하게 되면
당연히 부정적인 감정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세상 것을 가장 사랑하여 마음 중심에 모시고 있는 사람은
가장 중요하다고 여기던 그것을 잃었을 때 마음을 제어할 수 없게 됩니다.
마음을 지키지 못하여 감정이 폭주하고
평소엔 하지 않았던 극단적인 생각, 하지 않았던 격한 말들을 하면서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순식간에 잃게 됩니다.
즉 이런 사람이 평소에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가장 사랑하는 그것’이 자신에게 있었기 때문인 것입니다.
자신이 가장 사랑하며 섬기고 있던 그 우상(잡신)이
마음속 중심에서 자신을 지탱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리스도인인 것처럼 살아갈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 우상이 없어지니 이제는 본색(本色)이 드러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직시하지 못하면 (인정하지 않으면)
결국 자기 자신까지도 속이면서 살아가는 가라지가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가라지를 전부 태우실 것입니다.
마 13:30
(30)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
마 13:40
(40) 그런즉 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사르는 것 같이
세상 끝에도 그러하리라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여 마음 중심에 모시고 있는 사람은,
즉 가치관 최상위에 하나님을 모신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종류 중 그 어떤 일을 만나도
하나님에 대한 신앙과 사랑만큼은 결코 흔들리지 않습니다.
감정을 가진 인간이기에 당연히 일시적으로 슬플 수 있고,
괴로울 수 있고, 화가 날 수도 있고, 상실감을 경험할 수도 있지만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고 있는 사람들은
다시금 제자리(하나님과 내가 독대하는 그 자리)를 찾고,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담대하게 다시 일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재난이 시작되어 난리와 난리 소문이 돌고 있는
이 마지막 때를 살고 있는 저와 여러분들은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하나님 앞에 서게 될 그 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서는 그 날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즉 하나님 앞에 담대히 서기 위해서는
오늘날 우리가 과연 누구를(무엇을) 섬기고 있는지에 관해
매우 심각하게 고민하며 살펴야 합니다.
교회에 다니고 있는 수많은 이들이
‘나는 당연히 하나님만을 섬기고 있다.’,
‘나는 하나님을 가장 사랑한다.’고 생각(착각)하고 있지만
현실은 다른 어떤 것을(어떤 사람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가장 사랑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나는 아니겠지...’ 하는 이들 중에도
수많은 이들이 그렇게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하나님께서 많이 안타까워하고 계십니다.
자기 자신을 스스로 속이면서 하나님이 아닌 세상의 어떤 것을
주님으로 섬기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자들은 하나님 앞에 서는 그 날에 크게 부끄러움을 당하며
다시는 벗어날 수 없는 영원한 지옥으로 떨어지게 될 것입니다.
여러 가지 핑계를 대며 항변을 하겠지만
그 날엔 아무 소용도 없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내 마음속 단 하나의 의자에는 과연 누가 앉아계신지, 무엇이 앉아있는지
지금, 오늘 살펴보십시다.
그 자리에 하나님을 모신 사람은 하나님을 주님으로 섬기는 사람이지만
그 자리에 다른 어떤 것을(어떤 이를) 앉혀놓은 사람은
바로 그것을 주님으로 섬기는 우상숭배를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서 보신 것처럼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는’ 자들은
하나님께서 그냥 내버려 두실 것입니다.
이 사실에 우리는 모두 각성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냥 내버려 두신다는 것은 매우 두려운 내용입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을 그냥 두지 않으시고
죄와 우상숭배에서 돌이켜 하나님께로 다시 돌아오도록
고난들을 허용하시면 그 사람은 참으로 복된 사람인 것입니다.
우리는 그 기준을 명확히 알 수 없지만
정의롭고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들에는
분명히 이유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과거 하나님께 기도로 간구할 때에
자신을 억지로라도 하나님의 뜻대로 끌고 가주시라고 말씀드리며 맺은
언약 혹은 서원이 있거나
부모님이나 친구 등 누군가가 그 사람을 위해 하나님께 간절히 간구 드렸기 때문에
하나님의 큰 은혜를 받고 있는 것이라고 조심스레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시 119:71-75
(71)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72) 주의 입의 법이 내게는 천천 금은보다 좋으니이다
(73) 주의 손이 나를 만들고 세우셨사오니
내가 깨달아 주의 계명들을 배우게 하소서
(74) 주를 경외하는 자들이 나를 보고 기뻐하는 것은
내가 주의 말씀을 바라는 까닭이니이다
(75)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주의 심판은 의로우시고
주께서 나를 괴롭게 하심은 성실하심 때문이니이다
그래서 고난은 하나님께로 향하게 하는 큰 은혜이고,
생명의 길을 감에 있어 가장 큰 유익인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허용된 하나님의 사랑인
고난에 진심으로 감사하는 것이 옳습니다.
이 땅에서 고난 중에 혹은 매사에 원망과 불평만 하던 사람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서는 감사할 리가 없습니다.
물론 하나님 앞에 원망과 불평만 늘어놓는 자들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란 심히 어려운 일이겠지만 말입니다.
우리는 계속 감사하는 자들이 되십시다.
이 땅에서 기쁠 때도 감사하고, 고난 중에도 감사하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서도 계속 감사만 하는 감사자들이 되십시다.
하나님은 감사를 받으시기에 합당한 분, 유일한 분이십니다.
삼상 2:1
(1) 한나가 기도하여 이르되 내 마음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내 뿔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높아졌으며
내 입이 내 원수들을 향하여 크게 열렸으니
이는 내가 주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기뻐함이니이다
사 61:10
(10)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크게 기뻐하며
내 영혼이 나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니
이는 그가 구원의 옷을 내게 입히시며 공의의 겉옷을 내게 더하심이
신랑이 사모를 쓰며 신부가 자기 보석으로 단장함 같게 하셨음이라
하나님으로 인하여 매일 즐겁고 기쁜 사람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며,
각 사람 마음 중심에 있는 단 하나의 의자에 하나님을 모신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하나님의 자녀, 진리의성령교회 가족 여러분
저와 여러분들은 그리스도인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과는 다릅니다.
세상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것과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의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세상 사람들과 섞여 살면서
하나님의 영향력을 끼치지 못하고
오히려 세상의 것들에 오염되어 가치관의 순서가 뒤바뀌고,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들을 가장 사랑하면서 우상숭배를 하면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위치를 지키지 못한 변절자가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너무나도 많은 이들이 크게 혹은 작게
세상의 것들에 오염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많이 안타까워하시는 부분입니다.
그 무엇보다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는 이들은 찾기가 어려우며,
여러 가지 일들 앞에서 자신의 신앙과 사랑을 쉽게 버리고
세상의 것을 좇는 자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부디 저와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시게 해드리지 말고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드리는 세상과 구별된 자들이 되어
하나님께서 인류를 만드신 보람을 느끼게 해드리십시다.
우리마저 오염되어 버리면 하나님의 마음이 얼마나 아프시겠습니까?
하나님과 나 자신, 그리고 원수 마귀 앞에서 담대하게 선포하십시다.
“나는 어떤 일을 만나도 하나님으로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인하여 기뻐하겠다.
나의 주님(주인님)은 오직 한 분,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신 말씀을 마음 깊이 새기고
앞으로 우리 앞에 어떤 일들이 있든지 오늘 주신 말씀을 통하여 미리 무장하여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기에 결코 흔들리지 않는 신앙과 사랑으로서
하나님 앞에 설 준비를 함에 있어 이제는 마무리 단계로 진입하며,
늘 감사하고 행복하게 남은 시간을 잘 보내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합 3:17-18
(17)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18)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예수님의 사랑안에서 진리의성령교회 윤경훈 목사 올림
진리의성령교회 2020.08.16. 주일설교
http://cafe.daum.net/holysp1
감사와 다짐의 노래
222장 보아라 즐거운 우리 집
1. 보아라 즐거운 우리집 밝고도 거룩한 천국에
거룩한 백성들 거기서 영원히 영광에 살겠네
거기서 거기서 기쁘고 즐거운 집에서
거기서 거기서 거기서 영원히 영광에 살겠네
2. 앞서간 우리의 친구들 광명한 그집에 올라가
거룩한 주님의 보좌 앞 찬미로 밤낮을 즐기네
거기서 거기서 기쁘고 즐거운 집에서
거기서 거기서 거기서 찬미로 밤낮을 즐기네
3. 우리를 구하신 주님도 거룩한 그집에 계시니
우리도 이세상 떠날 때 주님과 영원히 살겠네
거기서 거기서 기쁘고 즐거운 집에서
거기서 거기서 거기서 주님과 영원히 살겠네
4. 우리의 일생이 끝나면 영원히 즐거운 곳에서
거룩한 아버지 모시고 기쁘고 즐겁게 살겠네
거기서 거기서 기쁘고 즐거운 집에서
거기서 거기서 거기서 기쁘고 즐겁게 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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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멘! 많은것들을 잃고 나서야 얼마나 내가 그것들을 의지 했었나 하는 사실이 보이기 시작 했습니다. 언젠가 잃었던 그 모든것들이 설령 다시 돌아온다고 해도 제 마음 속 단 하나의 의자에 그것들이 올라가지 못하도록 잘 감시하겠습니다.
세상 모든 것들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 아래
언제나 감사하시며, 평안하게 그 생명의 길을 잘 따라가시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께서 에녹님을 많이 사랑하시기에
가장 좋은 하늘의 신령한 것들을 주실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