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아이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듯하다.
배변훈련할때 책의 도움을 확실히 받았다.
12개월때부터 호*의 배변훈련책을 보면서 변기에 대하여 알려 주었다.
29개월 여름때부터 기저귀가 불편한지 기저귀를 안한다고 해서 팬티를 입히고
도서관에서 "빠이빠이 기저귀" "기저귀 그만할래요" "포티기저귀는 이제 그만" 등 기저귀를 떼는 책들을 보면서
작년 여름에 기저귀를 떼는 연습을 하였다.
<통진도서관 청구기호 -아가랑 808.9 보36토-1>
팬티를 입히고 한참 놀다 보면 아이도 모르게 실수를 하기도 한다.
화를 내지 않고 쉬가 마려우면 화장실로 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
화장실로 가기로 유도하는 책을 읽어주자~~
"응가하자 끙끙"
"응가 뿌직 뽕" 등 다양한 책이 있다.
제일 흥미를 갖고 본 책은 "어떤 화장실이 좋아?" 이다.
다양한 화장실이 나오고 주인공의 화장실을 훔쳐간 고릴라를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통진도서관 청구기호 -아 808.9 노292그-15>
낮기저귀를 떼었다고 해도 밤에 잘때 안심할 수가 없다.
밤에 기저귀를 안 채웠더니 이불과 침대 매트리스가 누렇게 변하는 참사를....ㅠㅠ(몇번의 이불빨래와 매트리스청소를..)
스스로 밤기저귀를 띨 수도 있겠지만.. 이 한권의 책으로 변화되는 모습을 경험했다
"한밤중의 화장실"이라는 책이다.
새벽에 쉬가 마려워 잠에서 깬 주인공이 엄마를 찾았지만, 엄마는 동생의 기저귀를 갈아주느라
신경을 쓰지 못했다. 아빠는 출장중. 용기내어 고양이 인형과 함께 깜깜하고 긴 복도를 지나
화장실에 도착한다. 화장실에서 휴지먹는 염소, 휴지를 꺼내준 토끼, 손닦는걸 도와주는 너구리를 만나
스스로 쉬를 하고 손도 닦는다.
이 책을 읽고나서 새벽에 쉬가 마려우면 엄마를 깨워 화장실에 꼭 간다.
새벽에 안 일어나면 더 좋겠지만....(==졸려요)
<통진도서관 청구기호 -아 833.8 마296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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