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마리아,요셉의 성가정 축일
"왜 저를 찾으셨습니까?
저는 제 아버지의 집에 있어야 하는 줄을 모르셨습니까?"(루카 2, 49)
해마다 파스카 축제 때면 요셉 성인과 성모님 그리고 에수님은 예루살렘으로 가곤 했습니다.
보통 열 세 살 이상의 모든 남자는 해마다 세 번, 곧 파스카, 오순절, 초막절을 지내러 예루살렘에 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축제 기간이 끝나고 다시 집으로 돌아갈 때, 소년 예수님께서 동행하시지 않았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사흘 뒤 성전에서 율법 교사들 가운데에 앉아 그들의 말을 듣기도 하고 그들에게 묻기도 하는 소년 예수님을 그분의 부모님은 찾게 됩니다.
이렇게 애타게 성전에서 잃어버린 소년 예수님을 찾은 성모님과 요셉 성인이 그 이유를 물었을 때, 예수님으로부터 이해하기 어려운 소리를 듣게 됩니다.
"왜 저를 찾으셨습니까? 저는 제 아버지의 집에 있어야 하는 줄을 모르셨습니까?"성모님께서"네 아버지와 내가 너를 애타게 찾았단다."라는 말에 소년 예수님께서 "제 아버지(하느님)… 라고 말씀하시면서, 당신의 참 아버지는 바로 "하느님"임을 명확히 하십니다. 오늘 예수님과 성모님 그리고 요셉 성인이 이루는 성가정을 통해우리 가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지침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 가정이 튼튼하고 굳건하게 될 수 있는 것은 오직 그 중심에"하느님"께서 현존하는 길일 것입니다.
알아봅시다.
II. 구원 경륜에서 본 성품성사
구약의 사제직
1539 하느님께서는 친히 선택하신 백성을 “사제들의 나라, 거룩한 민족”(탈출 19,6)으로[6] 세우셨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의 열두 지파 중 하나인 레위 지파를 선택하시어 전례에 봉사하도록 따로 세우셨다.[7] 하느님께서는 친히 그들 몫의 유산이 되어 주셨으며,[8] 고유한 예식으로 구약 사제직의 기원을 거룩하게 하셨다.[9] 그 예식을 통해 사제들은 “사람들 가운데 뽑혀 하느님을 섬기는 일을 하도록 지정된 사람으로서 죄 때문에 예물과 제물을 바친다.”[10]
1540 그러나 하느님의 말씀을 선포하고,[11] 제사와 기도로 하느님과 이루는 친교를 회복하도록 세워진 이 사제직은 끊임없이 제사를 되풀이해야 했으며, 결정적인 성화에는 미치지 못하였으므로[12] 구원을 이룰 수는 없었다. 결정적 성화는 그리스도의 제사만이 이룰 수 있었던 것이다.
1541 그렇지만 교회 전례는 아론의 사제직과 레위인들의 봉사, 칠십 명의 “장로”를 세운 일[13] 등을 신약의 서품된 직무의 예표로 여긴다. 따라서 라틴 예법의 주교 서품 기도의 감사송에서 교회는 다음과 같이 기도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이신 하느님, …… 아버지께서는 은총의 말씀으로 교회에 법도를 제정해 주셨나이다. 일찍이 아브라함과 그 의로운 후손들을 예정하시고, 제왕과 사제들을 세우시어, 성소(聖所)를 끊임없이 돌보게 하셨나이다.[14]
1542 사제 서품 때 교회는 다음과 같이 기도한다.
주 성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 일찍이 구약 시대에도 주님께서는 모세와 아론을 지도자로 세우시어 백성을 다스리고 성화하게 하셨으며, 그들의 업무를 도와주도록 여러 직위의 보조자를 선발하심으로써 신비로이 성직 체계를 마련하셨나이다. 사막에서는 모세의 뜻을 칠십 인의 지혜로운 원로들을 통하여 전달하게 하시고 …… 아론의 전권을 그 자손에게 계승시켜 주셨나이다.[15]
1543 그리고 부제 서품을 위한 축성 기도에서 교회는 다음과 같이 고백한다.
전능하신 하느님, …… 레위의 후손들을 간택하여 옛 장막의 봉사직을 수행하게 하셨듯이, 교회가 크고 훌륭한 새 성전으로 발전하도록, 주님 이름을 섬기는 봉사자의 직무를 세 품계로 세우셨나이다.[16]
[내용출처 : 가톨릭 교회 교리서]
공동체 소식(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
♠ 아중 공동체 우리의 다짐 ♠
♣ 신앙 생활 ♣
◈ 전례 : 정장, 한복, 미사포 ◈ 선교 : 1인 1 선교, 재선교
◈ 신심 : 1인 1단체 활동
♣ 환경 운동 ♣
◈ 일회용품 안 쓰기 ◈ 가공식품, 탄산음료 안 먹기.
◈ 화학 세제 안 쓰기
※ 2024년 한 해 동안 본당 발전을 위하여 도움을 주신 분들과 봉사 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 최(스테파니아) 수녀님의 아중 본당 부임을 환영합니다.
♣ 환영식 : 오늘(29일) 교중 미사 중.
※ 교무금은 사무실에 납부 바라며 자동 이체를 원하시는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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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들은 통합된 계좌로 이체를 바랍니다.
1.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미사 안내 :
♣ 일시 : 1일(수) 오전 10시. ♣ 미사 중 예물 봉헌이 있습니다.
2. 신년 하례 미사 : 2일(목) 오전 10시 30분. 중앙 성당.
♣ 사목임원, 제 단체장, 구역장, 반장님들의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
3. 성 시간 및 성체 강복 : : 2일(목) 저녁 미사 후. 성당.
4. 제대봉사회 월례회의 : 4일(토) 오전 11시. 말씀의 방.
5. 모니카 자모회 월례회의 : 4일(토) 오후 5시. 말씀의 방.
6. 유아 세례 : 4일(토) 학생 미사 중.
♣ 유아 세례 신청은 3일(금) 오전까지 사무실에 신청 바랍니다.
7. 꾸리아 월례회의 : 다음 주일(5일) 오전 8시 30분. 1층 강당.
8. 사목회 월례회의 : 1월 8일(수) 저녁 7시 30분. 1층 강당.
9. 본당 제 단체에서 소지하고 계신 단체 명의 및 개인 명의의 통장을
사무실에 제출 바랍니다.
10. 올해부터 기부금 영수증 발급은 국세청 홈텍스를 이용하여 전자기부금
영수증으로 발급합니다. 신청을 원하시는 분들께서는 오늘까지
사무실에 신청을 바랍니다.
11. 감사 헌금 : 배정호, 박은정 – 각 20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