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사단 교육운동본부(상임대표 심성보)는 4/6일 한울중학교에서 민주피아 자유학년제 5주차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5주차 프로그램은 가치덕목 '인권'을 주제로 영화 '4등'을 다루었습니다. 아무래도 성과와 체벌을 다루는 내용이 학생들에게 더욱 공감이 되어 평소보다 활발한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체벌이 아닌 칭찬을 바라는 아이들의 모습과 당연하지만 누구에게는 당연하지 않은 권리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을때 골똘히 생각해보는 아이들의 모습이 인상깊은 수업이었습니다.
민주피아란 청소년들이 바람직한 21세기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개발한 청소년 시민교육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의 주요한 소통 수단인 영화라는 장르가 가진 ‘몰입의 효과’와 등장인물에 대한 ‘감정이입’에 주목하며, 영화에서의 특정한 갈등 상황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생각의 근육’을 키우는 과정으로 구성하는 것을 핵심 개념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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