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4>
롯데케미칼 - 2 분기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 구간 - 메리츠종금증권
1. 2 분기도 실적 개선추세 이어져. 영업이익 3,714 억원(OPM 10.8%) 추정
- 저가 원재료 사용이 시작된 3 월 이후 4 월과 5 월 현재까지 실적 개선 추이가 유지되고 있음. 2 분기 영업이익은 3,714 억원(yoy+340%, qoq+109%)으로 직전분기대비 큰 폭으로 실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
(1) 올레핀 부문의 PE 와 PP, MEG 2 분기 평균 스프레드는 1 분기 가장 좋은 실적을 기록한 3 월대비 각각 14~20%와 12%, 19% 확대됨, 1 분기 적자 제품이었던 BD 와 SM 또한 2 분기 가격 상승 및 스프레드 개선으로 흑자전환 할 것으로 추정
(2) LC Titan 은 2 분기 고가 원재료 부담에서 완전히 벗어나 이익률 급상승 전망. 작년 4 분기 정기보수로 사용이 지연된 고가 원재료가 1 분기 말까지 투입되어 본사 올레핀 부문대비 1 분기 실적 개선을 미약했음. 2 분기 초부터 저가 원재료 사용이 시작되었고, 중국 수요는 2 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하여 PE 와 PP 스프레드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음
(3) 아로마틱 부문은 2 분기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중국 대형 설비의 폭발로 PET 와 PTA, P-X 가격이 탄력적으로 상승함. P-X 설비에 대한 중국 내 여론 악화로 향후 재가동을 비롯하여 신규 설비 가동이 무기한 지연될 것으로 보임. 수익성 회복으로 아로마틱 부문은 2013 년 1 분기 이후 처음으로 흑자 전환이 예상됨
2. 예년보다 작은 정기보수 규모. 하반기 계절적 수요로 수급 타이트 지속될 전망
- 현재의 올레핀 계열 강세는 세 가지 요인으로 판단. ① PE 와 MEG 의 글로벌 설비 증설 지연으로 수급 타이트가 심화되고 있고, ② NCC 원재료 가격의 큰 폭 하락으로 생긴 원가 절감 요인이 제조사와 고객사에 고루 반영되고 있기 때문.
또한, ③ 북미 ECC 설비대비 생산원가 격차가 축소되어 PE, MEG 등 에틸렌 계열제품이 아시아 역내로 유입되는 arbitrage 규모가 감소하고 있기 때문
- 에틸렌의 역내 정기보수 규모는 2 분기 8.6%에서 3 분기 5.6%로 축소되며, 정기보수 이후 늘어나는 에틸렌 생산량은 3 분기 약 26 만톤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 이는 2014 년 혹은 이전에 비해 작은 규모로 진행되는 것
- 2014 년 대규모 정기보수 이후 3 분기 올레핀 제품 스프레드는 확대되었고, 동사의 영업이익도 증가했음. 결국 정기보수 이후 계절적 수요가 시황을 결정
- 2015 년 정기보수 설비는 예년에 비해 소규모로 3 분기 계절적 수요와 낮은 ASP 에 기인한 수요 확대를 고려하면 하반기 수급 타이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함
코메론 - Ruler rules the world! - 메리츠종금증권
1. 시가총액에 버금가는 현금성 자산 및 투자부동산 가치
- 금융상품 및 투자부동산 가치만 260 억 원, 순현금 290 억 원으로 현금 및 부동산 가치가 시가총액에 육박
- 최근 주가는 EV/EBITDA 2.1 배, PER 5.7 배에 거래되고 있음
- 보유 금융상품 및 투자부동산 매각에 따른 현금 유입을 감안한다면 실질 EV/EBITDA 배수는 1.0 배 수준에 불과
- 15 년 예상 ROE 9.9%, 현재 PBR 0.6 배에 거래되고 있어 Valuation 매력 충분
2. 미주 줄자 판매 호조세로 15 년 실적 개선 지속 전망
- 14 년 실적 개선의 견인차는 미주 지역 줄자 판매 호조세
- 15 년에도 미주 주택 경기 회복 및 신규 바이어 및 유통 채널 확보로 미주 지역에서 10% 수준의 판매 신장세가 지속될 전망
- 15 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4% 증가한 114 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3. 안정적 이익구조와 양호한 배당매력
- 동사의 배당성향은 중간배당을 포함하여 16.9%
- 15 년 동일한 성향 가정 시 예상 주당 배당금은 185 원
- 예상 배당수익률 2.9% 수준으로 양호
4. 풍부한 유동성은 향후 중장기적 M&A 를 통한 성장 재원
- 동사의 장기 비전은 줄자 부문의 브랜드력을 바탕으로 종합 공구 업체로 도약하는 것
- 신규 공구 사업 진출을 위해 M&A 를 고려 중, 풍부한 유동성은 향후 M&A 재원으로 요긴하게 쓰일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