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감상
채백령 시인님의 시 "유월 풍경 달다"는 유월의 생동감과 풍경을 시각적으로, 감각적으로 생생하게 묘사한 작품이다. 시인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그 안에 담긴 인간의 소소한 일상을 포착하여 독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첫 연에서 "거칠 것 없는 매혹의 당신을 서투른 입김으로 꾸역꾸역 버무린다"는 구절은 유월의 매혹적인 풍경을 담아내려는 시인의 시도가 드러나며, 자연의 경이로움을 향한 인간의 겸손한 태도를 엿볼 수 있다. "뜨거움 귀퉁이 물고 하늘 촘촘히 초록초록"은 유월의 강렬한 태양과 푸른 하늘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며, 보리타작에 나선 아버지의 헐렁한 삼베 바지는 농촌의 일상적 풍경을 자연스럽게 그려내고 있다
두 번째 연에서는 "고즈넉한 숲 속 나무들 키재기 하다가"라는 구절을 통해 숲 속의 고요함과 나무들이 햇볕을 받으며 자라는 모습을 상상하게 한다. "물 긷던 어머니 물동이에 곤두박질한다"는 햇살이 물동이에 반사되어 떨어지는 모습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어머니의 일상을 서정적으로 담아내고 있다
세 번째 연은 자연의 생명력을 강조한다. "아기 뱁새 풋 앵두나무 가지 흔들어대니"라는 구절은 어린 새의 장난스러운 모습을, "깜놀 다람쥐 유월 낮달 무색하게 줄행랑이다"는 다람쥐의 빠른 움직임을 생동감 있게 묘사하며, 자연 속 동물들의 활기를 느끼게 하고 있다
네 번째 연에서는 "뻐꾸기 울음 베어 문 덩쿨장미 흐드러지고"라는 표현을 통해 자연의 소리와 시각적 아름다움을 동시에 그려내며, "푸른 수국 가짜꽃에 벌. 나비 정신 줄 놓는다"는 벌과 나비가 수국꽃에 정신을 놓고 몰두하는 모습을 재미있게 표현한다.
마지막 연에서는 "몰래 핀 밤꽃 향기에 적막 깬 헛기침 소리"와 "꽃물 가득 산딸기 한 움큼 쥐고 달려오던 땀범벅된 그 아이가 고운 바람처럼 그립다"는 표현을 통해 밤의 정적과 그 속에서 깨어나는 생명력을 느끼게 하며, 어린 시절의 추억을 상기시킨다. "맵씨 품은 당신, 은밀한 은유의 선율이여!"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은유적 의미를 통해 유월의 풍경을 마무리한다.
결론적으로, "유월 풍경 달다"는 유월의 자연을 생생하게 묘사하며, 그 속에 담긴 인간의 일상과 추억을 아름답게 그려낸 작품으로 시인은 자연의 생명력과 그 안에서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을 감각적으로 표현하며, 독자에게 유월의 풍경을 생동감 있게 전달하는 우수한 작품으로 감상되고 있다.
발행인 김옥자
첫댓글 채백령 선생님 좋은글 선정되심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이번 한주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축하 고맙습니다!!
재미있게 그려 보고 싶었는데 많이 미흡하네요
더 좋은 글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선생님의 지칠 줄 모르는 글에 대한 열정에 경의를 표합니다
더 분발하라는 의미로 선정해 주신 것 같습니다
좀 더 나은 글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축하! 고맙습니다 ~**
축하드립니다...건강한 한 주 이어가십시오..
축하 고맙습니다!
좀 더 감동을 주는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풍경이 살아있는 시 ~~♡
축하드립니다
축하 고마워요!
주제가 유월이라서
재미있고 환하게 써 보려고
퇴고를 여러번 했으나
저의 얕은 시심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좀 더 성장하는 계기로 만들겠습니다
하하하 ㅡ 🎶
축하,축하 또 축하 드립니다 ㅡ 딩동댕 🎶
에너지 만땅의 큰 웃음 주시는
박 시인님 덕분인 것 같습니다
축하 고맙습니다!!
더 좋은 모습으로 거듭나겠습니다~**
훌륭한 작품으로 시제 선정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선생님의 변함없는 응원 덕분입니다
좀 더 깊이 있는 보다 나은 글을 쓰겠습니다
축하 고맙습니다!!
좋은 작품으로 시제 선정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축하 고맙습니다!!
좀 더 깊이 있는 행복한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멋진 시심 잘 감상합니다 축하드립니다
항상 힘찬 응원 아끼지 않는
정스러운 마음 덕분입니다
좀 더 깊이 있고
맛깔나는 글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축하 고맙습니다!!
첫 시집 제목으로 삼을 대표작을 쓰셨네요 축하합니다
저를 詩作의 세계로 이끌어 주신 민 선생님!
항상 고마운 마음입니다
얕은 시심에 많이 부끄럽습니다
퇴고에 퇴고를 해도 그 자리에서 뱅뱅 돕니다
이번을 계기로 좀 더 깊이 있는 글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축하 고맙습니다!!
맛있게 그려낸 달디 단 6월 풍경! 시제작으로 선정됨을
축하합니다^^
아오! 멋지게 응원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웃음 가득한 풍경으로 잘 그려내고 싶었지만
저의 얕은 시심으로 많이 부족했습니다
좀 더 깊이 있는 글로 보답하겠습니다
축하 고맙습니다!!
예사롭지 않은 언어의 유희,
넌지시 예상은 했지만
역시,멋지십니다
더더욱 기대합니다
혼자만의 은밀한 꿈,
더 큰 꿈 잉태와 함께
축하드립니다
선생님의 참 고운 응원의 말씀
항상 고마운 마음입니다
좀 더 좋은 글을 쓰라고 격려 차원에서 선정해 주신 것 같습니다
선생님의 깊이 있는 멋진 글 항상 배움합니다
축하 고맙습니다!
시인님 우수한 작품으로 시제 선정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축하 고맙습니다!
퇴고를 여러번 했지만
맘에 쏘옥 들지는 않았습니다
좀 더 깊이있는 좋은 글을 쓰도록 고민하겠습니다_**
다듬고 다듬어 옥을 빚었습니다. 선정되심을 축하 축하합니다.^^^
넘치는 축하 감사&감사합니다
이번을 계기로
울림을 줄 수 있는 깊이 있는 글을 쓰도록
열심히 습작하겠습니다~**
시제에 선정되심을 축하합니다.
고운시 잘 감상했습니다.
동시 작가님!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글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서로 소통하는 게 더 좋은 것 같아요
어우렁 더우렁 함께 배움 하게요~**
축하드립니다.
축하 고맙습니다!!
많은 선배 시인님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좀 더 깊이 있는 글을 쓰도록 습작하겠습니다
훌륭한 시제작품으로 선정되심을 축하드립니다
박사님! 항상 보살펴주시는 맘 감동입니다
평범한 밥상에 군침도는 소갈비찜도 올려 주시고 향기로운 꽃까지 꽂아 주셨습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좀 더 울림을 주는 깊이있는 글이 되게 많이 습작하겠습니다_**
축하 드립니다~~^^
축하 고맙습니다!!
좀 더 깊이 있는 글을 쓸 수 있도록 습작하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
환한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