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타지역 이전 절대 반대

[진태사랑]

(( 성명서 : 강원도청 타지역 이전 절대 안된다 ))

원주시의회가 도청 이전 건의문을 채택하면서 춘천 이외 지역으로 도청을 이전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원주가 지금처럼 발전하고 있는 배경엔 2005년 기업도시와 혁신도시 동시선정이 있었다. 우리 춘천을 비롯한 도내 다른 지역민들의 눈물과 양보로 이루어진 것이다. 그런데 도청까지 가져가겠다는 건 과욕이다.

우리 춘천은 1896년 갑오경장 이후 123년간 수부도시로 역할을 해왔다. 일조일석에 이루어 진 것이 아니다. 나중에 통일이 된다면 지리적으로도 강원도의 중심으로 우뚝 설 것이다.

강원도 인구는 대한민국의 3%다. 강원도가 일치단결해서 뛰어도 모자랄 판에 도내 모든 도시가 이제부터 도청유치전으로 분란과 갈등에 뛰어들자는 말인가?

이것이 과연 최문순 지사의 생각인가? 아니면 더불어민주당의 당론인지 명확하게 답하라. 우리 춘천시민과 자유한국당은 어떤 어려움에도 이를 막아낼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

- 김진태 국회의원 및 자유한국당 춘천시의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