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가 남긴 한마디』(전오승 작사/작곡)는 전쟁(戰爭) 가요의
명곡으로 1978년 「허성희」(1958년생)가 발표하여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듬해인 1979년 '이원세 감독'이 노래 제목에서 모티브를
얻어 6.25전쟁 당시 전투가 가장 치열했던 1,062m 오성산
고지 탈환 작전을 둘러싸고, 정예 특공대 5명의 병사가 벌이는
무용담(武勇談)을 박진감 있게 사실적으로 묘사한 동명(同名)의
영화(장혁 主演)를 제작하여 제15회 백상 예술 대상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등 3개 부분을 수상 했습니다.
해마다 6월 호국 보훈의 달이면 떠오르는 곡이기도 합니다.
<인천 아이러브색소폰클럽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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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사를 같이 했던 전우야 정말 그립구나 그리워
총알이 빗발치는 전쟁터 정말 용감했던 전우다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정의에 사나이가
마지막 남긴 그 한마디가 가슴을 찌릅니다
이 몸은 죽어서도 조국을 정말 지키겠노라고
전우가 못다 했던 그 소망 내가 이루고야 말겠소
전우가 뿌려 놓은 밑 걸음 지금 싹이 트고 있다오
우리도 같이 전우를 따라 그 뜻을 이룩하리
마지막 남긴 그 한마디가 아직도 쟁쟁한데
이 몸은 흙이 돼도 조국을 정말 사랑하겠노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