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이 지났는데도 아이들과 함께 했던 어젯밤의 환희와 감동의 여운에 기분 좋은 주말 아침입니다.
코로나의 긴 터널을 뚫고 아주아주 오랜만에 만났습니다. 약간의 어색함도 잠시, 아이들의 발랄한 모습은 지난 시간의 공백을 메꾸는 데 불과 몇 초가 걸리지 않았습니다.
함께 하신 후원자님들과 준비하시느라 애쓰신 모든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특히, 먼 길 함께 하신 예음이네, 윤아네 가족들께 감사드립니다.
눈이 오네요.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기찬랜드 입구에 위치한 한우전문점, '매력한우 기찬랜드 명품관" 사장님께서 오늘 모든 영애원 식구들은 물론, 우리 후원자들 저녁 식사까지 후원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엄마, 아빠랑 동행한 예음이 최고..
곧 시작합니다.....
지난 1년 동안 영애천사들의 이야기
영애원 김성실 원장님 개회사..
흥에 겨워 덩실 덩실 멋진 아이들..
북춤으로 하나되는 영애가족들.. 아이들 신명나게 춤추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습니다.
한 춤하는 윤아.. 너무너무 귀엽습니다.
소담이도 뒤질세라..
우리 윤아 경품탔어요. ^^
2023, 우승팀 401호 가족들의 강렬한 춤
퇴소한 자립청년들이 '동생들에게 보내는 편지, 진한 감동입니다.
동생들아 씩씩해라..
영애원 모든 선생님들의 멋진 공연..
2023년 올 해의 우승팀은 401호..
아쉽지만 내년을 기약하며..
이렇게 좋을 수가?
우승세레미니,
다른 후원자님들과 인사를 마치고 또 다시 401호로 옮겨 아이들과 유쾌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후원자님! 오랜만입니다"라고 격하게 반기는 미수와 예은이, 유치원 첫 등원 날, 잘 다녀왔다고 꾸벅 배꼽 인사하던 4살 아이가 어느덧 내년에 고3 왕언니가 된 순임이, 돌잔치 치뤘던 게 엊그제 같은데 숙녀티가 나는 서아, 쉴새 없이 재잘거리며 최고의 친화성을 보여준 소담이, 막내 미림이, 그 외에 보영이, 가은, 도연, 세영이, 코로나 3년 동안 개인 사정으로 퇴소한 아이들 새로 입소한 아이들, 호실이 바뀐 아이들, 사연과 과정은 다양하지만 밝고 명랑하고 건강한 401호 전통은 이어갑니다.
친화성 최고.. 재간둥이 소담이의 즉석공연..
명불허전, 영애원 최고의 락가수 미수의 즉석 공연, 음향시설, 장비는 필요없다. 내 목소리 하나면 충분한, 미수.
2절은 예은이에게, 카메라가 흔들려 죄송! 카메라 감독(나)이 흥에 겨워 같이 흔드는 바람에.. ㅋㅋㅋ
아이들로부터 심사위원(?)이라고 특별한 꽃선물을 받았습니다. ㅋ
달고나 제조의 고수, 윤아맘이 모든 아이들과 샘들을 위해 달고나를 날밤 새워 끌여 만들어 가져 오셨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