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북핵.. 참으로 지긋지긋하다 할수도 있고 ... 한국 디스카운트의 원인이기도 하지요...
다 아시다 시피.
북한이 요구하는건 매우 간단합니다..
현재 체재를 인정하고 우리끼리 잘해볼테니 제발 미국이 훼방놓지말아주세요..하고
우리도 국가 경제를 발전 시킬테니 경제 족쇄를 풀어 자유롭게 수출입도 하고.
투자유치좀 받을수 있게 해다오...
정도 아닐까 합니다......
얼마전 현재 노무현 대통령이 참 의미심장한 발언을 하였더군요.......
바로 북한과의 인위적 통일은 독일과 같은 직격탄을 맞을것이기에 키워서 자연스런 통일의 유도입니다.....
이 발언 직후 여.야 노동계.시민단체등이 별말이 없는 걸 보면 묵시적 동감을 한다는 말이겠지요.....^^
제가 볼땐 굉장히 설득력이 잇지요.. 현재 북한의 지엔피를 지금보다 한참 끌어 올리고 자연스럽게 경제 교류를 하다보면 남북이 언젠간 물꼬를 터겠지요......
한반도에 두명의 지도자가 있다손 치더라도 불편한건 없을겁니다...... 국가는 달라도
같은 정서와 언어를 쓰는 민초들은 자연스레 피가 땡기겠지요.....
... 고 정주영 왕회장이 왜 북한에 현대의 운명마저도 걸려고 했을까,,,,,,
단순히 고향이 북이라써.....??????
평생을 오로지 이윤추구를 했던 분이..???????
전 그것보다는 북한에 대외 경제활동의 전부를 보장받고 싶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세계적으로 북한은 참 매력이 없는 나라이지만 대한민국에선 그야말로 매력덩어리 이지요........
일인당 인건비 50달러에 언어장벽이 없는 나라이지요......
그기다 중국으로 육로수송이 가능하기에 잘 요리하기 따라선 그 파급효과는 상상을 불허 할수도 잇지요....^^
막대한 인건비 절약과 외국에 설비를 세울때 몇 년씩 걸리는 언어장벽을 일거에
해소할 수 있지요....
아마 북핵이 잘 풀리고 예정대로 개성공단이 풀려나간다면 중국으로 진출한 상당수의 우리나라 경공업이 돌아 올것이라 사료됩니다.....
예를 들어 북에 진출할려고 무진장 얘를 쓰는 풀무원같은 기업이 북한의 2500만 인구의 입을 선점한다면???
또한 막말로 북에서 키우고 있는 콩을 독점적으로 한십년 공급계약을 받지 말라는 법도 없지요........^^;; ..또 앞서 나가네요..+_+
물론 현재 정치적 지도자들의 생각또한 북한의 개발에 찬성하기에 국가적 지원또한
만만치 않을것입니다.....^^
각설하고 현재 북한의 대외 경제창구는 바로 현대입니다.....
고정주영왕회장님.. 고정몽헌회장님... 그리고 현대아산 김운규 사장의 라인으로 이어진 현대와 북한 지도층과의 신뢰는 굉장히 돈독한 편이라고 바야합니다...
오래전 북에서 개성공단의 개발은 무조건 현대를 통하지 않으면 대화하지 않겠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한참 앞서 나가지만 현재 북한의 실력으로는 대외개발이나 투자유치가 매우 힘들겁니다..
그정도의 기업가가 전무하다 할수잇지요....... 그런면에서 현대가 주도적 역할을 할
가능성을 배재할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긴가민가 하던 외국에서도 개성공단이 정상적으로 돌아가고 우리나라의 많은기업이 들어가면 필연코 글로벌 아웃소싱군단들의 입질도 있을겁니다.........^^
물론 리스크도 상당하겠지요... 하지만
북을 어떻게 요리하는야 따라서 우리는 생각지 않았던 곳에서 생각지 않았던 또하나의 공룡탄생을 볼수있지도 않을까 싶네요.....
개인적 생각이지만 현재 대북 경제 라인을 현대아산 김운규회장에서 맡기기 보다는 현대가의 짱짱한 회장님들이 머리를 맞대보는것도 참 의미가 있다고 보여지네요.....^^
정치적, 군사적 통일 보다는 경제적 통일만이 북한과의 이상적인 통일일것이며
상상하기 싫은 통일비용또한 최소한이 되지않을까 합니다......
언젠가 지엔피 30000불의 대한민국과 지엔피 20000불의 북한이 자연스런 통일 대통령 선거를 하는 감격을 맞봤으면 하는 간절한 생각에 이런 잡생각을 하게 되네요.........^^
성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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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런 생각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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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2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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