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가정론, 결과론적인 이야기이긴 하지만...
Boozer의 몸값이 너무 비싸다..
인저리 프론의 성향이 있다라며
팸 내부에서 별 찬성분위기가 없었드랬죠...
그때 그 트레이드가 성사되었더라면 어땠을까요?
이번 플옵을 보면서, 그리고 이번 시즌을 보면서
Boozer에게 느끼는 모습은
참 기본기가 훌륭하게 갖춰져 있다라는 느낌입니다.
골밑플레이, 레이업, 미들샷... 참 깔끔하게 경기하고,
움직임도 좋고, 힘도 넘치고, 허슬도 있고, 리바능력도 좋은 것 같습니다.
또 플레이를 보면 모든 샷이 들어갈 것처럼 느껴지더군요
(우리 오덤은 모든 샷이 안들어갈 것처럼 느껴지자나요..ㅡ.ㅡ)
그땐 몸값이 너무 비싸다라고 했었는데,
지금 보면 충분히 그 몸값은 하고 있는 것 같아 보이지 않나요?
뭐, 지금 와서 후회밖엔 할 수 있는게 없지만,
최근의 Boozer플레이에 감탄하면서 느낀바를 적어봤습니다.
p.s. 아울러 2005년 바이넘픽이었던 10번픽 + @ 해서 유타와 딜을 할 수는 없었을까요?
Deron Williams..그해 3번픽이었죠.
아리조나 시절부터 봐왔지만.. 너무너무 탐난다는... ㅠㅠ
첫댓글 데롱이 아리조나가 아니라 일리노이였죠^^; 부저..정말 이렇게 큰 선수가 될지 몰랐는데 오늘 있었던 UTA vs. HOU 7차전에서도 정말 맹활약하더군요..
전 부저가 오는것에 반대했습니다. 트라이앵글에 전혀 맞지않은 선수이자 픽앤롤에 강한선수이기 떄문이죠. 유타에선 스포나 파포를 돌아가면서 보지만 레이커스 트라이앵글에 오면 스타일 자체가 변해서 망할것 같네요....
트라이앵글에 맞지 않다뇨...미들 점퍼 좋고, 기본기 좋고, 패스능력 나쁘지 않고, 그정도면 파포로써 합격점 볼 핸들링...트라이앵글 맞춤형인데요??? 스무쉬 파커도 트라이앵글 첫해에 평균 11점 득점했습니다.
컵책의 화려한 경력은 그야말로 입으로 말하면 한도끝도 없죠 ㅎ
방문/그때 트레이드 안한건 천만 다행이네요.. 유타팬입장에서...
그래도 버틀러는 상당히 쓸만하죠.
버틀러.. 좋은 선수이지만..SF이죠.. 부저는 PF구요.. 재즈는 SF포지션은 키릴과 하프링.. 포화상태라고 봐도 무방하기에.. 트레이드는 불가했다고 생각합니다..
뭐..이거야 그 때 상황에는 충분히 안할만 했죠. 결과론적인거니 그저 아쉬울뿐...;;;
버틀러+디박+데빈 조지 vs 부저 였습니다.. 기자가 먼저 폭로 해버려서 무산되었던.. 당시엔 반대가 더 많았습니다. 왜냐면 당시 부저는 장기 부상중이었거든요. 시즌 막판에나 복귀가 가능했던.. 그러나..
전 그 당시에 찬성했었는데, 어차피 그 멤버들로 뭔가를 이루기엔 부족했고 부저는 비록 부상이었지만 클블에서 본 포스가 너무 ㅎㄷㄷ이었기에.... 2~3년 후엔 상당하겠다란 생각을 했더랬죠. 그래봤자 쓸데없는 생각...
저도 정말 아쉽지만 지나간 건 어쩔 수가 없죠..;; 컵책씨... 제발 이번 오프시즌부터라도 어떻게 안되겠니?
내년에 캠비 트레이드한다는데,,, 덴버에서... 레이커스 어떻게 못잡나요?
누굴 내주고 잡나요...ㅡ.ㅜ 스티브 블렉+캠비 - 바이넘, 라드맨, 밈...포텐셜이 아깝지만 코비의 전성기때 올인해야 하는 시점에서 한번 생각해볼만 하네요. 더 좋은 기회가 생기면 좋겠지만...
콰미+1라운드 픽 vs 캠비.. 덴버에서 해줄려라~~ 아시다시피 콰미는 샐러리 비우기용입니다.. 그나저나 가을새님 휴가 나오셨나요? 반갑습니다.^^
컵첵..이번도 삽질하면 묻어버리고싶다..삽으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