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프로당구 PBA 팀리그 2일차 대결에서 '신입 팀리거' 이신영(휴온스)과 김도경(웰컴저축은행)이 PBA 팀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오늘(16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4-25' 제1라운드 2일차 대결에서 휴온스는 '팀리그 신입생' 이신영을 비롯해 '복귀생' 로빈슨 모랄레스(스페인)와 차유람, 그리고 '타 팀 이적생' 이상대 등 신규 선수를 대거 투입한다.
1일차 휴식일을 갖고 2일차에 팀리그 첫 경기를 치루는 휴온스는 1세트에 모랄레스-하비에르 팔라손(스페인) 조합을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모랄레스는 남자 복식에 이어 4세트 혼합복식에 차유람과 출전해 복식 세트를 전담한다. 모랄레스-차유람의 상대는 NH농협카드의 주장 '슈퍼맨' 조재호와 김민아다.
2세트에서는 이신영과 김세연이 여자복식에 출전해 NH농협카드의 '막강 여성 듀오' 김민아-김보미를 상대한다.
이상대는 5세트 남자단식에서 안토니오 몬테스(스페인, NH농협카드)와 대결하며, 최성원은 마지막 7세트에 출전해 마민껌과 팀의 운명을 걸고 대결을 벌인다.
NH농협카드의 신입 정수빈은 1일차에 이어 2일차에도 6세트 여자단식 오더에 이름을 올렸다. 1일차에 NH농협카드가 세트스코어 4-0으로 크라운해태를 꺾어 아직 팀리그 데뷔 기회를 얻지 못한 정수빈이 2일차에 데뷔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도 오늘의 관전 포인트다.
또한, 1일차 오더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웰컴저축은행의 김도경은 2세트에 김예은과 출격해 크라운해태의 백민주-임정숙과 첫 대결을 벌인다.
웰컴저축은행은 1일차 오더와 큰 변화 없이 1세트에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가 출전해 김재근-오태준과 대결하며, 2세트를 제외한 나머지 세트 모두 1일차와 동일한 오더를 구성했다.
SK렌터카와 에스와이는 모두 1일차 오더와 같은 구성으로 맞붙는다.
6세트 여자 단식에서 맞붙는 강지은과 한지은은 지난 시즌 3전 전승으로 한지은이 강지은을 꺾고 모두 승리했다.
오늘(16일) 열리는 '웰컴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4-25' 제1라운드 2일차 대결은 오후 12시 30분 휴온스 대 NH농협카드의 경기를 시작으로, 3시 30분 SK렌터카 대 에스와이, 저녁 6시 30분 크라운해태 대 웰컴저축은행, 밤 9시 30분 우리금융캐피탈 대 하이원리조트의 경기로 이어진다.
(사진=고양/이용휘 기자, P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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