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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벨을 용납하지 말라 2:18~23
18 두아디라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그 눈이 불꽃 같고 그 발이 빛난 주석과 같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시되
19 내가 네 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를 아노니 네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도다
20 그러나 네게 책망할 일이 있노라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네가 용납함이니 그가 내 종들을 가르쳐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도다
21 또 내가 그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었으되 자기의 음행을 회개하고자 하지 아니하는도다
22 볼지어다 내가 그를 침상에 던질 터이요 또 그와 더불어 간음하는 자들도 만일 그의 행위를 회개하지 아니하면 큰 환난 가운데에 던지고
23 또 내가 사망으로 그의 자녀를 죽이리니 모든 교회가 나는 사람의 뜻과 마음을 살피는 자인 줄 알지라 내가 너희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아 주리라
주님의 일을 지킬 때 받는 복 2:24~29
24 두아디라에 남아 있어 이 교훈을 받지 아니하고 소위 사탄의 깊은 것을 알지 못하는 너희에게 말하노니 다른 짐으로 너희에게 지울 것은 없노라
25 다만 너희에게 있는 것을 내가 올 때까지 굳게 잡으라
26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
27 그가 철장을 가지고 그들을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 나도 내 아버지께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
28 내가 또 그에게 새벽별을 주리라
29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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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눈이 불꽃 같은 주님이 두아디라 교회에 말씀하십니다. 사랑과 믿음과 섬김을 보인 그들은 처음보다 나중 행위가 많았지만, 주님의 종들을 행음과 우상 숭배에 빠뜨린 자칭 선지자 이세벨을 용납했습니다. 주님은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으시며, 이기는 사람에게는 권세와 새벽별을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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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벨을 용납하지 말라 2:18~23
두아디라 교회는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 면에서 칭찬받았습니다. 그러나 자칭 선지자라 주장하는 이세벨을 용납한 일로 책망받았습니다. 구약성경에서 이세벨은 이스라엘에 바알 종교를 들여온 장본인입니다. 그 여인은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 850명을 양성했으며, 우상 숭배와 성적 부도덕으로 백성을 현혹했습니다. 그로부터 약 1,000년 후 구약성경의 이세벨 같은 존재가 두아디라에 나타났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종들로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했습니다. 당시 두아디라에는 각종 길드(조합)가 있었는데, 길드에 소속되지 않으면 생업이 몹시 어려웠습니다. 길드마다 수호신이 있었고, 음행이 우상 숭배의 일부였습니다. 이세벨에게 미혹된 두아디라 교회는 진리와 성결을 잃었습니다.
● 더 깊은 묵상
두아디라 교회가 주님께 받은 책망은 무엇이었나요?
생업과 연결되는 일이 진리와 성결에서 멀어지게 한다면,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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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일을 지킬 때 받는 복 2:24~29
이세벨에게 미혹되지 않은, 남은 자들이 두아디라 교회에 있었습니다. 주님은 재림의 날까지 그들이 갖고 있는 것을 끝까지 지키라고 권면하십니다. 그리고 이기는 자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약속하십니다(26절). 이기는 자는 그리스도께서 철장으로 만물을 다스리시듯 그리스도의 왕권에 참여할 것입니다(27절; 시 2:9). 그래서 마지막 날 하나님을 대적하는 원수 세력을 멸망시킬 것입니다. 또한 주님은 이기는 자에게 새벽별을 약속하십니다(28절). 예수님은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시며 광명한 새벽별이십니다(22:16). 이기는 자는 새벽별의 권세와 영광에 참여하며, 그리스도와 함께 왕적 지위와 통치권을 누릴 것입니다(3:21; 5:10).
● 더 깊은 묵상
주님이 두아디라 교회의 이기는 자에게 주신 약속은 무엇인가요?
이 땅에서 주님의 일을 끝까지 지키면 주님은 내게 어떤 상급을 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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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길이 승리의 대로입니다
몇 년 전 미국의 한 여론 조사 기관의 발표에 따르면, 미국인의 67%가 “절대적 진리는 없다.”라고 믿는다고 합니다. 또한 그들 대부분은 “절대적 진리가 있다.”라고 주장하는 사람을 편협하고 관용을 모르는 사람으로 간주한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비단 미국 내의 이야기가 아니라, 전 세계적 현상이 된 지 오래입니다. 절대적 진리는 없다는 생각과 함께 기독교적 가치관이 점점 주변으로 밀려나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모든 도덕적 가치가 중립적이고, 다른 의견을 가진 이에 대한 절충과 용납이 필요하다는 말은 얼핏 그럴듯해 보입니다. 어제오늘 얘기도 아닙니다. 구약 시대부터 하나님 말씀을 중심으로 해서 살던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다른 기준도 있다고 속이는 세력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여호와 하나님도 섬기고 바알도 섬기면 좋지 않겠냐고 회유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주장하는 이들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습니다. 두 가지 신앙은 상대의 의미를 퇴색시키지 않고는 같이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말입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과 바알을 숭배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선택은 언제나 ‘하나님이냐, 바알이냐’이지 ‘하나님과 바알, 둘 다’라는 선택지는 애초에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만이 진리이심을 외치는 것은 좁은 길을 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길을 가야만 하나님이 함께하십니다. 온전함과 거룩함을 향한 좁은 길은 승리의 대로입니다.
예수님을 바라보는 삶 / 박신일_ 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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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절묵상:요한계시록 2장 25~26절
성도의 삶에는 일평생 굳게 잡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주님은 그것을 '이세벨의 행위'와 대조를 이루는 '내(주님의) 일'이라고 하십니다(20, 26절). 주님의 일은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입니다(19절). 성도는 주님의 일을 자신의 일로 삼아야 합니다. 주님이 오시는 날까지 그 일을 힘써 감당해야 합니다. 사탄의 온갖 방해 공작에도 끝까지 그 일을 완수하는 것이 이기는 자의 삶입니다. 그 삶의 끝에 기쁨과 영광의 면류관이 있습니다.
주님의 진리를 믿는다는 가장 확실한 증표는 평생을 통한 헌신과 순종이다. - 존 맥아더
오늘의 기도
주님! 제 삶의 간절한 소망은 믿음과 사랑, 섬김과 인내가 어제보다 오늘 더 많아지는 것입니다. 마음과 의도까지 살피시는 주님께 부끄러움 없이 드려지는 제 삶이 되게 하소서. 죄악과 타협하지 않고 진리로 거룩해져 주님과 함께 누릴 하늘의 영광을 소망하게 하소서.
예수님은 우리가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오래 참음을 굳게 붙잡고, 주님께서 맡겨 주신 사명을 끝까지 완수하길 바라시는 예수님이십니다.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거짓 예언자들의 거짓 가르침을 단호히 물리치고, 사탄의 깊은 흉계에 물들지 않도록 주님의 말씀을 붙잡고, 주님께서 친히 간섭하여 주시기를 계속해서 간구하도록 하자
주님이 오실 때까지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오래 참음을 굳게 붙잡고, 삶 속에서 실천해 나가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자
주님 오실 때까지 성장하고 성숙해져 가면서 맡겨 주신 사명을 끝까지 완수해 나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자
주께서는 먼저 두아디라 교회의 성장한 믿음과 여전한 사랑에 대해 칭찬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게 자칭 여선지자 이세벨을 따르는 심각한 문제가 있었는데, 그것이 얼마나 재앙적인 문제인지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이세벨은 자기의 가르침이 하나님의 깊은 지식이라고 속여 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깊은 것이 아니라 사탄의 깊은 것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왜 교인들은 그녀에게 끌린 걸까요?
이세벨은 극단적 이원론을 기반으로 예수님의 인성을 부인하고 신성만을 강조하면서 고난 없는 십자가 영광을 가르쳤는데,
고난 없이도 하늘의 영광을 취할 수 있다는 달콤한 가르침에 매료되고 말았던 것입니다
지금도 한 번 회개하고 의인이 된 자는 죄를 지어도 괜찮다는 사탄의 깊은 것을 믿는 자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의인이라도 범죄하면 멸망합니다 "내가 의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살리라 하였다 하자 그가 그 공의를 스스로 믿고 죄악을 행하면 그 모든 의로운 행위가 하나도 기억되지 아니하리니 그가 그 지은 죄악으로 말미암아 곧 그 안에서 죽으리라"(겔33:13)
한 번 의롭다하심을 받았더라도 사탄의 깊은 지식을 따라 이세벨과 행음하는 자는 반드시 멸절되고 말 것입니다 "그가 내 종들을 가르쳐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도다 만일 그의 행위를 회개하지 아니하면 큰 환난 가운데에 던지고 또 내가 사망으로 그의 자녀를 죽이리니 모든 교회가 나는 사람의 뜻과 마음을 살피는 자인 줄 알지라"(계2:20~23)
우리 주님은 불꽃 같은 눈으로 사람의 뜻과 마음을 다 살펴 다 아십니다 그러므로 소위 깊은 지식 따위는 없어도, 우직하게 십자가의 믿음의 길만 걷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 "소위 사탄의 깊은 것을 알지 못하는 너희에게 말하노니 다른 짐으로 너희에게 지울 것은 없노라 다만 너희에게 있는 것을 내가 올 때까지 굳게 잡으라"(계2:24~25)
우직하게 꾸준히 주의 십자가의 도로 행하는 자가 지극히 평범해 보일지 모르지만, 실은 지극히 특별한 새벽별을 받고 지극히 높은 권세를 받게 될 것입니다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 그가 철장을 가지고 그들을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 내가 또 그에게 새벽 별을 주리라"(계2:26~29)
“권세(26절)”
주님께서는 두아디라 교회에게 처음 행위들보다 네 나중 행위들이 더 낫다고 말씀하시며(19절) 에베소 교회에게 하신 말씀과는 달리 그 첫사랑을 버리지 않았음을 칭찬하셨습니다. 주님은 이와 같이 그들이 거짓 가르침과 음행에 대해 미련하게 반응한 것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으시고 권면하시며, 그들이 믿음을 굳게 지키고 있을 때 허락된 달란트에 합당한 사명과 권세를 허락하실 것을 약속하십니다(24~26절).
주님은 하늘로 올라가신 것처럼 다시 오신다고 하셨습니다. 주님이 다시 오실 때, 세상은 질그릇을 부수는 쇠지팡이처럼 그분의 심판을 스스로 견뎌낼 자가 없을 것입니다. 불꽃같은 눈과 청동처럼 빛나는 발로 다시 오시는 주님은 믿음의 삶을 살아가는 자들에게 빛이 오는 아침을 확신케 할을 샛별과 같은 분명한 징표도 허락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세상은 하나님이 없다고 하고, 주님의 구원을 조롱하지만, 성령의 임재 안에 들어가는 이들은 세상이 줄 수 없는 생명과 평안을 온갖 환란과 유혹을 이기며 누릴 수 있습니다. 그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날마다 마라나타, 다시 오실 주님을 기쁨과 감사로 기다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담대한 증인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요한계시록 2:18~29 삶과 성품이 거룩한 교회
요한의 일곱교회에 대한 메세지중에서
어제는 서머나교회와 버가모교회에 대한 말씀을 하셨고
두아디라교회에 대한 말씀이다(18)
두아디아 교회에 나타난 예수님은 눈이 불꽃같고
그 발이 빛난 주석 같으신 분으로 나타난다(8)
날마다 나의 삶을 감찰하시는 예수님
나의 잘못도 보시지만 나의 억울함도 보시는 하나님
나의 모든 행위도 보시지만 동기도 함께 보시는 주님
단점도 보시지만 장점도 함께 봐 주시는 하나님
그 분앞에 거룩을 사모하며 순결을 소중히 여기며
경건을 훈련하며 믿음을 연습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불꽃같은 눈으로 보시고 계시는 하나님 앞에서 살아야한다.
두아디라 교회의 칭찬 받는 점은 불꽃같은 눈으로 보신 하나님이
사업과 사랑과 믿음, 섬김과 인내를 아신다고 하신다
또 나중 행위가 처음보다 많다고 하신다(19)
신안생활한지 오래지만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가 처음보다 더 많아졌는지 돌아보게 된다.
지금보다 몇년 뒤에는 믿음과 사랑 섬김과 인내가 더 많아지고
성령의 아름다운 열매를 많이 맺어서 주님의 기쁨이 되어 드리자.
두아디아교회 책망 받을 것도 있다.
이스라엘의 가장 악한 왕의 대명사인 아합왕의 아내 되었던자
이세벨을 용납한 것과 행음하게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한 것이다(20)
음행을 회개할 기회를 주었는데도 회개하지 아니한다고(21)하신다.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라 말씀하셨는데...
악에는 어린아이가 되고 지혜에는 장성한 자가 되라 하셨는데...
기회가 주어질 때에 잘못한 것은 털어버리자.
불꽃 같은 눈으로 보시는 하나님이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아 주리라(23)하신다.
무섭기도 하지만 참 감사하기도 하다.
버가모 교회에 좌우에 날선 검을 가지신 예수님의 모습과도 같다.
잘 했을때는 상급을 받겠지만 사람의 뜻과 마음을 살피시는 자인(23)
그 분앞에 숨기고 속일 수 있는 것은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지금 가지고 있는것 잘 하고 있는것
사랑과 믿음 섬김과 인내를 내가 올때 까지 굳게 잡으라 명령하신다.(25)
다시 오실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오실날까지 믿음을 지키게 하옵소서.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계속하게 하옵소서.
굳게 잡으라 명령하시는 하나님
주님이 잡으라 라고 하시는 것 잡게 하옵소서
세상의 유행과 풍조와 거품을 파랑새를 찾아
뜬구름 잡는 것과 세상 허탄 한 것을 쫒지않고
아버지가 명령하신 것 굳게 잡고 소중히 여기게 하옵소서.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자에게는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와(26)
새벽별을 주시겠다(28) 약속하신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8,26,27절
불꽃같은 눈, 빛난 주석 같은 발로 통치하십니다. 주님은 마음과 뜻을 살피시는 분이기에(23절), 우리가 어디에 서 있는지 분명히 알고 계십니다. 지금 주님의 편에서 싸우고 견디면 주님과 함께 만국을 다스릴 권세를 얻겠지만, 주님을 버리고 사탄의 유혹에 굴복해 살면 철장에 깨질 질 그릇 같은 존재가 될 것입니다.
19절
나중 행위가 더 많은 두아디라 교회를 칭찬하십니다. 두아디라 교회는 믿음이 자라고 사랑이 깊어지며 소망은 커져서, 더 많이 인내하며 더 힘써 수고했습니다. 나의 신앙은 어떻습니까? 또 우리 교회는 어떻습니까? 처음 사랑, 처음 행위에서 더 성장하지 못하고 있다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봅시다.
20-23절
회개의 기회를 주시되, 거절하는 사람에게는 그들이 행한 대로 갚으십니다. 자칭 선지자라 하는 이세벨은 거짓 교훈으로 성도를 미혹하고, 우상을 섬기도록 이끌었습니다. 주님은 이세벨에게조차 회개의 기회를 주셨지만, 그는 돌이킬 마음이 없었습니다. 지금도 자칭 선지자(혹은 신학자, 목회자, 전문가)라 주장하는 이들이 있어 주님의 백성을 음행으로 이끌고 있지만, 그들이 돌이켜 회개하는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그들은 반드시 심판을 받고 그를 따르는 이들도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우리 시대에 성도를 음행으로 이끄는 거짓 선지자들은 누구이며, 우리가 회개하고 속히 버려야 할 종교적, 윤리적 음행은 무엇입니까?
24,25절
이세벨을 따르지 않은 ‘남은 자’를 격려하십니다. 아합의 때에도 이세벨이 주도하는 국가적 배교에 동참하지 않은 의인 ‘칠천’ 명이 있었습니다(왕상 19:18). 사탄의 대적이 없던 때는 없었습니다. 언제나 우상숭배, 돈, 성은 강력한 사탄의 무기였습니다. 특히 돈과 성은 신처럼 군림하여 하나님의 자리를 넘보며, 성도의 신앙을 가로채왔습니다. 그러나 늘 신앙의 지조를 지키며 견딘 ‘의인’도 있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사탄의 공격이 거세게 몰아치는 것 같습니다. 지금 우리 교회와 성도는 사회를 지탱하는 의로운 ‘남은 자’로 살고 있습니까?
기도
공동체-주님의 교회가 사탄의 유혹에 굴복하지 않고 정의롭고 정결한 행위로 단장하게 하소서.
요한계시록2:18-29절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은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하고 거짓된 가르침에 물들지 않도록
분별해야 합니다
4번쨰 교회 두아디라 교회입니다 두아디라교회의 특징은 상업 요충지였습니다
그리고 아폴로신과 로마황제를 숭배하는 중심지였습니다 사도요한은 다른 교회와 같이 칭찬합니다
19절에 "내가 네 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를 아노니 네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도다" 라고 합니다
여기 네 나중 행위가 처음것보다 많도다라는 말은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가 처음보다 나중보다 낫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책망할 것이 있습니다
20절에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네가 용납함이니"
여자 이세벨이 누구입니까 이세벨은 아합의 아내로서 시집와서 바알숭배하게 했고
그 결과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떠나 바알을 숭배하면서 극도록 타락하였습니다
마찬가지로 두아디라교회도 자칭 이세벨을 용납했다는 것입니다
이세벨을 용납했다는 것은 우숭숭배와 행음을 용납했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왜 두아디라는 나중행위가 처음보다 나중이 나았는데 이렇게 되었을까요
두아디라는 상업의 요충지 라고 했습니다
상업이 발달했습니다 요즘처럼 상공회의소와 같은 곳이 있습니다
이 상공회의소에서는 축제가 있는데 우상숭배와 음행이 있었습니다
문제는 축제에 참석하지 않으면 상업에 상당한 불이익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자칭 이세벨이라 하는 거짓선지자가 등장합니다
이런 우상숭배와 음행은 기독교인으로서 잘못된 것이 아니다라는 주장을 했습니다
그러나 누가봐도 잘못되었습니다
잘못되었음을 알았지만 우상숭배와 음행에 발을 들여 놓았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상업을 하는데 불이익이 있을까 걱정 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유혹은 21절에 회개의 기회를 주었지만 음행을 회개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이것으로 보아 상업을 하는데 불이익이 컸을 것이라 생각할수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잘못된 것은 분명합니다 하나님은 심판하시겠다고 하십니다
22절에 "침상을 던질 터이요 간음하는 자들도 만일 그 행위를 회개하지
아니하면 큰 환난 가운데에 던지고" 침상이라고 하는 것은 그리고 간음이라는 말은 음행의 장소, 자리라고 할수 있습니다
음행과 간음을 심판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감사한것은 두아디라 교회에 모두가 이세벨의 교훈을 따른 것이 아니라
믿음을 지킨 사람도 있음을 말씀합니다
24절에
"두아디라교회에 남아 있어 이 교훈을 받지 아니하고 소위 사탄의 깊은 것을 알지 못하는 너희에게 말하노니
"교훈을 받지 아니한 사람 사탄의 깊은 것을 알지 못하는 사람 사탄의 말을 듣지 않은 사람을 말합니다
타협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런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런 자들에게 주시는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25절에"다만 너희에게 있는 것을 내가 올때까지 굳게 잡으라"
26절에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
하나님의 말씀은 너희에게 있는 것, 진리를 내가 올때까지 지키는 것입니다
너희에게 진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 진리에 들어있는 말은
진리를 가야만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진리를 쫓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두가지를 약속하십니다
26절에 권세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권세를 함께 할 것입니다
28절에 새벽별입니다 새벽별은 그리스도의 영광을 상징합니다
이말은 그리스도의 영광에 함께 할 것입니다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진리를 끝까지 지키는 자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의 말씀요약
주님은 두아디라 교회의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를 칭찬하시지만 이세벨을 용납했다고 책망하십니다.
이세벨은 성도를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했습니다.
주님이 그들의 행위대로 갚으시고, 주님의 일을 지키는 자에게는 권세와 새벽별을 주실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교회는 객관적인 성찰을 게을리해서는 안 됩니다. 탁월한 장점이 있다고 해서 치명적인 단점이
덮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두아디라 교회는 신앙과 삶이 조화를 이룬 공동체였지만,
자칭 선지자라는 이세벨의 가르침을 따라 우상의 제물을 먹고 성적으로 타락했습니다.
주님이 이세벨에게도 회개의 기회를 주시지만, 그는 회개하지 않습니다. 죄를 회개하지 않고
정당화하는 것만큼 나쁜 것은 없습니다. 이런 사람은 주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성도는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를 보이되 죄를 용납하지 않으며 진리를 굳게 잡고 지켜야 합니다.
- 묵상 질문: 긍정적인 모습이 많음에도 두아디라 교회가 엄중한 책망을 받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내 삶에서 용납해야 할 것과 결코 용납하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주님께서는 두아디라교회에 보내는 편지에서 일곱교회 중
가장 긴 책망의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다.
에베소 교회가 진리는 붙잡았는데 사랑을 잃은 교회였다면
두아디라 교회는 사랑은 있는데 진리를 잃은 교회가 되었고
버가모 교회가 니골라의 부패한 교훈으로 정절을 잃어버리고 심판을 경고 받았다면
두아디라 교회는 여 선지 이세벨의 영향으로 변절과 배교에 대한 심판 경고를 받는다.
주님께서 지적하신 두아디라 교회의 문제를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교회를 향하여
언급하신 자칭 여선지 이세벨과 이세벨주의를 이해해야한다.
이 교회에 이세벨이라는 여자 선지자가 있어서 주의 종들과 교인들을 미혹하고
배교하게 했다는 것이 아니라 주님은 구약 엘리야 선지자 활동시대에
이스라엘을 여호와 하나님 중심의 신앙에서 바알신앙으로 돌아서게 만든
아합 왕의 부인 이세벨의 이름과 그의 사상을 여기서 비유와 상징으로 대비시켜
사용하시는 것이다.
왕상16:29 ~ 19장에 나타난 이스라엘의 바알 신앙과 또 그것을 뒤에서 조장한
이세벨의 영향으로 많은 주의 종들이 죽임을 당하던가 아니면 바알 신앙으로
돌아섰는데 그 당시에 변질된 신앙을 한마디로 말하면 하나님도 섬기며 바알도
섬기는 혼합주의적 신앙형태라고 할 수 있다.
여호와가 참 하나님인지 바알이 참 하나님인지 서로 분별이 안될 만큼 혼합주의적
형태를 가졌던 것이 당시의 신앙이었는데
지금 두아디라 교회에 침투해 들어온 이세벨로 상징된 괴악한 세력에 의하여 심지어는
주의 종들까지도 그리고 교인들 중에도 많은 이 혼합주적 신앙으로 변절되고 배교하는
자리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그러나 이세벨의 바알신앙이 세력을 가지고 지배하던 그 당시에도 바알에게 무룹 꿇지
않은 칠 천인을 남겨 두셨다고 엘리야에게 말씀하신 것처럼
두아디라교회에도 이 잘못된 사상과 변절과 배교에 가담하지 않고 순수 신앙을 지키는
남은 자들이 있다는 것을 말씀하시며 그들에게는 주님의 심판에 함께 참여하는
철장권세와 새벽별을 주리라는 약속을 주신다.
바울의 선교 후원자 루디아의 고향 두아디라 교회를 향한 주님은 눈이 불꽃같고 발이 빛난 주석 같은 하나님의 아들이다.
그것은 불꽃같은 눈으로 사람의 뜻과 마음을 살피시고 행위대로 갚아주시는 하나님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감찰하시는 하나님(엘 로이) 앞에 바르게 살아야 한다.
두아디라 교회를 향해 주님은 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를 아는데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다고 정말 대단한 칭찬을 하고 있다.
한두 가지 잘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 다섯 가지 모두 인정하시고 더구나 나중 행위가 더 낫다고 하시니 우리도 이런 칭찬을 들으면 좋겠다.
그런 두아디라 교회에도 책망이 있다.
잘못된 교훈으로 주님의 종들을 유혹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 이세벨을 용납했고 회개할 기회를 주었음에도 회개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자본주의 세상에서는 돈과 성공이 이세벨이 될 수 있다.
나는 어떤 이세벨을 용납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단호하게 물리쳐야 한다.
회개하지 않으면 침상(병상)에 던지고 큰 환난을 당하도록 하겠다고 하시고 불꽃같은 눈으로 살펴서 각 사람의 행위대로 심판하시겠다고 말씀하신다.
회개할 기회가 있을 때 돌아오면 화가 도리어 복이 되기 때문이다.
주님은 두아디라 교회에게 현재 있는 것을 내가 올 때까지 굳게 잡으라고 말씀하신다.
끝까지 잘 하는 것이 충성이기 때문이다.
예배와 기도, 전도, 사랑과 섬김과 인내를 그분이 다시 오실 때까지 잘 감당해야 한다.
또한 주님의 일을 잘 지키는 자들에게는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와 새벽별이신 예수님 자신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신다.
말씀을 듣고 읽고 지기는 것이 승리의 길이요, 말씀을 사랑하는 성도는 날마다 영원한 소망의 새벽별이신 예수님을 만나게 된다.
우리 힘으로는 이길 수 없지만 승리하신 예수님을 따라가면 철장으로 질그릇을 깨뜨리듯 세상의 악한 것들을 파하는 주님의 권세가 우리에게 있기 때문이다.
이제 오직 말씀의 권세를 신뢰하고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롬12:1 / 잠16:32 / 사43:1 /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 마태복음 7:21
그의 아들에 관하여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롬 1:3~4)
지극히 큰 영광 중에서 이러한 소리가 그에게 나기를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실 때에 그가 하나님 아버지께 존귀와 영광을 받으셨느니라
이 소리는 우리가 그와 함께 거룩한 산에 있을 때에 하늘로부터 난 것을 들은 것이라
또 우리에게는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 데를 비추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옳으니라.(벧후 1:17~19)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
내게 구하라 내가 이방 나라를 네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
네가 철장으로 그들을 깨뜨림이여 질그릇 같이 부수리라 하시도다.(시 2:7~9)
이스라엘의 빛은 불이 되고 그의 거룩하신 이는 불꽃이 되실 것이니라 하루 사이에 그의 가시와 찔레가 소멸되며
그의 숲과 기름진 밭의 영광이 전부 소멸되리니 병자가 점점 쇠약하여 감 같을 것이라.(사 10:17~18)
이러므로 땅에서 자기를 위하여 복을 구하는 자는 진리의 하나님을 향하여 복을 구할 것이요 땅에서 맹세하는 자는 진리의 하나님으로 맹세하리니 이는 이전 환난이 잊어졌고 내 눈 앞에 숨겨졌음이라.(사 65: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계 22:16)
지금도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여호와 하나님,
때론 밀려오는 세상에 유혹에 파도와 우리 안에 감출 수 없는 죄성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믿는 자로서의 본분을 잊어버리고
넘어졌던 시간들을 회개하며 온전히 주님께로 돌이키기를 간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끝까지 보여 주셨던
그 신실하심과 죽도록 충성하심을 기억하여,
다시 오실 그날까지 믿음을 지키고
세상 가운데 주님 주신 권세를 겸손과 순종으로 행하는
그리스도의 담대한 증인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에도 열방 가운데 주님의 복된 소식 전하시는
선교사님들의 가정과 사역위에 기름 부어주시고,
그 모든 필요에 넘치도록 아버지께서 풍성하게 채워 공급하여 주시옵소서.
질병과 전쟁, 기근과 핍박, 모든 자연재해로 말미암아
고통받고 신음하는 이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치유와 회복의 손길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이 나라와 백성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아버지의 뜻 안에서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거룩한 제사장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양을 아버지께 올려드리며,
우리의 길과 진리와 생명 되신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