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반항>
오늘 밤새 모기와의..혈투끝에 한숨두 못자구....새벽이 대서야 잠들어서....12시에 일어나따....
이사온것이 꿈이라 믿고싶은 나였기에..이불속에서 나오기가 싫었다..
창문밖으루...닭우는 소리가 들린다.....
현실은...현실이다..ㅡㅜ
억지로 눈을부비고 일어나서.....개(사슴피에 맛들인 우리
막내삼촌이 복날 잡아먹는다고 어디서 가지고 온 똥개..)
에게 밥을주고.. 테레비보러 옆집으루 건너가따..
한창...그 요상스럽고 신기한물건(테레비)에 훔뻑취해..
낄낄대던 나는 전화한통을 받았다...
리콜라누나다....
콜라누나: 오늘 인천 공연올꺼지????????
나:당연히 가야.......(멈칫)음....잘몰게떠...ㅡㅡa
평소에 나였다면...당장..갔을터인데....이사오고 난뒤부터 그먼길을..걸어나가고..또..걸어들어와야한다는 생각때
문에.......잠깐..멈칫해따....
갈까..말까..망설이던..나는...
태지형이..보고싶었다.....(집에 비디오 안나와서..태지
못봄...) 그래서....난...그머나먼..시골길을...
걸어..나가야만...했다..ㅡㅡ;;
공연이..끝났다....미친듯이 놀았다...
안갔으면..후회할뻔해따....
그러나.....
버스 끊겨따....
집에 못간다....ㅡㅡ;;;
엄마가..미웠다...
구라줴이...,ㅡㅜ
반항심에....
집에..안가리라...맘먹은 나는...겜방에서..날새기로해따..
엄마한테 문자가 왔다
"진수야..어디니?? 오늘은..좀..늦네..집에는 꼭들어와!!"
나는 반항심에...연락을..씹었다....
엄마한테..문자가..또와따...
"반항이니?? ^^"
나도...사나이다!! 도 연락안했다...
이번엔..전화가왔다...
나:여보세여.......
엄마:어디야????
나: 몰라!! 나집에..안가!!
(내생각)
엄마: 어우~ 우리진수..미안...엄마가..미안해..
어디야?? 엄마가..태우러갈께....좀만..참어...
나:쳇...언능..태우러와....
이거였으나......
현실은.......달랐다...
(현실...)
엄마:머? 머라구? 이..xxx야...어서..엄마한테..대들어..
대들긴....밖에..자빠져서..쳐자든....알아서..기어
들어오던...니멋대로해라....xxx가튼넘...
나:ㅡㅡ;;;어..엄마...그게..아니거.......
엄마:뚝(저나끊음...)
나:ㅡㅡ;;;;;;;;;;;
아무래도..안들어가면..죽을것같아서..
택시탈라구 시도해 봤다........
나:아저씨....좀 멀리가는데...ㅡㅡa
택시기사 아저씨:하하~ 멀어봣자 인천이져멀.....
나: 경기도...김폰데여...ㅡㅡ;;
택시기사 아저씨:하하하하....그래여...하하하..딴거타세여
나:ㅡㅡ;;;;
다른택시....
나:아저씨 김포가여?
택시기사:음...좀 더줘야..대는데....
나:좀..더드릴게요....ㅡㅡ;;
택시기사:김포어디쯤이에여?
나:양촌면..대포리여......
택시기사:네???
나:양!촌!면! 대!포!리!여!
택시기사:내리세여....
나:네???
택시기사:내1리!세!여!
또 다른택시...
나:아자씨...김포시 양촌면 대포리가여??
택시기사:음...타세요!!
나:+_+ 아저씨...정말가눙거져?????
택시가사:삼만 오천원만 주세여...거기 원래안가는데...쩝
삼만오천원만 받구 가드릴께여....
나;수고하세여..ㅡㅡ;;
결국....돈 삼만오천원이 아까워서...그돈으루 겜방에서
놀기루 맘먹은 처절한..........나...ㅡㅜ
내인생길은 왜이러케도..험난하고..처절한 것인지....ㅡㅡ;
서럽다...ㅡㅜ
눈물난다..ㅡㅜ
겜방에서....내가..전에..올린글..리플을..지금에서야
봤다...
다들..즐거워한다..ㅡㅡ++++(특히..션누나랑...팬이야..)
내일아침에..일찍..기어들어가서..싹싹빌어야게따....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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