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보라카이 7박8일 끝내고 신가로 기다리다 출정 준비 하고 있습니다.
누나네 식구랑 가느라 완전 가이드였네요.
5년전에 한번 갔던 곳인데 다시 가보니 많이 변했더군요. 직항이 생겨서 그런지 한국인도 많아지고 한국 여행사도 많아지고 스크린 골프장에 카지노도 있더군요 ㅡㅡ
개인적으로 직항이 없었던 예전이 좋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점점 발전해서 세부처럼 되는건 아닌지 걱정이 더 들더군요.
7박8일동안 현지 삐끼 한명 잘 잡아서 저렴하게 액티비티 하고 배도 두번 빌려서 나가고 마사지도 저렴하게 한 듯 하네요.
혹시 가시는 분 있다면 대행사보단 직접 쇼부 치는게 좋습니다.
예를 들면 바나나보트 경우 인당 250페소 아래로 가능하지만 카페나 대행 하심 더블이상이죠.
뭐 호핑투어나 마사지는 말할 것도 없고요.
라바스톤 1000페소 아래로 가능한데 다른분들은 2500씩 주고 하더라고요 ㅡㅡ
전 갠적으로 오일 400 주고 하는게 젤 좋아라 합니다.
한국인업체가 서비스 같은건 좋긴 한데 호핑 투어시 전부 한국인이라 외국 맛도 안나고 솔직히 가격대비 비싸다는게 제 개인적 생각이라 ㅎㅎ
역시 물가는 마닐라 뺨치게 비싸긴 하지만 필리핀 경험이 좀 있어서 그리 과하게 쓰지 않고 잘 놀다 왔네요.
한국에서 불판과 거대 매트 튜브도 가져가서 노는 위력도 보여 줬습니다. 완전 현지인 스타일.
암튼 휴가 의무도 끝났으니 신가로 보러 가야 하는데 별로 평이 안좋네요.
그런데 휴가를 가기 힘드네요 ㅜㅜ
사진 몇장 투척합니다.
참 보라카이에 졸리비도 생기고 대형마트도 생겨서"좋긴 하네요. 마트서 고기 사다가 숙소서 삼겹파티도 했는데 불판 가져간"보람이 있었네요 ㅋㅋ
첫댓글 직이네..
휴가 제데루 다녀왔구먼 ^^
진정한 휴가는 구슬장 아닙니까. ㅜㅜ 금단 증상 심각합니다. 다다음주 나고야 일단 걸어놓긴 했네요. ㅎ
부럽습니다 수고하셔습니다
젤 부러운건 지금 이순간 돌리 하시는 분 아닐까요 ㅎㅎ
11년전 신혼여행갔던곳이네요. 작년에 10주년여행갈려고 했다가 일이 몰려서 못갔는데... 보라카이 바다를 잊을수가 없네요
아직 물은 좋습니다. 단지 한국인이 많아져서 물가를 올리는 분위기고요. 제가 갔을때는 우기라 푸카쉘 비치가 더 좋았고요. 건기때는 반대이고요. 이번엔 일정이 길어서 비치 전부 다 가보았는데 일리길리간 비치가 제일 프라이빗하고 좋더군요. 단지 외져서 교통이 안좋긴 하고요. 요즘 직항 생겨서 가기는 편한 것 같습니다. 전처럼 정전도 잘 안되고요 ㅎ
잘다녀오십시요 즐거운여행 보내시고요.
이번 나고야 출정 말씀하시는거죠. ㅎㅎ 잘 다녀오겠습니다. 젠트서 3일간 죽돌이 예정입니다
즐거운 여행 부러워요
전 요즘 부럽움에 서러워요 ㅎㅎ
총경비가 파치"몇일 하는거에 비하면 한번씩은 참고 가는게 맞는 것 같긴 합니다. ㅎ
@용병준기II김해 7월에 일본가서 게임 한 번 못하고 왔어요 ㅎㅎ
딸린 친구들땜시~~
@어렵다ll전라도 헐 그건 너무 괴로운 여행인데요. 전 가족하고 가도 저녁에 밥먹이고 숙소 투입 후 짬파치라도 하러 달려갑니다. ㅋ
@용병준기II김해 절 절대 혼자 못가게 했어요
한 친구는 도박이라며 학을떼고~~
다음엔 혼자 가야겠어요
@어렵다ll전라도 친구가"아니군요. ㅋㅋㅋ
예전 직항 없을때 필리핀에서 경비행기 타고 다녀온 추억이 있네요 잔잔한 파도에 바람으로 가는 배타고 나가서 석양이 질때
돌아오는 무동력배가 가장 생각이 나네요~
저도 전에는 세부에서 갈아타고 갔었는데 지금은 편해졌죠. 이번에 무동력 배만 4시간 타고 섬 일대를 돌기도 했는데 건기시는 해가 세서 별로고 우기는 좋더라고요. 누나네도 제일 재미 있었다 하더라고요
그 무거운 불판까지 대단하십니다
대형매트를 발로 메뉴얼로 다 폈을때는 외국인들이 어썸 하더라고요 ㅋㅋ
앗 저도 8/5~9 까지 보라카이 갔다왔습니다
혹시 마주쳤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