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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동기
“영화관이 뭐 이래?”
일본에서 유학생활을 하며 양국간 산업의 현재의 모습과 미래경쟁력에 대해 비교하며 저희 진로를 생각하는 기회가 많았습니다. 제조업 및 금융분야 등 많은 부분이 일본기업에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다는 인상을 받았으며 현재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한국의 문화레져산업의 경쟁력을 분석하기 위해 일본의 영화관을 방문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놀라웠던 점은 경제규모3위의 선진국 일본의 영화관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많은 수의 영화관들이 낙후된 시설과 낮은 수준의 영화서비스 수준을 지니고 있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영화시장규모는 매년 성장하고 있었으며 이를 계기로 저는 한국레져산업의 해외시장에서의 경쟁력에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영화관사업을 포함한 문화산업의 해외진출이 바로 미래 한국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었으며, 미주,아시아에 진출하며 국제역량을 키워가고 있는 한국레져산업의 핵심인 CJ CGV에 입사하여 미개척시장인 일본공략의 선봉에 서고 싶은 포부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CGV의 해외점령 저에게 맡겨주십시오.”
저는 CGV의 해외시장의 역량강화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인재입니다. 먼저, 유학생교류회,한일학생교류회 등의 국제교류기회에 참여하여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지는 사람들을 이해하고 그들의 감성을 공유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습니다. 이는 해외고객들의 감성을 이해하고 고객의 Needs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역량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강점이 될 것입니다. 또한, 저는 일본노무라증권 및 일본씨티그룹의 리서치부문에서 인턴활동을 한 경험이 있으며 이를 통해 산업분석을 통한 투자전략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산업분석능력은 곧 시장분석력의 기초이며 저는 향후 이를 발전시켜 CGV가 목표로 하는 시장을 철저히 분석하고 향후 사업의 성공으로 연결 지을 수 있는 경영판단의 나침반이고 같은 사원이 될 것입니다.
지원동기에서 조금 헷갈리는게 CGV를 레져산업이라고 표현해도 좋을지 모르겠어요 ㅠㅠ
첫댓글 레저아닌데..글구 레저빼도 말되잖아요 빼세요 그냥문화산업이라고하세용 ㅎ
마지막줄에 나침반이고 같은??
나침반이고 싶은과 나침반 같은이 섞였네요^^
CGV 문화콘텐츠 유통/서비스 계열이죠.
그리고 다 쓰신 마당에 이런말씀 드리긴 뭐하지만^^;; 사실 그 많은 데를 다 진출하고도 일본은 왜 진출 안했는지 생각해 보셨나요?? 사실 CJ E&M과의 시너지로 기획-제작-유통 라인을 다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진출을 꺼리는 점은 콘텐츠 정서문제와 월트디즈니와 같은 강력한 해외배급라인의 텃세때문에 사실상 어느정도 수익을 올리기는 힘들다는 판단일 겁니다. 그래도 차라리 C&M쪽에서 해외 영화 콘텐츠 비즈니스 쪽을 쓰셨으면 일본산 영화콘텐츠 수입 비즈니스 쪽에 어필을 좀 하실 수 있으셨을 것 같은데 말이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