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사육통은 미스테리 3마리가 있습니다.
길이는 제일 큰 것이 1.5cm이고 나머지는 잡기도 겁날 정도로 작습니다.
사육통이 작아서 걸이식여과기 하나로 충분하더군요.
아래의 어항은 레크 암컷 10cm가 살고 있습니다.
측면여과기 설치 후 상당히 수질이 좋아졌습니다.
은신처에서 눈을 번뜩이고 있는 레크 아가씨(아직 숫처녀이랍니다).
아크릴 어항이라 기스 때문에 이상해 보이네요.
크기는 많이 커졌는데 발색이...
다음 탈피때 나아지겠죠?
아침에는 테트라비트, 밤에는 허밋크랩을 먹입니다. 가끔 삼겹살도 줘 보는데 의외로 잘 먹더군요.
미스테리 세자매.
가운데 아가씨가 제일 크네요.
지난주 토요일에 미스테리3마리, 윌로활착유목1그루를 ㄴㄱ상사에서 2만원에 샀습니다.
이렇게 작은 가재를 한마리에 5천원에 팔더군요.
모두해서 2만5천원인데, 30분을 졸라서 5천원 깍았습니다.
아직은 어려서인지 동족포식은 안 하더군요.
사이 좋게 모여서 비싼 이끼를 뜯어 먹고 있어요. ㅜㅜ...
처음에는 제 아이의 관찰일기용으로 샀다가...
지금은 아이들이 못 만지게 합니다.
결국 제 취미가 되어 버렸네요.
여과기에서 나오는 물 소리가 시냇물 흐르는 소리처럼 들리네요.
모두 개운죽처럼 쑥쑥 잘 자라기를 기원합니다.
첫댓글 좋은 환경에서 키우시네요 개체도 멋지구요^^
반갑습니다. 제발 동족포식 하지 말야 할텐데요...
좀 있으시다가 숫처녀(ㅋㅋ)레크의 히스테리를 풀어주셔야할듯....ㅎ 주변에서도 아이들이 시작해서 아빠취미로ㅋㅋ
네^^ 예전에 총각이 두마리 있긴 했는데 모두 아가씨의 뱃속으로 들어갔어요. 성체가 되면 다시 한번 시도하려구요. 레크가 성장이 빠르다고 하더니 키우는 맛이 있네요.
옆에 있는 채집통에 사슴벌레 나 장수풍뎅이 길르시나요?
눈썰미 좋으시네요. 지난달에 충청도 모처에 가서 채집한 왕사유충이 있답니다. 재(나무)사육에 발효톱밥을 섞어서 암수 한쌍을 키우고 있습니다. 와일드 개체라 기대가 많이 됩니다.
왕사유충도 아뻐취미가 됐겠군요^^
건호아빠님 블로그도 카페에서도 잘보고 갑니다 ^^
반갑습니다.^^
멋진 개체들이네요. 아... 미스테리 정말 키워보고 싶은 종이지요. ^^ 잘 보고 갑니다.
반갑습니다. 네 정말 그래요. 잘 키울께요.
아크릴 어항 치고는 유리어항 같네요 ^^
반갑습니다. 누가 버린다길래 얻은 것인데, 생각보다 상태가 좋습니다. 운이 좋았죠.^^
지금은 없지만 키우던 레크녀석은 모스를 다뜯어먹곤 유목마저도 갉아먹더라구요;;; 모스 활착한거 거덜났을때는 정말...휴..
반갑습니다. 저희 레크 아가씨도 그래요. 이제 할 일은 유목을 꺼내서 실이나 풀어야 하는 것 밖에 안 남았네요. 미스테리 세자매도 많이 뜯어 먹더군요. 죽지 않고 잘 큰다면야 좋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