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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6부 하수지만 궁금해하시는분들이 계실것같아 둘다 3일씩 하루 두시간정도 레슨,연습,게임후 느낌을 올려봅니다.
안대위 일반은 85를 요청했는데 86 약간 넘은게 오고 158*152 사이즈라 그런지 주로 쓰는 전면 R50 2.0 후면 R48 글루2번 블레이드1번(프리첵) 사이드테잎 반만 붙이고 190정도 나오더군요~
그래도 그전까지 2달정도 써오던 이켄트7각도 같은 종류의 러버에 190정도라 첫 시타시
부담감도 없고 오히려 무게배분이 잘 되어서인지 그리 무겁다는 느낌도 안들면서 얇은 그립 선호하는 제게는 스티가 마스터그립보다는 약간 굵고 기존 보유하던 엑시옴 비비드,36.5ALX보다는 얇은 편한 느낌이었습니다.^^
안대위는 첫 시타시부터 일단 타구음,타구감이
ALC처럼 먹는 느낌도 아니고 ZLC처럼 맑으면서 튀는 느낌이 아닌 중간 느낌의 맘에 드는 감각이면서 포핸드,백핸드,드라이브,커트 등등 피드백도 좋고 굉장히 안정적인 느낌으로 바로 적응가능했고 게임에 들어가서도 크게 어색함없이 기존과 비슷한 비거리에 공격,수비 모두 안정적이며 내가 친것에 대한 피드백이 정확한편이었습니다.
주변에 시타해본 몇분도 감각도 좋고 괜찬다고 평을 하구요~잘 만든 라켓임은 분명하고 개인적으로 필링은 이너ZLC와 이너ALC 중간정도의 감각에 비거리,반발력,회전은 저는 적당하다 느꼈지만 회원분들 부수에 따라 틀릴듯합니다~^^
사이버쉐이프 궁금했는데 사전예약시 무게지정 안되어 예약안했고 국내에 풀리질않는 상태에서 7각의 필링이라도 느껴보고싶어 타카페 이켄트7각(이너ALC),PSC7각(한면 이너,반대면 아우터의 하이브리드) 둘다 사서 테스트해본결과
이켄트7각 처음에 190넘고 윙이 손가락에 걸려 윙 다듬고 사이버쉐이프보다 블레이드 사이즈가 큰편이라 아래 각진부분을 다듬어서 189그램 맞추고 R50 2.0 R48 사용하니 텅텅거리는 합판류의 감각이 느껴지면서 185-187 써왔던 저에게 좀 무거웠지만 그 무게때문인지 상대방들이 공이 묵직하고 회전이 많다고하고 수비가 잘되는 현상이 생겨 최근 2달정도 주력이 되었습니다.
PSC7각은 가벼운걸 요청해서 무게는 188초반으로 맞추었는데 얇은 그립 선호하는 저에게도 넘 가늘고 무게중심이 블레이드에 많이 쏠린 느낌에 타구음,타구음이 제 취향이 아니라
보관함으로 들어갔네요~^^;
사이버쉐이프는 카페회원님이 알려주셔서 그동안 여러 두려움으로 해외직구 안하고 대행업체만 이용했었는데 큰맘먹고 회원가입,영문주소 작성,카드입력으로 단도이스포츠에 주문했더니 가격도 저렴하게(25만원정도 배송비,관세 무료)원하는 무게(84~85요청)로 DHL 이용하여 5일만에 오더군요~^^
기존 이켄트7각에 있던 R50 2.0 게보EL48 그린
붙여서 첫 시타했는데 제가 생각하던 이너카본의 느낌이 아닌 반발력도 좀 강하고 타구음,타구감도 약간 하이톤의 튀는듯한 느낌이라 고생해서 괜히 샀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차피 1달반정도 사용하던 러버라 EL48을 전면으로 후면 다이나리즈ACC로 경도를 낮추기로하고 다시 테스트 시작했습니다.
경도를 낮추니 포핸드,백핸드,가벼운 드라이브시는 타구음이 약간 경쾌한 이너카본의 느낌인데 강한 드라이브나 스매시는 카본개입이 확실히 느껴지면서 아우터 카본같은 반발력과 비거리가 나와서 주로 사용하는 이너카본이 아닌 아우터와 이너카본의 중간처럼 느껴졌습니다.
타구음,타구감은 안대위 일반이 개인적으로 더 좋았습니다.
그런데 게임에 들어가니 강타시는 이너라켓보다 스피드가 빠르고 선전대로 스윗스팟이 아닌곳에 맞아도,안들어갈것 느낌의 타구도 상대방 코트에 들어가거나 수비시에도 상대방 코트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 이틀째부터 평소 게임하던분들과
게임시 승률이 높아지고 어제 한달 두번정도
만나 밥내기하는 오픈4부 친구 핸디6점 받고도 제가 항상 1승4패,2승3패로 10번중 9번은 밥을 사는데 어제는 4승1패해서 친구도 실력이 늘었다고 놀라면서 핸디5로 내리기로했습니다.
친구는 비카에 전면 디그닉스09c,후면 디그닉스05 사용중인데 친구가 안대위,사쉪으로 기본 연습도 해보고 연습게임 한게임씩 했는데 둘다 좋은 라켓이고 안대위가 감각은 더 좋은데 친구취향에는 사쉪이 더 끌린다고하더군요~
물론 어제 넷트,엣지도 저에게 좀 마니 나왔고
라켓이 바뀐탓도 있겠지만 당분간 사쉪이 주력,
안대위가 세컨이 될듯합니다~
첫댓글 사셰에 두르신 빨간색 스티가 사이드테입은 무하마드고속에서 사신것 아닌가요? ㅎ
네이버쇼핑으로 샀는데 벨벳소재라 느낌은 좋은데 잘 안붙어있고 자꾸 떨어지네요~^^;
사이버의 세계에서 당분(?)간 머무는 건가요? ㅎㅎ 다른 7각 라켓들하고 완전 다른 느낌인가 봅니다. 궁굼해지네요~~ ㅎㅎ
사이버 주력,안대위 세컨으로 들고다닐듯합니다.^^안대위가 대다수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만한 느낌이라면 사이버는 다른 7각하고도 틀린 느낌이고 회원분들 성향에따라 호불호가 갈릴듯한 느낌입니다~^^;
제가 확실히 병이 고쳐지나 봅니다 사이버쉐이프에 이렇게 관심이 없는걸 보면...후기 잘 봤습니다^^
안대위 삼형제의 만족도가 충분히 좋아서일듯요~^^
사용기 잘봤습니다. 사쉡이 궁금했는데 감사합니다.
팔대칠,정지탁님과 같은 전문적인 리뷰는 엄두도 못내지만 궁금하실분들 있을것같아 하수의 개인적인 느낌 그대로 적어봤습니다~^^
간단 사용기 잘 읽었습니다. 사이버쉐잎과 이켄트7각의 차이도 궁금하네요~ ^^
이켄트 7각은 전형적인 이너ALC + 약간 합판스러운 느낌이 섞여있는듯한 타구음,타구감에 블레이드 사이즈가 크고 무게중심이 블레이드에 쏠리고 무거운편이라 그런지 공 스피드,회전이 묵직하고 상대방도 그렇게 느꼈구요 수비도 안정적으로 잘 되어서 가성비로는 괜찬은 라켓이라 생각되고 사쉪은 위에서 언급한대로입니다.^^
@라켈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표층 소재와 특수소재 차이 때문에 감각적인 차이가 생기는 것 같네요. 그래도 7겹 형태의 장점은 둘 다 갖고 있는 것으로 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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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분들에 비하면,,,아직은 창고라고 할것도 상자정도입니다,,,,^^;
라켈님 36.5alxi도 사용해 보셨는지요? 아우터 언급은 보이는데 alxi는 못본거 같지만 혹시나 하여 여쭤봅니다... 안재현 일반이 36.5alxi 보다 반발력이 조금 높고 호선이 조금 더 직선으로 간다고느껴지셨는지 궁금합니다.
36.5ALX가 비카에 비해 그립도 약간 굵은편이고 큰 차이점을 못느껴 36.5이너는 관심이 없어져 안샀네요~^^;안재현일반이 다른 이너ALC보다 타구음,타구감이 조금 더 뚜렷하고 반발력이 좀 높고 호선이 좀 낮은거는 맞는거 같습니다~^^
@라켈 너무 궁금해서 어제 구장 잠시 가서 시타해 봤습니다. 궁금한 것은 못참아서...ㅎㅎ... 객관적인 사용기를 듣고싶었고 잠시였지만 제가 느낀 것이 맞나싶어서 질문 드렸던 것인데요... 죄송합니다...
타카페에 올려주신 글도 보았는데요, 라켈님께서 느끼신 부분이 제가 느낀 점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취향이 매우 비슷한가 봅니다... ^^
헤드의 크기에서 오는 손목의 불편함이 느껴져서 무게를 더 줄이기 위해 집에와서 파스닥 S-1으로 교체해놓았습니다. 사이드테이프 붙이고 130g 나올 정도로 무게가 줄었습니다. 성능 포기 무게로... 이 무게도 불편하다는 생각이 든다면 다시 36.5ALXi로 돌아가지싶습니다. 5월 부터 다시 탁구를 칠 예정인데 그때 제대로 쳐 봐야겠습니다.
건탁하세요...
@우애지정 라켓 면적은 일반 비카사이즈보다 진짜 더 넓나요? 그럼 러버붙이면 무게가 더 많이 나가겠군요?
보통 라켓87g정도썼다면 이건 러버포함을 생각한다면 84~85g정도 되야 비슷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