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웃기는 삼류코메디를 보는 느낌이다.김종인 대표의 셀프 비례대표 공천으로 촉발된 김종인과 친문친노간의 충둘은 하루반에 헤프닝으로 끝나는 모양새다.결국 친문친노가 노련한 한 사람에게 굴복한 꼴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소위 원탁회의 원로그룹들,그 동안 김종인의 전횡을 보면서도 당을 살려야 한다는 절대절명의 명제 앞에 쥐죽은 듯이 찌그러져 있던 친문친노들이 셀프 공천파동으로 한 번 결기를 보였지만 김종인의 당무 거부와 사퇴 압박에 굴복하여 모든 것을 원점으로 돌리는 것으로 사태를 종식지었다.
참으로 못볼 꼴을 본 느낌이다.저런 형편없는 정당이 과연 공당인지 의문이 아닐 수 없다.자생력도 없고 자정력도 없고 오직 한사람,그것도 임시로 채용한 바지 사장에게 저들의 향후 운명을 모두 맡기는 저런 공당이 과연 국민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지 의문이 아닐 수 없다.이왕지사 칼을 뽑아 들었으면 썩은 무라도 한 번 찔러보고 마무리를 지어도 지어야 하는데 결국은 김종인을 버리면 공멸한다는 절박성 때문에 모든 것을 원점으로 돌리고 없던 것으로 했단다.참으로 기가 막히고 소나 개가 웃을 일이 아닌가 싶다.
반면에 노회하고 노련하고 정치 역학관계와 친노친문들의 약점을 틀어쥐고 있던 김종인이 몽니를 풀었다고 한다.속으로는 결국 이렇게 될 것을 알았다고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지 않을까 싶다.이런 상황에서 내가 아니면 너희들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코웃음을 치고 있지 않을까 싶다.이로보아 친문친노들은 무능한 집단임을 스스로 드러낸 꼴외는 아무 것도 아니라고 생각 한다.처음엔 무언가 결기를 보이는 듯이 셀프 공천을 성토하고 중앙위 비상대책위에서 김종인 대표에게 14번을 받을 것을 제안하고 모든 비례대표는 투표를 통해 결정 하자고 김종인에게 제안 했지만 그게 통하지 않고 김종인이 탈당과 사퇴를 시사하자 김종인 없이 총선에서의 패배와 공멸의 절박성이 모든 공론을 무력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오고 결국은 원점으로 모든 것을 되돌렸다.그리고는 친노친문들은 더 굴욕적인 결정으로 모든 것을 김종인에게 맡긴다는 보검마저 쥐어주었다.김종인은 전화위복이라고 할까 더욱 기세를 올릴 수 있는 권한을 쥐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김종인의 전횡은 더욱 횡횡할 전망이다.더 높이날 수 있는 날개를 친문친노들이 진상을 했는데 뭐가 거칠 것이 있겠는가?!수권이라는 면모를 일신시킨다는 빌미로 향후 김종인은 자기 사람들을 곳곳에 심어 여차하면 역성혁명을 시도하지 않을까 전망도 해 본다.김종인 자신이 대권 욕심이 없다고 누가 보장할 수 있겠는가?!지금도 김종인이 자기 측근들을 심는 것을 보면 그럴 개연성이 충분히 있다고 본다.이런 걸 두고 닭쫓던 개 지붕쳐다 본다고 얘기하는 것이지.
각설하고,친노친문들은 능력이 없으면 차라리 모두 정계를 떠나라.자기 앞가림도 못하는 집단이 국회의원들이 된들 뭘하겠다는 것인가?!솔직히 의원직을 밥벌이직으로 생각하는 당신들 아닌가!?국민을 믿게 하려면 김종인 같은 얼굴 마담을 내세우지 말고 스스로 자생하고 스스로 자정하고 스스로 능력을 발휘하고 문제를 해결 할 수 능력을 국민에게 먼저 보이는 것이 순서가 아닌가?!오합지졸 처럼 아무것도 할 줄 모르면서 한사람 대리인을 세워놓고 그에게 모든 운명을 걸고 있는 무능한 당신들이 과연 국민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모두 정계를 떠나는 것이 자신을 위해서나 국민을 위해서 맞다고 본다.
그리고 걸핏하면 박근혜 정권을 독재정권이라고 비판하던 자들이 김종인라는 한사람이 전횡읗 휘두르고 한사람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진짜 독재를 하고 있는데도 이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으면서 남보고 독재자라고 하니 누구말 처럼 내가 하면 민주주의고 남이 하면 독재인가?!
김종인에게 부탁한다.이왕지사 칼을 뽑아 들었으면 친노친문들 다 죽여버리고 당신이 오너가 한 번 되어 보시기 바라오이다.친노가 득세해서 또다시 패악질을 하는 것보다 당신이 차라리 오너가 되는 것이 났겠소이다.김종인 당신이 마음에 들지 않지만 친노친문보다는 낫다고 여기기에 하는 말이 올시다.
첨언:이 글은 친문친노가 김종인에게 결국 굴복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쓴 글임을 밝혀 둔다.아직 친문친노들과 김종인이 화해 하지 않았다는 전언이다.김종인이 한껏 몸 값을 올리는 중이란다.결국 화해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