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꼼지락은....가방 수납장 만들기! 원래의 기획 의도는 이 아이가 아니었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인지라, 어떻게 수습할까 궁리하다 이렇게 생긴 가방 수납장이 탄생되었어요!
그럼 어떻게 만들었는지 한번 볼까요?
곤죽 꽈베기 몰딩과 로즈데일 몰딩을 손잡* 닷컴해서 구매해서 젯소 3회 칠했어요.
문짝은 칠천*에서 싱크대 코팅합판 PB보드를 사이즈에 맞춰 주문했어요. 코팅합판 PB보드는 보통 씽크대 문짝이나 책장등을 만들때 많이 쓰는 자재로 코팅이 되어있어 따로 샌딩이나 도색할 필요없이 넘 편하게 작업이 되네요. 저렴하기도 하고...단점은 좀 무거워요. 문짝이... 경첩은 측면에 저렇게 달았어요. 정면에서는 보이지 않게...
꽈베기 몰딩 부착은 저렇게 3M 양면테이프로 간단하게 처리~! 고고씽~!
더 견고하게 붙으라고 저렇게 드라이어로 따뜻한 바람을 쐬어줍니다. 앗, 우리 아들 손이 보이네요. 키워놓으니 이렇때 요긴하게 엄마를 도웁니다.^^
꽈베기 몰딩 부착 모습...참 깔끔하죠?^^
제가 좋아라 하는 로즈데일 몰딩 장미정원이예요. 이 몰딩을 붙히니 느낌이 확 살죠? 저번 장농 리폼 할 적에 사용해 봤는데, 참 러블리 한것 같아요. 부착은 역시 양면테이프와 목공 본드를 사용했어요.
저번에 리폼한 장농과 나란히 한컷~! 세트 가구 탄생이죠? 하하하
문짝이 잘 닫히도록 자석 빠찌링을 달아주어요. 빠찌링은 한 세트에 400원 정도 하는데, 이 녀석을 달아주어야 비로소 진짜 가구점에서 파는 가구처럼 문이 닫히는 맛이 난다니까요~! 하하하
책장에 문짝 달기를 넘 좋아라 해서 이제 더이상 우리집에 남아도는 문짝없는 책장이 없네요.ㅠㅠ 책장이 없어서 한동안 리폼활동은 뜸해질것 같은 예감이...하하하
아~ 리폼 끝나고 이렇게 후기 올리는 시간도 문득 소중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 역시 님들이 써주신 후기들을 읽으며 리폼에 대한 아이디어와 자신감이 생겼으니...
이상 하쿠나마타타 손목수의 가방 수납장 만들기 였습니다. 내일까지 계속해서 폭우가 내린다 하네요. 모두들 마음만은 뽀송뽀송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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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elle Maison 원문보기 글쓴이: Belle
첫댓글 가방수납장 넘 이쁩니다.
고맙습니다. 로즈힐 님, 닉네임이 너무 이쁘세요.^^
수납장이 정말 멋져요
고맙습니다. 가야금님~! 좋은 하루 되세요!
와우 ㅎ 멋진데영 ㅎㅎ 가방이호강하는데여 ㅎㅎㅎㅎ
ㅎㅎ여태껏 옷장에 박혀있다가 드디어 제집을 마련했네요~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장농이랑 너무 잘 어울려요..
감사합니다.좋은 날 되세요~*
가방 수납장이 너무 이쁘네요
칭찬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