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타사 신규 레포트4 >
▶ 건설: 수익성 정상화될 1분기, 수주 모멘텀 강화될 2분기 - 신영증권
6개 대형건설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5%, 11% 증가할 전망
당사 커버리지 6개 건설사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5.1%, 10.8% 증가한 17.6조원, 8,322억원을 기록할 전망. 국내 매출 성장이 둔화된 가운데 해외 매출이 빠른 속도로 늘면서 외형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됨. 해외 수주 경쟁 심화로 원가율은 전년대비 상승하겠지만 빠른 속도의 외형 증가로 상쇄 가능, 이익 성장이 동반될 전망. 한편, 작년 4분기에 악화되었던 수익성이 정상화됨에 따라 건설사의 수익성 악화에 대한 우려는 해소될 것으로 판단됨
해외 매출 고성장과 여천NCC의 양호한 실적 반영해 대림산업의 실적 상향
1분기 실적 점검을 통해 해외 매출 증가와 안정적인 원가율이 유지될 대림산업의 실적을 상향함. 부타디엔 가격 상승으로 여천NCC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형건설사 중 가장 견조한 실적 성장 달성할 것으로 보임. 1분기에 시장 예상 수준 이상의 실적 시현할 회사는 대림산업을 포함해 삼성엔지니어링이 될 것으로 추정됨
2분기에 중동 화공플랜트 본격화, 대림산업과 GS건설을 선호주로 제시
1분기는 프로젝트 발주가 지연됨에 따라 예상보다 해외수주가 부진했음. 하지만 2분기부터 중동의 화공플랜트 발주가 본격화됨에 따라 수주 모멘텀이 강화될 전망. 상반기 최대 규모 프로젝트인 사우디 페트로라빅2를 포함해 해외 사업 수주 성과 이어질 대림산업과 GS건설을 선호주로 제시함. 한편 삼성물산은 영국 발전 프로젝트 추진에 이어 2분기에 호주 마이닝 사업, 하반기에 병원 패키지 등의 신규 사업에 대한 성과 이어질 것으로 보여 중장기 최선호주로 유지
▶ 통신서비스: LTE 경쟁 본격화, 기대요인도 있다 - 우리투자증권
LTE 경쟁 본격화 우려감 대두, 조금 길게 보면 지금이 통신주 매수 시점
− 전국망 구축 완료를 계기로 LTE 경쟁 본격화에 대한 우려 증가. 우려의 핵심은
데이터 확대에 따른 설비투자 및 마케팅비용 증가 가능성임. 그러나 당사는 LTE
본격화에 따른 기대요인도 있다고 보는데 이를 다음의 3가지로 요약함
− 첫째, 설비투자 리스크는 올해를 정점으로 크게 완화될 것. 현재 통신3사가 사용
중인 LTE 주파수 대역폭은 총 60MHz. 또 다른 60MHz를 곧바로 LTE에 투입할
수 있으며, 2.5G/3G로 사용 중인 60MHz도 장기적으로 LTE에 투입 가능
− 게다가 강력한 우회망(WiFi 등)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국내 통신3
사는 이미 충분한 주파수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또한 LTE가 사실상 이
동통신의 종착역이며 추가 투자는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하
면 국내 통신산업의 네트워크 투자는 거의 정점에 다다른 것으로 판단됨
− 둘째, 2분기에 경쟁이 심화될 수 있는데, 이 또한 과열경쟁의 정점이 될 가능성 높
아. 이는 LTE 이후 새로운 네트워크 진화가 없고 향후 통신시장의 초점이 플랫폼
성장으로 급격히 이동될 것이기 때문
− 셋째, ARPU 증가세(올해 +1.7%, 내년 +2.6%) 반전으로 펀더멘털 개선 구체화.
최근 3분기 연속 ARPU 증가를 기록한 LGU가 좋은 예. 산업 전체적으로 스마트
폰 비중이 50%를 상회하는 올해가 ARPU 증가의 원년
− 이를 종합하여 당사는 SKT가 통신주 반등을 이끌 것으로 전망함. SKT는 LTE
Story 이외에도 주식 수급 상황, 하이닉스 반사이익, 플랫폼 성장 선두 등을 골고
루 갖추었기 때문
▶ 디스플레이: 삼전을 믿쑵니까? 그럼 갤스3도 믿쑵니까? - 신영증권
- 갤스2 성공으로 인한 삼전 주가 랠리, 그로 인한 갤스3에 대한 관심
- 갤럭시S3는 최초로 300DPI 넘어서는 AMOLED 스마트폰 될 것
- 갤럭시S3의 성공은 AMOLED TV보다 쉽게 예상 가능
- 갤럭시S3 관련 AMOLED 장비주 Top Pick으로 에스에프에이 추천
: 갤럭시S3의 출시를 앞두고 제품 디자인 및 사양과 관련한 루머들이 확산되고 있다는 점은 작년과는 확실히 다른 변화이다. 2011년 4월 28일 갤럭시S2 출시가 예정되었음에도 딱히 관심을 가지는 이들은 드물었으며 발표된 직후에도 특별히 관심이 커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갤럭시S2는 시장의 평가를 훨씬 넘어서는 대성공을 거두었고 이에 힘입어 삼성전자는 실적과 주가 모두 사상 최고 수준을 경신 중이다. 이러한 시점에 출시되는 갤럭시S3에 쏟아지는 시장의 관심은 당연하다 할 수 있다. 갤럭시S2가 갤럭시S에 비해 괄목할만한 개선을 이루었듯, 갤럭시S3에서 다시 한 번 큰 폭의 진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 가능하다.
갤럭시S2는 4.3인치에 800 x 480 해상도 패널이 사용되으며 이는 217DPI(Dot Per Inch)급 정밀도를 보여준다. 이전모델인 갤럭시S1 해상도가 190DPI 미만에 그쳤다는 점에서 개선된 해상도이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갤럭시노트는 266DPI까지 해상도가 개선되었으나 Pentile 픽셀 구조임을 고려하면 실질적인 해상도 177DPI 수준으로 볼 수 있다. 아이폰4S의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312DPI 수준의 해상도를 가지는 것과 비교하면 AMOLED가 해상도 면에 약점이 있다는 지적을 면하기 힘들다. 2011년 갤럭시S2의 성공에 베팅 했었더라면 그 이후 삼성전자 주가 랠리를 즐거운 마음으로 지켜볼 수 있었을 것이다. 2012년 갤럭시S3의 성공에 베팅한다면 삼성전자를 매수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관련된 AMOLED 주식을 매수하는 방법도 또 다른 대안이 될 수 있다. 갤럭시S3가 AMOLED의 약점을 극복한다는 점에서 더욱 그러하다.
물론 갤럭시S3를 AMOLED 투자포인트로 삼는다고 해도 여전히 불분명한 부분들은 존재한다. 1)우선 갤럭시S3가 정말로 해상도 약점을 극복할 수 있을지 불분명하며 2) 해상도 약점을 극복한다고 해도 원가 면에서 부담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고, 3) AMOLED 패널 이외에 AP나 배터리, 디자인 등 다른 부분들의 완성도 역시 갤럭시S3 성공에 필수적인 요소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갤럭시 시리즈의 AMOLED 패널이 그 동안 AMOLED 기술 변천사를 다시 쓰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1) 일단 AMOLED 양산 자체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가 유일한 업체라는점, 2) 전작 모델인 갤럭시S2 시리즈 역시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200DPI 해상도를 넘어섰다는점, 3) 무엇보다도 단기간에 스마트폰 양대 산맥으로 등장한 삼성전자가 호락호락한 제품을 전략모델로서 내놓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에서 갤럭시S3가 실패할 가능성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당사는 갤럭시S3 수혜주로서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에 장비를 공급하는 에스에프에이, 원익IPS, 아이씨디, 테라세미콘, AP시스템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며 특히 에스에프에이를 장비주 Top Pick으로서 추천한다. 에스에프에이는 삼성전자가 지분 10%를 보유한 장비업체로서 2012년6천억원 이상의 AMOLED 장비 수주가 기대된다.
▶ 시멘트: 실적개선 모멘텀 남았지만, 구조조정 지연과 역성장 리스크는 여전 - 삼성증권
- 시멘트 단가인상에 따른 실적개선 가시화
- 예상보다 큰 폭의 원료비 증가와 부진한 출하량 증가
- 구조조정 지연 심화와 역성장 리스크 지속
; 지난 3월 1일 시멘트, 레미콘, 건설업계는 기존의 67,500원 대비 9% 인상된 톤당 73,600원으로 가격인상 합의. 이로써 원재료 가격상승에 따른 실적악화 및 일부 업체들의 부도위험이 크게 완화. 인상된 가격이 적용되는 2분기부터 업체들의 실적 개선 예상되며 인상된 가격이 연간으로 적용되는 효과에 따라 내년까지 이익증가 지속 추정.
원재료에서 가장 큰 비중(20~30%)을 차지하는 유연탄 가격은 09년 3분기 이후 상승세를 지속하며 당초 우리의 예상보다 큰 폭으로 상승. 또한 유럽재정위기 이후 원화약세가 지속되고 있어 유연탄 실수입가격을 낮춰주지 못하고 있음. 이로 인해 유연탄 실매입가 가정을 기존대비 5% 상향이 필요.
우리는 금번의 시멘트 단가인상의 장기적인 효과는 제한적이라고 판단. 이는 1) 가격인상으로 부도위기에 직면했던 한계기업들이 회생함으로 인해 업계 구조조정이 지연 2) 향후 추가적인 비용상승 요인(유연탄 가격 및 내수 운송비 상승) 발생 시에 가격전가가 당분간 어려움에 따라 2014년 이후 재차 역성장할 리스크 여전히 남아있음. 따라서 현재 70%에 불과한 가동률이 전방산업 시황개선에 의해 회복되기 어려운 상황에서 업계의 구조적인 과잉공급 상태, 이로 인해 취약한 비용의 가격전가 능력 등은 여전히 해소되기 어려움.
시멘트 업종에 대한 Neutral 투자의견 유지. 우리는 단기적으로는 부도리스크 완화 및 실적개선 기대감에 따른 추가적인 주가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봄. 그러나 시멘트 판매단가의 효과는 상당부분 주가에 반영된 것에 반해, 중장기적으로는 다음의 이유들이 여전히 큰 폭의 Valuation 할인요인으로 남아있기 때문. 1) 구조조정 지연에 따른 산업의 구조적인 과잉공급의 해소가능성이 오히려 낮아졌고 2) 이미 저성장 국면에 들어간 국내 건설업을 감안하면 출하량의 회복은 제한적일 것이며 3) 단기적으로 중소형 건설사들의 현금흐름이 악화될 경우 부실 매출채권 증가에 따른 현금흐름 악화 리스크가 재차 불거질 가능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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