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雪嶽山] (1707.8m)
* 위 치 : 강원도 속초시, 양양군, 인제군, 고성군
* 산행일시 : 2025년 09월 26일 (무박산행)
* 교통편 : 안내산악회 (좋은사람들/인솔)
* 산행코스 : 한계령휴게소-한계령삼거리(인증)-끝청(인증)-중청~(대청봉 왕복 1.2km)-희운각대피소-공룡능선-마등령삼거리(인증)-비선대~설악동탐방지원센터-소공원주차장-(약 2.5km, 시내버스)-설악동C지구 상가지역주차장(약 23km/13시간)
* 산행시간 : 02:48~13:43 (산행 10:55분/휴식시간:1시간 38분)
* 산행속도 : 2.46km/h
* 산행거리 : 22.89km
* 날씨 : 맑음
* 기온 : 11~25℃
약수터 정보 : 희운각. 공룡샘. 마등샘
* 조망점 : 대청봉, 소청봉. 신선봉. 망경대. 큰 새봉.
* GPX 트랙 : 별도 첨부
* 100대 산 정보 : (산, 한, 블:국립공원)
* 산행난이도 : 고도차:상, 거리:상
* 주요 볼거리 : 공룡능선. 기타
<금강산보다 몇 수 위인 한국의 알프스>
한마디로 한국의 알프스다. 흔히 금강산에 비유하지만 높이도 72미터나 낮고 동서로 긴 능선이 없어 산역은 훨씬 좁다. 그럼에도 금강산이 예로부터 더 유명했던 이유는 교통이 편리한 데다 짚신 신고도 못 올라갈 데가 거의 없을 만큼 산이 순하기 때문이다. 알피니즘의 관점에서는 더욱, 설악산이 금강산보다 몇 수 위다.
높이로는 한라산과 지리산 다음이나 빼어남으로는 분명 남한의 으뜸산이다. 백두대간인 공룡능선을 경계로 서쪽을 내설악, 동쪽을 외설악으로 나누는 것이 일반적이며 오색 쪽을 따로 남설악으로 부르기도 한다. 내설악에는 백담계곡, 수렴동, 가야동, 탕수동(12 선녀탕계곡) 등의 아름다운 계곡이 있고 외설악에는 계류미 뛰어난 천불동계곡과 협곡을 이룬 가지계곡들, 울산바위, 봉화대, 장군봉, 범봉 등 시골스런 암봉과 기암절벽을 자랑한다.
눈이 많은 까닭에 설산이나 설봉산, 한계산으로도 불렸다. 동국여지승람에는 ""한가위에 내리기 시작한 눈이 하지에 이르러 사라지기 때문에 설악이라 한다""는 기록도 있다. 지금도 오월까지는 골짜기에 잔설이 남아있다.
2달 전에 인솔을 토요일에 신청을 했는데 추석 연휴를 생각하지 못했다.
원래 이번 인솔 신청을 설악산의 첫 단풍이라서 신청을 하게 되었는데 추석 연휴라 한다.
모객이 다 되었다가 비소식도 있고 하여 다 빠졌었는데.
다행하게 모객이 되어 28인승이 아닌 31인승으로 증차되어 다녀올 수 있었다.
오늘의 일출 시간이 6시 16분이라
오색에서 올라가면 한참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한계령에서 오르는 코스를 선택했다.
오늘 비소식이 있다.
원래 새벽 3시까지 비 소식이 있었는데 어제 비소식이 바뀌더니 4시까지 온다 한다.
그렇지만 낮시간에 구름이 없는 쨍한 날씨가 된다 한다.
잠시 휴게소에서 정차하고 출발을 했는데.
비도 오지 않고 선선한 날씨가 참 좋다.
한계령에서 오늘따라 왠지 10분 전에 개방을 해 주는 것이었다.
생각 못하고 화장실을 다녀왔더니 벌써 개방을 하여 산객들이 산행이 시작되었다.
뒤에서 천천히 올라갔다.
이곳 한계령 코스는 처음 30분만 가파르게 오르면 그래도 비교적 쉽게 한계령 삼거리까지 오를 수 있다.
한계령에서 이곳 대청봉까지 정확하게 3시간이 소요되었다.
정상석 사진을 담고 일출 시간이 16분 정도 남아서 기다리고 약 30분을 기다렸지만
결국 일출은 없었다.
기다리는데 아무래도 오면서 땀이 조금 흘렸는지 나중에 추워져서 바람막이를 입었다.
기다림을 포기하고 공룡으로 향한다.
화체봉 쪽의 풍경이다.
운해를 기대했는데 운해가 외설악 쪽에는 없다.
공룡능선에도 운해는 뜨지 않았다.
중청 대피소는 아직도 공사 중에 있다.
이곳 대청봉 근처는 이미 단풍이 절정이 되었다.
한계령에서 오르는 길에도 단풍이 절정인 듯하다.
소청봉 쪽의 모습인데 소청봉까지도 단풍이 다 들었다.
희운각으로 내려가는 길에는 단풍이 절정을 보여주고 있다.
머지않아서 이런 단풍과 낙엽은 다 떨어질 듯하다.
남들보다 먼저 가을을 만끽한다.
희운각이다.
일전에 이곳에 있는 수돗가 물이 나오지 않았었는데.
비가 와서 그런지 물이 그래도 제법 잘 나오는 것 같다.
오늘은 그리 덥지 않아서 가지고 온 물 2개 중 하나도 먹지 않아서 그냥 공룡으로 향한다.
신선봉에서의 모습이다.
벌써 설악산은 8부 능선까지 단풍이 내려왔다.
공룡으로 가는 길에도 제법 단풍이 물들어 있다.
생각지 못하게 깨끗한 날로 이쁘게 공룡능선의 사진을 담을 수 있었다.
1275봉의 모습이다.
바위에 올라 가장 잘 보이는 곳에서 1275봉의 모습을 담았다.
촛대봉도 이쁘게 담을 수 있었다.
킹콩바위이다.
오늘 부산과 대구에서 오신 분들이 있었는데.
기암괴석의 이름을 모르고 있다가 이곳이 킹콩바위라 하였더니
몇 번을 왔었어도 몰랐다 한다.
그래서 이곳에서 사진을 담고 나는 혼자서 마등령으로 향했다.
마등령 쪽으로 왔더니 갑자기 이렇게 안개가 자욱하게 덥는다.
그렇지만 잠시만 덥었고 내려가는 동안은 없었는데 내려갈 때 보니까 고지대에는 계속 안개가 드리웠다.
마등령에서 담은 공룡능선이다.
원래 대부분 오세암으로 하산을 하는데.
이번에는 인솔을 하고서 왔기 때문에 인원파악을 하기 위하여
마등령에서 비선대로 하산을 했다.
왠...!
진달래가 한 나무에 가득 꽃을 피우고 있다.
시간도 여유 있고 하여 금강굴을 다녀왔다.
금강굴을 오르면서 담은 천불동 계곡 쪽 풍경이다.
뒤로 높은 봉우리가 화체봉이다.
금강굴에서 바라본 풍경이다.
비선대로 하여 이곳 소공원에 도착을 했는데.
추석 연휴라 그런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나들이 왔나 보다.
올라오는 길이 막혀서 버스가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
결국 버스가 잘 오지 않아서 걸어서 C지구 상가까지 걸어서 갔는데.
C지구 상가에 거의 도착을 해서야 버스가 내려왔다.
GPS 트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