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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MLBPARK - Bullpen Rigel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3853999)
정말 명쾌한 글...
겁나 긴데 지루하지가 않아.....
꼭 읽을 필요가 있어보임 ㄷㄷㄷ
불펜에 진지하게 장문의 피겨글을 쓰는건 처음이지만...
김연아가 피겨 역사에서 어떤 선수인지 꼭 언급하고
싶어서요.
아이스 댄스의 아이콘은 3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영국의 제인
토빌 & 크리스토퍼 딘입니다.
그들의 커리어때문에? 그렇지 않아요. 커리어는 하나의 평가 기준일 뿐입니다.
90년대
아이스댄스를 지배한 러시아의 파샤 그리슉 & 예브게니 플라토프(G&P)는 토빌&딘보다
올림픽 금메달이
하나 더 많습니다. 월드 타이틀은 4개로 동일하구요. 심지어 1994년 릴리함메르 올림픽에서
10년만에 복귀한 토빌&딘과
맞붙어서 이겼습니다. 토빌&딘은 2위도 아닌 3위였죠.
그러나 이 결과는 20년이 지난 지금도 뜨거운 논쟁거리입니다.
그 때 토빌&딘이 정당하게 졌다고 해도, 이미 많은 사람들은 토빌&딘을 넘버원으로 꼽습니다.
피겨스케이팅 선수를
평가할 때 절대 간과할 수 없는 기준으로, 퍼포먼스에서 기인하는 역사성이 있습니다.
당연히 기술적인 수준과 예술적인 면이
아우러야 하는 것이죠.
영향력 같은 부분도 들어갈 수 있는데 어디까지나 이건 덧붙여오는 순서입니다.
그리고 특정 국가, 특정
영향권에서만의 원톱은 의미가 없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인정을 받느냐가 관건입니다.
토빌&딘의 1984년
사라예보 올림픽에서의 <볼레로>는 피겨스케이팅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그 상징성 면에서 피겨스케이팅의 가장 이상적인 모델로 손꼽힙니다.
구채점제에서 예술점 6.0점 심판 전원 만점이라는 유일무이한 놀라운 점수를 받습니다.
그리고 그 퍼포먼스는 "점수"로 인해 기억되는 것이 아니라
그 퍼포먼스가 주는 놀라운 기술적 우수성과 예술적 깊이의
앙상블로 인한 것입니다.
점수는 그저 그것을 압축해서 보여준 상징인 것이죠.
러시아의 그리슉 & 플라토프(G&P)도
1998년 나가노 올림픽에서 <메모리얼 레퀴엠>이라는
희대의 명연기를
선사하지만 토빌&딘의 그것과 같은 선상에 놓진 않습니다.
역대급 퍼포먼스지만, 최고는 아닌 것이죠.
게다가 연기 면에서는
2위를 했던, G&P에 가려진 비운의 2인자인
러시아의 안젤리카 크릴로바 & 올렉 옥시아니코프(K&O)의 프리 댄스
<카르멘>도 역대급 연기로 회자됩니다.
<카르멘>의 대명사로 카타리나 비트를 연상하실테지만
오히려 카르멘 퍼포먼스로 최고라 평가받는 것은 K&O의 이 프로그램입니다.
페어 역시 이번 올림픽 성화점화 마지막 주자였던
러시아의 이리나 로드니나가
소냐 헤니와 같은 올림픽 3연패에 월드 우승도 10회로 압도적이지만
역대 최고의
페어를 꼽을 때는 그 커리어를 제외하곤 언급되질 않습니다.
심지어 역대 최고의 남자 싱글을 논할 때,
76년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우승자였던 동시대에 활약한 영국의 '존 커리'도 언급되는 마당에
그들은 연기면에서 회자될 수 있는 그 무엇을 남기지 못했죠.
물론
시대적인 요인도 있습니다.
아직은 피겨스케이팅이 예술적인 면에서 도드라지지 않았을 때라는 점입니다.
컴펄서리(정확한 기술) 등 피겨스케이팅의 원형이 강조되던 시절이었고
그렇기 때문에 그런 무지막지한 커리어도 가능했던 것입니다.
그들은
기술적인 면에서 놀라운 발전을 이끌었기에 '레전드'로 손꼽히긴 합니다.
하지만 현재에선 딱 그
정도의 평가로만 남습니다.
퍼포먼스로서의 성격이 만개한 이후, 피겨스케이팅은 정말 "어떻게" 타이틀을 따느냐가
굉장히
중요한 종목이 되었습니다. 그것의 첫 시작이 바로 토빌&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카타리나 비트 역시 스케이팅 스킬이나
점프같은 면에서는 시대보정을 한다해도
전혀 돋보이지 않지만, '카르멘'이라는 캐릭터로 모든것이 납득될
만큼이죠.
카타리나 비트가 북미에서 역대 원탑으로 잘 꼽히지 않는 것은 이런 이유입니다.
물론 미셸 콴이 있어서
그런것도 있지만... 반대로 미셸콴은 유럽권에서는 정반대죠.
기록만이 남는다고들 하지만, 사람들의 기억은 생각보다 훨씬
오래갑니다.
특히 영상이 남는 이런 시대에는 더더욱...
존 커리는 올림픽 1회에 월드 1회 우승에 불과하지만
역대 최고의 남싱을 꼽을 때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이유가
아름다운 스케이팅 스킬과 발레 스타일을 연기에 잘
접목시킨 퍼포머로서의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아예 메이저 타이틀이 "없는" 자넷 린이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의 최고를 논할 때 언급되는 이유는
그녀가 가진 스케이팅의 퀄리티 수준과 시대를 앞서간 '아름다운 퍼포먼스' 덕분이죠.
컴펄서리라는게 피겨의 기본, 정해진 모양의 도형그리기라서
엣지 컨트롤을 잘하는 선수가 좋은 성적을 받는 것이지만
이 채점은 철저히 비공개인데다가 형평성이 애매한 구석이
많습니다.
누가 더 8자 모양을 잘 그렸냐 이런건데... 그 차이가 미세할수록 공정성을 기대하긴
어렵죠.
그래서 스케이팅 스킬로는 이상적인 모델로 언급되는 자넷 린이 오히려 컴펄서리때문에
항상 주요순위에 들지
못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나왔던 것입니다.
하지만 자넷 린은 당시 규정을 바꿔버릴 정도로 독보적인 스케이팅 실력을 지니고
있었고
이것은 지금 봐도 굉장히 놀라운 수준입니다. 점프나 이런게 아니라 빙상 위에서의 자유로움...
즉 스케이팅 스킬과
포지션, 밸런스와 같은 본질적 부분에서 시대를 앞서간 면들을 보여준 것이죠.
그래서 영미권에서 자넷 린은 거의 스케이팅
면에서는 신성시되는 수준입니다.
또한 그정도는 아니지만 비슷한
이유로 도로시 해밀이나 페기 플레밍도 그런 경우입니다.
미셸 콴이 다수의 클린 연기와 감정을
터뜨리는 연기로 북미권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지만
이 인기는 시대적으로 가장 가깝기에 크게 느껴지는
것이지 저정도로 위대한 위치에 있진 않습니다.
올림픽 은메달과 동메달, 월드 5회 우승에 미내셔널 최다 우승(9회)과 같은
엄청난 커리어와
미국인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는 그 미셸 콴이 메이저 타이틀이 하나도 없는 자넷 린보다도
깊이있는
면에서는 비교가 안된다는 것... 되게 희한한 일이죠.
심지어 콴은 피겨 선수치고도 컨시가 매우 강해서 굉장히 많은 명작들을 남긴
선수인데도 말입니다.
또한 페어에서도 커리어는 압도적으로 밀리지만 예카테리나 고르디바 & 세르게이
그린코프(G&G)가
역대 넘버원으로 꼽히는데, 이들은 기술과 예술면에서 아직까지도 가장 이상적인
모델입니다.
그러나 이들의 걸작으로는, 클린도 아니었던 94년
<월광 소나타> 말고는 그다지 언급되는게 없습니다.
'작품'이 아닌 완벽한 기술력과 역대 최고의 케미스트리의 '조화'로 회자되는 것이죠.
당연히 스케이팅 스킬과 같은 기본기를 포함해서요.
기술적으로는 이번 올림픽 우승조인 타티아나
볼로소자 & 막심 트란코프가 더욱 강력하지만
그들이 G&G와 비견되기에는 한참 멀었죠. 아직은 최고들 중의 하나 정도에 불과한
것입니다.
이처럼 역대 피겨스케이팅의 레전드들을 평가할 때는 스케이팅의
기본기부터
어떠한 역대급 마스터피스(걸작)를 남겼느냐,
그리고 운동선수로서의 커리어와 스타일, 영향력까지 전부
고려하게 됩니다.
굳이 역대 원탑 논쟁을 한다고 하면 이런 것들을 다 살펴봐야 하는
것이죠.
아이스 댄스나 페어에서는 토빌&딘, G&G가 그런 모든 부분을 충족시킨
케이스입니다.
그러나 남자 싱글이나 여자 싱글에서는
그동안 그런 선수들이 없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카타리나 비트와 미셸 콴은 작품, 압도적 커리어, 대외적 인기와 영향력
등에서는 인정받지만
서로 영향권이 다른 쪽에서는 상대적으로 뚜렷하게 덜 인정받고 있으며 기술적인 면에서도 역대급이
아닙니다.
기술이라는게 점프만 있는 것도 아니고 스케이팅 스킬부터 트랜지션의 구성, 퀄리티까지 다 아우르는건데
그
기준으로 볼 때 이미 점프에서 부족합니다.
자넷 린은 시대 보정을 하면 점프는 괜찮고 작품도 <목신의 오후>와
같은 것이 있는데, 커리어가 치명적이죠.
그런데 여자 싱글에서 그 모든 것을 완벽하게 만족시키는 선수가 나왔는데
그게 강대국이 아닌 정말 아무것도 없는 한국에서 나온 김연아입니다.
그동안 해설자들에게 받은, 립서비스가
아닌 '유의미한' 찬사를 다 모으면 책으로 낼 정도입니다.
다른 어떤 선수들도 받아보지 못한 찬사의 수준이 정말 압도적인 양으로
존재합니다.
이것은 김연아가
오히려 특정 영향권에 있지 않은 선수라는 점에서 기인하듯, 전세계적으로 받아왔죠.
영미권에서는 자넷 린에도 비교되고 있으며,
기본기를 중시하는 일본 코치들이나 스케이팅 스킬로 대표되는 커트 브라우닝에게까지
역대 최고급 스케이팅과 엣지워크를 지녔다는
찬사를 받습니다.
스케이팅의
스피드가 차원이 다르고 그 스피드를 완전히 컨트롤하면서
기술요소들과 안무를 모두 자연스럽게 연결시켜 프로그램의 일부로 만들어왔죠.
각각의 요소와 안무, 스케이팅 스킬, 트랜지션 모두가 매우 뛰어납니다.
댄서나 무용수로 치면 기본적인 스텝부터가 최고라는
이야기죠.
또한 두말해서 입아픈 점프는, 역대 그 어떤 여자 선수도.. 아니 그 어떤
남자선수도
김연아만큼의 점프 난이도와 퀄리티, 컨시를 "모두 겸비한" 선수가 없습니다. (남녀 난이도 보정을
했을 때)
난이도가 뛰어나면 퀄리티가 별로고, 퀄리티가 뛰어나면 난이도가 별로고,
컨시가 좋으면 퀄리티나 난이도가 별로고, 둘다 괜찮으면 컨시가 별로고.... 이런식입니다.
김연아는 고난이도의 점프 구성을 몇차례나 클린했고 그 퀄리티까지 역대 최고입니다.
지난 8년간 3F+3T, 3Lz+3T의 컨시스턴시는 거의 이해불가능의 수준이며,
그 퀄리티도 역대 남녀싱글 다 통틀어도 김연아가 최곱니다.
과장같이 느껴질지 모르겠으나.. 과장
0%입니다.
점프로 일가견있다는 레전드 선수들 다 데려와도, 일일이 그 결함부분 지적 가능합니다.
누가봐도
눈에 띄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일반인들이 가장 착각하는 것이 컨시스턴시에 대한 것인데,
피겨스케이팅은 클린연기가 그렇게 자주 나오는 종목이 아니며 더군다나 김연아처럼 역대 최고수준의
난이도 구성과 퀄리티를
겸비하면서 이정도의 컨시를 보인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굉장한 컨시로 유명한 미셸 콴이나 이리나 슬루츠카야는 3-3을
성공적으로 랜딩한 것이 손에 꼽히며
랜딩했다고 하더라도 3T+3T(콴)거나 혹은 회전부족(슬루츠카야)이었습니다.
또한 구채점제답게 트랜지션 구성이나 스핀과 같은 비점프 요소들의 난이도가 높지
않았습니다.
기술적으로 정말 복잡한 신채점제 내에서 김연아와 같은 컨시를 보인다는 것은 사기에 가깝죠.
그것도 가장
난이도가 높은 기술 구성과 프로그램의 짜임을 가지고 말입니다.
이번 아디오스 노니노의 트랜지션과 안무 구성을 보면 거의 말도
안됩니다.
이런 미친듯한 사기급 능력으로 인해, 김연아는 그 어떤 피겨 레전드들도 이루지
못한
"전대회 올포디움"이라는 미친 커리어를 갖게 됩니다.
60년대 미국 여싱 레전드인 캐롤 헤이스도 시상대 밖으로 한차례 밀려난 적이 있어서,
김연아의 이 커리어는 두번 다시 깨지기 힘든 유일무이한 대기록인 것이죠.
국제대회는
물론, 국내대회 등 그냥 나간 모든 대회에서 3위안에 들었다는 겁니다.
그리고 '시니어' 대회에서는 쇼트, 프리 둘 중에 반드시 하나는
1위를 했으며,
2003년 신채점제가 시작된 이래 쇼트 5회, 프리 3회, 총점 3회로 11번이나 세계신기록을
갈아치웠죠.
당연히 현재 WR 3부문 보유자구요.
물론 이번 올림픽만 보셔도 아시겠지만, 피겨스케이팅은 점수의 의미가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상대평가의 성향이 있고 이따위 더러운 판정이 무수히 많기 때문입니다.
소트니코바의 이번 대회 기록이 프리와 총점에서 역대 2위인데... 누가 그걸 납득하겠습니까.
앞서
토빌&딘의 6.0점도 그렇듯이, 수치라는 것도 퍼포먼스가 인정을 받아야 비로소 의미가 있습니다.
또한 김연아는 이번 소치 올림픽에서 일어난 역대 최악의 편파판정을 포함해서
세계선수권에서만 2회나 오심으로 우승을 놓쳤음에도(2008년, 2011년),
올림픽 금메달과 은메달(뭐 그냥 2연패죠)...
세계선수권 2회 우승과 2회 준우승, 2회 3위라는 기적같은 커리어를
만들어 냈습니다.
유럽도, 북미도, 일본도 아닌 변방국의 선수가요.
심판들의 메인 이너서클은 항상 과거부터 러시아와
동구권을 시작으로 유럽이 중심이었고
그것을 북미가 나눠 가졌으며 이후에 일본이 끼어든 형세였고 그건 언제나
그래왔습니다.
그게 최악으로 터진 형태가 바로 2014년 소치 올림픽이구요. 지금도 이 더러운 판정논란을 두고
서로의
이권에 맞추어 이용할 생각이나 하는 족속들이 바글바글합니다.
거기서 김연아가 이런 성과를 이뤄낸 건, 말그대로 "갓"의 레벨이라고
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앞으로 이런 선수가 또 나올 수 있을까요? 전세계적으로도 절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또한 김연아의 예술성(퍼포먼스적 가치)은, 그 마스터피스들로 바로 증명이
됩니다.
역사상 최고의 여자 쇼트 프로그램으로 꼽히는 죽음의 무도와
이상적인 올림픽
퍼포먼스의 상징이 되어버린 거쉰 피협..
그리고 세계선수권을 두번이나 뒤집어버린 세헤라자데, 레미제라블..
시니어
데뷔에서 전세계에 충격을 선사한 록산느의 탱고..
미완의 완성작인 종달새의 비상과 오마쥬 투 코리아..
그리고 피겨스케이팅의
명과 암을 모조리 증명한 이번 소치 올림픽 쇼트와 프리프로그램까지...
(위에 언급한 작품들은 다 해외에서 특별하게 인정받는 작품들입니다.)
이처럼 모든 가치를 충족시키는 여자 싱글 선수는 김연아 말고는 없습니다.
가정은 무의미하다지만, 미국이나
러시아 선수였으면 이미 올림픽 2연패에 월드 4회 이상 우승입니다.
말도 안되는 최악의 환경에서 훈련하며
부상에 신음할 필요도 없었을테죠.
점프 하나만 봐도, "이상적인 모델" 그대로 하는 선수는 역대 여자 싱글 선수들
중에
김연아 말고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모두 결함을 갖고 있어요.
그냥 게임 끝입니다 여기서.
뭐 피겨사에 끼친 영향이나
세계적 인지도, 대외적인 영향력.. 이런건 두말할 필요도 없죠.
최근 기준으로 봐도 비트, 콴 이후에 처음이니까요.
대놓고
전세계적으로 "퀸유나"라는 별칭으로 칭해지는 것도 처음입니다.
김연아를 보고 있으면... 그녀에 관한 영화나 드라마 시나리오를 만들었을 때 오히려
이따위 망상을 하다니 하고 비웃을 정도의 비현실적인 경험을 많이 하게 됩니다.
만화에요 만화. 투명드래곤 급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우와.. 대박...ㄷㄷㄷ 걍 신의 경지란거군....
김연아 선수는 참 신기해 진짜..
언터쳐블
나중에 영화만들면좋겠당....
감동 먹다가 투드에서터짐ㅋㅋㅋ연느는 진짜 피겨신이 우리에게 피겨가 어떤것인지 보여주기위해서 내려온것만같아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
우와아아대박 연느가 대단한건 알았지만 진짜 으마으마하게 전설적으로 대단한 피겨선수였군요 ㅠㅠ 이제껏 모든 피겨 역사를 통틀어서 태어날까말까한 천재 ㅠㅠㅠㅠ 진짜 하늘이 내리신 재능.. 영화로 만드는거 추천이요 ㅠㅠ 시나리오상 결말에 편파판정으로 금메달을 놓쳤는데도 그 모든것은 초월한, 신의 경지위에서 미소짓는 연느를 연출하는건 진짜 대단히 아름다울듯..ㅠㅠ
맞아 김연아는 ..진짜 완벽해
내가 김연아란 존재와 한시대에 사는게 얼마나 행복한지...
피겨에 문외한인 사람들만 봐도 연아는 진짜 넘사벽급임 진짜 첨에 난 피겨에 피자도 몰랐을때 연아 연기보고 눈물주룩..진짜 감동이었음...운동이란걸 넘어서 예술가인거 같아 연아는 진짜...그냥 전설이야 우리나라가 해준것 하나도 없어서 너무 미안하고...먼가 만감이 교차한다..
유나킴 ..♡
투명드래곤 ㅋㅋㅋㅋㅋㅋ 우리 연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큰일났어.. 연느 때문에 눈이 너무 높아져서 웬만한건 감동도 안옴 ㅠㅠ
진짜 리빙 레전드구나...
플러스 멘탈까지ㅠㅠㅠㅠ 역사에길이남을 사람이야
정말정말 대단한 사람이란 거 아니까 더 속상하다ㅠㅠㅠㅠ내가 처음으로 마음으로부터 우상으로 삼고싶어진 사람..멋있어!!!!
진짜 글자 하나하나 정독함....다른 건 모르겠고 여싱에 대해선 내가 하고싶은 말 여기 다 써있는듯.. 감정적이지 않고 이성적이고 객관적이게 쓴 글이라서 좋다..
진짜 우리가 자국선수라서 오히려 대단함을 더 못 느끼는 것 같아. 난 가끔 내가 피겨에 일가견이 있는 외국 사람이라면 얼마나 좋을까싶을 때 있음.
그럼 김연아가 어떤 선수고 어떤 인물인가를 더 확확 몸으로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서..
가끔보면 김연아 너무 찬양하는 거 아니냐 너무 신격화한다하면서 불쾌해하는 사람들있는데.. 할말이 없음. 왜냐면 사실만 말해도 그들한텐 찬양처럼 들릴꺼거든...
근데 그게 사실인 걸 어떡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알면알수록 내가 동시대에 살고 있고, 매번 경기를 라이브로 봤다는게 황홀할 정도임..
언젠간 위인전에서나 볼 수 있게 될 사람이라고 생각하니까 믿기지 않음..
얼마나 대단한건지 말로 표현도 안되고 가늠도 안됨.. 여튼 참 대단한 선수야
근데 이렇게 느끼면 느낄수록 피겨판에 더 분노하는게 함정....☆
이런 선수를 저런식의 대접을 했다니... 나같으면 오히려 더 공정하게 해서 완전 피겨 알릴 수 있는 더더더더더 대단한 스타 만들었을텐데.. 그놈의 정치질이 뭔지..에휴
투명드래곤급.. 마지막 비유 찰지다 진짜 연아는 판타지물에서나 볼 법한 어마어마한 인물인듯
그래 객관적으로도 이정도라고
레미하고 아디오스는 진짜 생눈으로 영접하고 싶다.. 영원히 못하겟지만..
그 축복이 하필 러시발에서 이루어지다니 젠장ㅗ
퀸이맞는말이다진짜.......와......
진심 여왕님이야여왕님..역사에남을여왕님.....
피겨에 대해서 알면 알수록 더 존경스러워지는 사람...
ㅋㅋㅋ마지막에 투명드래곤뭐임ㅋㅋ하..진짜자랑스럽다ㅜㅜㅎ
투명드ㄹ곤급ㅋㅋㅋㅋㅋㅋㅋ웃기지만 공감
진짜 나라가 힘이없어서 제대로 대우도 못받고... 외퀴들도 칭찬일색이다가도 입 싹닫고 말바꿔버리는거 보면 우리나라가 이정도밖에 안되나 싶고... 미국이였으면 더욱더 찬사받고 대우받았을거같은 생각이... 연느가 대한민국을 빛나게 해줬지 대한민국은 별 해준게 읍따...
ㅋㅋㅋㅋ진짜 비현실적인 캐릭터야
피겨계의 투명드래곤 ㅋㅋㅋㅋㅋㅋ 진짜 사기캐지...우리 연느님
이런약소국에서 저런 천재아닌 신이나온게 정말 대단한거같음 경이로워ㅠㅠㅠㅠㅠㅠ여신님..
연느가 진짜 국보지..
막눈인 내가 봐도 클라스가 다르던데ㅜㅜ 아는사람이 보면 진짜 신이겠다
마자 ㅠㅠㅠ 투명드래곤급임 ㅠㅜㅜ 판타지소설 수준으로 ㅠㅜㅜ 먼치킨이라구 우리 연느 ㅠㅠ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진심.고마워여 ㅠㅠㅠㅠㅠㅠ내가 당심을 알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야.ㅜㅜ
맞아. 연아가 쌓아혼 커리어는 현실이지만 진심 김연아란 캐릭터는 사기캐임....만화나 영화에서만 존재할것만같은...모든걸 가지고있는....비현실적인 선수임
연느가 나오는 대회는 뭔가 아우라가 틀리고 대회의 질이 틀려보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신성하다... 하나의 명연기를 ㅇ.ㅇ <- 이 인간의 눈으로 본다는게 허허허.. 같은 시대에 태어난걸 정말 감사하게 생각해야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여 연느.. 진짜 피겨 선수중 탑중에 탑임 ㅠㅠ
말해무엇하랴 입만아프지 연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