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창근 목사의 한마디 글227 – 롤랑가로스 2020 (프랑스오픈 테니스) 눈에 들어온 것
롤랑가로스 2020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는 세계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입니다.
흙 코트 (클레이코트)에서 하기 때문에 불규칙적이고, 공이 느려서 힘든 경기입니다.
특이한 것은 차세대 주자였던 젊은층들이 잘했지만, 아르헨티나의 디에고 슈와르츠만 선수가 대단했습니다.
슈와르츠만 선수는 보통 키가 큰 테니스 선수들과 달리 키가 170cm밖에 안되고, 몸무게도 64kg 밖에 안되는 작은 선수처럼 보입니다.
땅꼬마라고도 할 만큼의 선수인데, 차세대 주자인 도미니크 팀 선수를 5세트에서 잡으면서 준결승에 올라 최고의 나달 선수와 붙었습니다.
세계 최고의 흙신이라 불리는 나달 선수에게 3대 0으로 지긴 했지만 빠른 발로 정말 대단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앞서 벌어졌던 로마 마스터즈 테니스 대회 8강전에서는 나달 선수를 이기는 기적을 만들기도 하였습니다만 롤랑가로스에서는 졌습니다.
여하튼 결승에서 세계 1위인 조코비치와 세계 2위인 나달 선수가 맞붙었는데, 나달 선수가 워낙 잘하면서 조코비치를 3대 0으로 놀랍게 이기고 승리를 하였습니다.
특히 나달 선수는 이 대회 4연패에 13번째 우승을 하였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모든 선수들에게 한 세트도 지지 않고 무조건 3대 0으로 이기면서 우승하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였습니다.
정말 놀라운 역사를 계속 써가는 나달 선수, 그리고 슈와르츠만 같은 선수를 보면서 우리나라 선수들도 더욱 분발해 주기를 소원합니다.
전국의 모든 테니스 회원님들도 늘 건강히 즐테하시길 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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