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해운대지구협의회(회장이영옥)는 12월18일 일요일 팥을 씻어서 불리고 필요한 시장을 보고 12월19일 월요일 팥을 삶아서 팥물과 앙금을 내리고 팥죽과 함께 먹을 동치미를 썰어서 통에 보관하고 12월20일 화요일 (구)해운대역앞 무료급식소에서 팥죽봉사가있는날 아침에 생각지도 못한 일이 일어났다.
이틀동안 공들여서 해놓은 팥물과앙금에서 상한 냄새가 나서 하늘이노래지는것 같았다.
어르신들은 벌써 오셔서 줄을 서고 계시고 봉사원들은 새알을 다빚고있었다. 임시방편으로 생각해낸게 새알미역국이었다.급하게 미역을 불리고 쌀을 씻어서 밥을 준비하고 콩나물을 데쳐서 무생채와 무쳐내는 임기응변으로 새알미역국을 끓이고 부산지사 최성필사무처장, 사랑의 열매 정성우회장(아너스클럽부산회장)강원석시인(적십자홍보대사)안정애회장,박순조총무국장이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시고 김성수해운대구청장과 이상곤의원이 함께 봉사를 해주셨다.
팥죽에서 새알미역국으로 메뉴는 바뀌었지만 어르신들은 따뜻한 밥과 새알미역국을 드시고 맛있게 잘먹었다는 말을 해주시고가셔서 한결 마음이 가벼워졌다.
매서운 강추위에 삼일동안 마음쓰고 가슴졸인 이영옥지구회장, 임원들,해운대지구 노란조끼 천사님들 모두모두 수고많으셨고 감사합니다.
첫댓글 이영옥 회장님 봉사원님들 " 새알미역국으로 어르신들의 추위를 녹여 드리느라 " 수고 많으셨습니다.~~~
추운날씨에
동지팥죽 봉사에 동참해주신 모든봉사원과 격려차 참석해주신 최성필사무처장님 안정애시협의회 회장님 사랑의열매 정성우회장님 강원석홍보대사님께 감사드립니다.
피치못한 메뉴로 새알미역국으로 대처해 빠른시간에 어르신들께 대접 할수있어서것은 적십자 봉사원의 저력의힘입니다
3일동안 취재하신다고 고생많았습니다
송경애부장님 항상 사랑으로 응원합니다^^
아유 아까워서 어떻헤요. 그걸 준비하느라 봉사원들의 고생히 이만저만아니었을텐데. 그 순간 얼마나 마음을 졸였을까요, 그래도 기지를 발휘해서 새알 미역국 , 잘 하셨네요. 따뜻한 새알 미역국 한그릇이면 왠만한 추위도 물러갈것같습니다. 고생 많으셧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해운대지구협의회 이영옥 회장님과 봉사원 여러분
새알미역국을 끓여 어르신들의 추위를 녹여주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송경애 부장님 취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