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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이등병의 편지
주현이 추천 0 조회 251 23.07.23 17:31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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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7.23 22:49

    첫댓글 군대 이야기가 나오니
    머리 빡빡 깎고 충남 조치원(현 세종시) 32사단 신병교육대로 입대하던 그 날이 어제 같습니다.

    이제는 추억속에 남은 그 시절,
    지병으로 6개월 군 생활하다가 병원으로 후송, 18개월을 병원 전전하다
    국군대구통합병원에서 의병 전역한 저입니다.

    지금도 지병으로 고생하며 살지만
    유명장수라고 한 가지 병 잘 관리하면 오래 산다더니 여기까지(만 67세) 왔습니다.

  • 작성자 23.07.23 21:38

    힘드셨겠네요. 18개월을 병원에서 고생하셨으니...
    부대 생활을 하는 것도 힘들지만,
    지병으로 인한 고통은 겪어본 사람만이 알지요.

  • 23.07.23 18:23

    옛날군대 갔다오셨군요
    저는 박통 시해시. 논산떠나 구포. 공병대. 학교에서. 비상대기 하고있었죠
    시간이 무심히도. 흘러버렸네요.

  • 작성자 23.07.23 21:31

    그래요, 그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그렇게 흘러갔네요. ^^

  • 23.07.23 18:38

    ㅎㅎ눈에 선하네요 수용연대생활 저도 15일 머물렀으니 ㅎ

  • 작성자 23.07.23 21:27

    훈련소 생활은 그래도 훈련 일정이 있으니까 괜찮았는데
    수용 연대에서는 어떻게 될지 몰라 참 막막했던 것 같습니다. ㅎ

  • 23.07.23 19:33

    군입대 하기전 설서 산전수전 공중전 다 겪어서 그런지 안동훈련소는 저에게 지상낙원 이었답니다
    꽁짜로 잠재워주지 밥주지 사람대라고 때려주지 너무나 즐거운 나날들 이었답니다
    사회주특기라 후반기교육도 없이 바로 자대 배치 받았 습니다
    영천 1205건공단 705중대에서 특명받으니 그렇게 사회 나오기가 서운해서 군복을 벗고 예비군복 입기가 싫었답니다
    내인생의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31개월15일 이었답니다

  • 작성자 23.07.23 21:24

    지제님은 군대 생활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셨군요.
    대부분 남정네들 군대서 고생했다고, 다시는 안 간다고 그러잖아요?
    군대 체질이셨나 보네요~ㅎㅎ

  • 23.07.23 22:51

    지제 ! 반갑습니다. 오랫만에 오셨어요.
    요즘은 어떻게 지내시나요? 서울에 사시는거요?

  • 23.07.23 22:38

    흠... 여자들 시집살이 보다 더 했으까 귀머거리 3년 벙어리 3년 봉사 3년 9년씩이나 납작 업드려 살았으니

  • 작성자 23.07.24 06:53

    남정네 들은 처가 살이 해보고,
    여성들은 군대 생활을 해 봐야 서로를 이해할까요?
    운선님 댓글 감사합니다~ㅎㅎ

  • 23.07.24 16:31

    네~~

  • 작성자 23.07.25 08:13

    댓글 감솨~ㅎ

  • 23.07.25 07:37

    그날의 기억들이 새록새록 합네다
    저는 3일만에
    수용연대에서 훈련소 23연대로 간는데ㅎ

  • 작성자 23.07.25 08:12

    저도 23연대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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