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CD를 사곤 하는데, 요새 집에서 그동안 구입해온 CD를 정리해보니, 몇장의 희귀앨범이 있더군요..대충..봤는데,아시는 분도 적을 듯 싶습니다..<p><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oi.co.kr%2Fnew_admin%2Fcd_pictures_new%2F09009350001.jpg"><br><b>주영훈 1집</b><p>당시 작곡가로서 이름을 날리던 주영훈의 이름을 믿고 산 앨범입니다.히트는 커녕 아는 사람도 드물죠..노을의 연간지 뭔지가 1집인줄 아는 사람도 많죠..어쨌든, 이넘의 앨범때문에 다시는 인기작곡가의 앨범을 사지 않겠다고 맹세를 했었드랬습니다. 곡들은 굉장히 평이한 발라드로 가득합니다..<p><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oi.co.kr%2Fnew_admin%2Fcd_pictures_new%2F09001020003.jpg"><br><b>임상아 1집-뮤지컬</b><p>주영훈의 뮤지컬이 그나마 히트해서 조금 알려지긴 했는데, 그래도 역시나 구하기 힘든 희귀앨범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유명 작곡가들(지금도 유효한) 정연준,유정연,김현철,주영훈,임기훈,최준영의 곡들이 있는데, 노래실력은 그다지 없는지라..앨범도 평이한 수준이죠..<p><b>척 1집-별땅</b><p>96년도에 나온 앨범이죠.당시 장용진이라는 히트메이커의 노래를 들고 나온 이 5인조 혼성그룹의 별땅이란 노래로 활동하려 했지만, 실패했죠..전 가끔 듣지만..들어줄만은 합니다.<p><b>벤 1집,2집</b><p>지금은 하림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 최현우가 리드보컬로 있던 흑인필나는 음악을 하려했던 그룹 `벤`의 앨범입니다. 3인조로 이루어진 이들은 `밤과 함께`라는 타이틀곡으로 데뷔해서 `그대입술의 향기처럼`으로 1집활동을 접고, 2집에서 `77페이지`와`키보다 큰사랑`으로 소폭히트를 기록하지만, 군입대문제로 해체하게 되죠..정말 팬이었는데..아쉬웠었죠..그뒤로..최현우는 하림이라는 이름으로..멤버중에 많은 곡을 작곡했던 김세진은 작곡가로서 활동중이지요..이렇게 길게쓴이유는 정말 좋아했었던 팬이기 때문이죠..^^;; 2집은 그렇다쳐도..1집을 가지고 계신분은 얼마 없을 듯..특히 2가지버젼의 자켓이 있는데 초판버젼은 더 안계실듯..<p><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oi.co.kr%2Fnew_admin%2Fcd_pictures_new%2F09007590001.jpg"><br><b>TEAM 1집 - TEAMPLAY</b><p>디바노래의 작곡가가 속한 그룹이라는 이유로 구입하게 된 이 앨범은 `이것봐`라는 타이틀곡으로 손가락 장갑을 흔들며 뛰놀던 뮤직비디오가 인상적이었던 노래였습니다..지금에서야 많은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숨겨진 명곡 `별`이 두번째 타이틀곡으로 내놨었지만..이것봐와 마찬가지로..아쉬움속에서 활동을 접어야 했죠...이것봐가 너무 강력한지라..다른노래는 그다지 빛을 보지 못한 앨범입니다..<p><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oi.co.kr%2Fnew_admin%2Fcd_pictures_new%2F09003410007.jpg"><br><b>룰라 베스트앨범</b><p>97년도에 나온 룰라의 이 첫번째 베스트 앨범은 한마디로 최악이었습니다. 히트곡들을 리믹스하고..재편곡했는데..들어주기 힘들었고...날개잃은 천사를 듣고 싶어 산 저에게는 쓰레기 같은 앨범이었죠..당시에는 획기적인 디자인인 스프링 연습장처럼 만든 자켓으로 잠깐 주목하긴 했었으나..앨범판매량은 그다지..<p><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oi.co.kr%2Fadmin%2Fcd_pictures%2F14302.jpg"><br><b>홍경민 1집-Dedicate</b><p>96년 당시 경향신문에는 이런 기사가 한줄 납니다..`우리는 치기어린 록보컬을 만난다.` 흔들린 우정으로 히트하기는 했지만, 그의 앨범중에서는 1집만한 앨범이 없습니다. 많은 남자들의 애창곡 `이제는`이 버티고 있는 이 앨범이 왜 망했는지 아직도 의문입니다.<p><b>루팡 1집 -스파이</b><p>행복,뿌요뿌요등으로 당시 댄스곡을 모두 도맡아 했던 한국의 맥스마틴 장용진이 만든 그룹이죠..역시..장용진의 이름을 믿고 샀는데, 그들이 불렀기에 망한 앨범이죠..이 앨범의 노래들을 당시 HOT나, UP가 불렀다면..분명 히트했을 노래들인데 말이죠..작곡가는 그냥 작곡이나 해야한다는 생각이 드는 앨범입니다..<p>이 외에도 몇장 더있는데..너무 길어져서..이만 줄입니다..참..이혜영이 속해있던 1730의 노래는 지금들어도 너무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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켁! 아까는 못보구 지금 봤는데...Southern님! 루팡까지 알고 계시다니...^^;; 용진이형 스타일의 노래를 좋아하셨나 보군요...^^;; 근데 루팡을 결성할때 당시 최고의 춤꾼2명(당시 김건모 백댄서)을 영입해서 안무를 담당케 하고, 자신은 곡을 쓰는...'서태지와 아이들'같은 시스템으로 팀을 운영하려 했으나...실패했죠.
그리고...루팡 앨범의 노래들은...UP나 HOT가 불렀어도 히트하긴 힘들었을것 같아요...^^;;결정적으로 척&최창민 등등의 앨범 작업을 하면서 실패한것 같습니다...개인적으론 'UP의1024'와 '사준의 메모리즈'가 가장 잘만들어진 곡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친형인 혁진이 형님과 동자라는 듀엣으로 나온건
첫댓글 임상아 1집있음^^;;ㅋㅋ 그때 임상아 진짜 매력적이였는데^^ 지금은 뭐하는지....지금은 그골격^^ 으로 활동하기 힘들듯^^,,,,,, 영구 캐롤 테이프는 있는데-.-;;
벤 1집 정말 좋습니다..드문드문 촌스런 감은 있어도,좋은 멜로디와 최현우의 목소리는 단연 돋보입니다..제것은 좀 늦게 샀으니 초판은 아닐듯..
하림이라면 출국부른사람?? 윤종신이 키웠나요?
저도 벤의 팬이었는데 ..77페이지 키보다 큰 사랑ㅎㅎ아 근데 하림이 예전에 벤 멤버였군여..하림 노래도 좋죠 목소리가 매력적임..윤종신하구 하림 군대에서 만났다구하던데여 그때 어느정도 이름있었던 윤종신이 하림의 음악실력을 보고 정말 놀랬다구 들었습니다
윤종신의 이름은 어느정도가 아니었죠..군입대 당시 최고의 인기였습니다..너의 결혼식,오래전 그날로 이미 최고의 발라드 가수중 한명이었으니까요...
전 척 1집 있음다...근데 그게 어떠케 해서 울집에 들어오게 된지는 잘 모르겠고...ㅎㅎ
홍경민 씨 1집 있음.- 0-v
ㅋㅋ 주영훈 1집,,,팀 가지고 있음,,,
팀에 곡들은 이것봐 보다는,...별이 최고의 명곡이었죠,,마지막 윤건이 마술로 꽃을 내미는 장면이 인상적이고 뮤비도 좋았죠,,개인적으로는 별과 천국문이라는 곡이 인상깊은 이것봐,천국문(1999 대한민국 포함 및 편곡)
저 이휘재 앨범 있습니다.. 산건아니고요; 어쩌다 보니까 있었어요; 언제가 방송에서 이휘재가 자기 노래 부르는데 사람들이 다 모르더라고요;ㅋ 근데 저는 그 노래를 알앗죠; ㅋㅋ 기분이 이상했어요 ㅋ
별은 지금 들어도 좋습니다..가요를 금방 질리게 만드는 '가요스러움'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정말 깔끔하게잘 만든 가요..
전 써클 1집이 있습니다... GG
척의 앨범을 가지고 계신분들이 은근히 많이 있군여...-_-;; 아마도 용진이형이 망하는데 큰몫을 한 앨범이 아닌가 싶은데...^^;; 타이틀곡이 '별땅'이었나요? 암튼 UP와 비스무리한 이미지로 나와서 망했던게 기억이 나네요...-_-;;
켁! 아까는 못보구 지금 봤는데...Southern님! 루팡까지 알고 계시다니...^^;; 용진이형 스타일의 노래를 좋아하셨나 보군요...^^;; 근데 루팡을 결성할때 당시 최고의 춤꾼2명(당시 김건모 백댄서)을 영입해서 안무를 담당케 하고, 자신은 곡을 쓰는...'서태지와 아이들'같은 시스템으로 팀을 운영하려 했으나...실패했죠.
그리고...루팡 앨범의 노래들은...UP나 HOT가 불렀어도 히트하긴 힘들었을것 같아요...^^;;결정적으로 척&최창민 등등의 앨범 작업을 하면서 실패한것 같습니다...개인적으론 'UP의1024'와 '사준의 메모리즈'가 가장 잘만들어진 곡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친형인 혁진이 형님과 동자라는 듀엣으로 나온건
가장 큰 실수 였었던것 같습니다...T.T
1730...있었는데 없어졌네요...노래...지금들어도 좋습니다...
벤의 1,2집은 저도 소장하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