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섭이 배은망덕의 댓가를 지금 톡톡히 치르고 있는 모양이다
박근헤의 도움으로 이재오를 누르고 당 대표 자리를 꿰찬 강재섭이
정작 박근혜가 필요로 할적엔
배신을 때리고 당시 지지율이 높았던 이명박의 간신배로 돌아 섰던 것이다
당시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룰은 박근헤가 당대표로 있으면서
당 개혁의 일환으로 비주류에 속해 있던 친이측였던 홍준표에게 맡겨져서
친이측에서 원하는 대로 공정하게 경선룰을 만들도록 맡겨서 만든 것이였다
이러한 경선룰을 세계사에 유래를 찾아 볼수 없는
1표를 5-6표로 계산하는 표의 가중치를 두는 변칙 대선룰로 바꾸어 주어
이명박이 그것도 간신히 한나라당 대선 후보를 움켜 쥐게 만들어 준 것이 강재섭이다
그 뿐인가 지난 총선때 이재오 패거리가
친박 공천 학살을 자행 하겠끔 눈 감아준 것 또한 당시 당 대표였던 강재섭이였다
즉 자신을 당대표로 밀어준 박근헤의 은혜를 원수로 갚은 간신배 강재섭 이였던 것이다
이렇듯 이명박이 대권을 움켜 쥐는데 공이 가장 큰 이재오 못지 않게
강재섭 또한 1등 공신임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당시 강재섭의 행태에 분노한 홍사덕이
친박 연대란 간판으로 자신의 지역구에 출마 하겠노라고 배수의 진을 치고 나오자
박근헤에게 한짓이 있는 만큼 나가 떨어 질것이 두려워 출마 포기 선언을 하였다
이런 강재섭이 이번에 분당 재보선에 둥지를 틀기 위해서 뛰고 있는 모양이다
허나 어쩌나 청와대나 이재오가 내심 정운찬을 내락 해 두었다고 하니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따로 없게 생겼으니 말이다
친이 쪽에서 공천 거부감을 피력한 이상 이제 박근혜의 힘을 빌릴수도 없게 생겼으니
배신의 댓가 치고는 너무 혹독한 댓가를 치르고 있는 강재섭이다
차기 대선을 바라본 강재섭이 자신의 공로가 컸던 만큼
그동안 절치 부심하며 이명박 정권 하에서 내심 총리 자리를 고대 하고 있었을 것이다
허나 총리 자리는 커녕 지역구 공천 받기도 어려운 처지가 될 정도로
이명박 정권으로 부터 철저한 외면을 받아 오고 말았다
한마디로 배신자가 세상으로 부터 잊혀 지기란 3년이란 세월이 짧지만은 않았던 모양이다
그동안 강재섭은 양지만을 찾아 다녔다
그런 그도 이제 세월의 무게를 못이길 만큼 5공인사여서 안된다는 퇴물 치급을 받기에까지 이르렀다
박근헤에게 배신을 때린 댓가가 어떠한지 지난날을 유추해 보면 답이 나올 것이다
첫댓글 사람을 배신하면 그사람은 참으로 불쌍한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