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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원 군수예비후보, 무소속 출마선언 [조회수 : 2530] | ||||||||||||||||||||||||
기자회견 후 한나라당 규탄성명서 발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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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추진위원회의 토론 및 투표 과정에서 투표 용지 분실, 사전 담합 등 일부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다는 의견이 제기돼 한 때 후보자들 간에 고성이 오가는 등 진통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21일 최종 회의에서 이와 관련한 난상 토론을 통해 최종 후보자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는 합의를 도출했고, 결국 임광원씨로 단일화를 확정지었다.
4인 후보들은 “장기 집권에 따른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선거를 통해 반드시 인물 교체를 달성해야 된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며 “이번 군수선거가 자칫 남북 지역대결 구도로 흐를 수 있는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고 당선가능성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반드시 후보단일화를 이루어 내고자 했다”고 밝혔다.
한편 울진읍을 중심으로 북부지역에 연고와 지지층이 있는 이화영(국민건강보험공단 울진영덕지사장), 임원식(전 경북도의원), 강진철(전 부산일보 편집부장)씨 등은 지난달 11일 후보 단일화에 합의한바 있다.
지난번 선거에서 낙선한 후 설욕전을 준비해 온 임광원 전 경북도 경제통상실장이 기존 3인 단일화 논의에 전격적으로 참여하게 됨에 따라 이번 후보단일화는 현 김용수 군수에 대응한 유일 후보를 결정하는 모양세가 됐다.
지역 정서상 한나라당 공천이 당선의 보증수표인 만큼 공천의 열쇠를 쥐고 있는 강석호 국회의원과 무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김용수 군수와 이미 공천신청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진 임광원씨 간의 공천경합 또한 이번 선거의 새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한편 공천을 희망하는 정당이 다르거나 정책 방향이나 정치 철학에 대한 대별점이 크게 없는 상황에서 현 군수를 배제한 가운데 중소 후보들이 후보를 단일화했다는 점에 있어 일부 주민들은 “나도 한번 해보자”는 식의 발상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지 않느냐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2006년 선거 패배 이후 와신상담해 온 임광원씨가 단일 후보의 지위를 달성함으로써 북부 지역에서도 상당한 힘을 얻게 돼 2자 구도의 군수선거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첫댓글 단일화로 임광원 후보님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선대 위원장님들께도 화이팅!을 보내드립니다..~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