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며칠 눈도 많이 오고 날씨도 엄청 추워졌네요..ㅠ
매번 일기 쓸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자주 못써서 쓸때마다 반성한다는ㅠㅠㅠㅠㅠ.....
연말되니 무엇이 이리 정신없는건지..
맥스는 잘있어요^ ^!
매일하는 산책! 눈와도 거를수 없기에 데리고 나갔는데 첫날엔 잘 걷지도 못하더니
이제 막 뛰어다녀요.ㅋ
산책나갈 때 마다 벌어지는 광경이예요..
맥스는 계단을 오르내리지 못해요ㅋ 다리가 짧아서 그런가^ ^;;;;
한칸만 있는 곳은 잘다니는데 계단은 무서운가봐요
계단만 나오면 눈 튀어나올것 처럼 놀래서는 저리 다리에 힘을주고 꼼짝하질 않아서
안아서 내려드려야 해요.ㅋ
장난감도 좋아해요! 혼자서 이리저리 뒹굴며.ㅋ
놀고있는데 뺏으려고 하면 뭐그리 아르릉 거리시는지ㅋㅋ 물려고하고ㅠㅠ
제손 무는게 장난치는건줄 알아요 전 아픈데ㅠ.ㅋㅋㅋ
꼭 자기 의사를 소리로 표현해요
먹을꺼 손에 쥐고 있거나 장난감 손에 쥐고 있음 내놔라고 온몸으로 표현을;;;ㅋㅋ
물통에 물없으면 물내놔라고 통 엎어버리고 으르렁거리고 짖고ㅠ
밥때 되서도 밥통에 밥없음 짖고ㅠ
손도 잘 하면서 계속 손 달라고 열번 넘어가면 그만시키라고 아르르으르렁.ㅋㅋ
퇴근하고 돌아오면 이렇게 온몸이 부숴져라 반겨줘요^ ^
요며칠 혼자있으면서 짖음이 심해서 신고들어오고 힘들었지만..
다행이 짖음방지기가 효과가 있는거 같아요ㅋ 감사합니다^ ^!
맥스 앉는 포즈좀 보세요..ㅋ
앞다리 사이에 뒷다리 둘다넣고 앉기!!ㅋㅋ
이 자세가 편한가봐요 제가 보기엔 불편해보이는데^ ^;;
그리고 요즘 너무고민이예요. 머리 길러서 묶어주고 싶은데..
잘라줘야할지 이 애매한 길이를 참아야할지ㅠㅠ
삔 사서 해줬더니 삼심초만에 저렇게 풀어버리고ㅠㅠ
그냥 사내아이답게 잘라주는게 나을까요??...
맥스는 이렇게 잘 지내고 있답니다.
다들 감기조심 눈길조심하세요^ ^!
다음에 또 일기들고 오겠습니다~~!! 좋은밤 되세요^ ^
첫댓글 오~~~~맥스야 ㅋㅋㅋㅋㅋ 난 니가 병원에서 내숭떨던것만 생각나는데 본모습은 일케 깨방정이었냐??ㅋㅋㅋ
짖음방지기가 효과가 있다니 다행이예요~~^^
ㅋㅋㅋㅋㅋ 닭발 가지런히 모은거 너무 이뻐요. ㅇㅓ쩜 저리 앉아 있는지 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맥스 동영상 확실해요...
아들 1호가 맥스의 그 모습을 보고 낄낄낄 난리도 아니였네요..
쉬와 응까도 패드에 정말 잘했어요~^^
시추계의 꽃남~!!
ㅋㅋㅋㅋ
와아 우리맥스 진짜 똑똑하구나!!! 자기표현도 잘하구~~~ >_< 맥스도 요번에 우리키요처럼 앞머리 다 날려주시와요 ㅋㅋㅋㅋㅋ 이쁜아가들은 미모를 드러내줘야하는겁니당 ㅋㅋㅋㅋㅋㅋ 짖음방지기 효과있다니 참!! 다행!!!똑똑한 맥스!! >_<
목도리 ㅋㅋㅋㅋ 완전 시크한데용ㅋㅋㅋㅋ
맥스~~~겸둥이 맥스~~정말 쵸코님 말씀처럼 시츄계의 꽃남이 맞아요~~~~^^
맥스야~~~지금처럼 짖지말구~~~건강하게 ~~잘지내~~^^
그래도 의사표현을 하는게 좋은거예요..............
하지만 정작 우리 버들이는......... 가족중 누구 한명이라도 밖에 나가려고 하면.......
왕왕 짖어서 미치겠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