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
아래의 양상들은 '피해의식이 시작되어 실제로 피해를 입은 것과 같은 정신적 상태가 됨'에 따라 일어나는 증상들이다. 실제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과 같은 과정을 겪는 것이다. 그래서 실제 사건의 피해자에게도 적절한 정신적인 조치가 취해지지 않으면 피해망상으로 악화될 수 있다.
3.1. 프레이밍(framing, 구조화)
이 용어는 어떤 사건을 이해하거나 반응하기 위하여 일화적 지식이나 전형적 기억 등을 바탕으로 그 사건을 해석하기 위한 뜻을 형성하는 행동임과 동시에, 이런 행동에 대한 사회과학적 이론이다. 행동경제학자 다니엘 카너먼은 이를 위험이 있는 인지된 이득과 위험이 있는 인지된 손해를 다르게 생각하는 일반적인 경향이라고 했다.
또한 행동경제학자 아모스 트버스키와 다니엘 카너먼은 프레임(Frame, 관점)을 '의사결정자의 어떤 특정한 선택에 따른 행동, 결과 그리고 만일의 경우까지 고려하는 이해'라고 정의하였다. 좀 더 쉽게 말하자면 어떤 관점을 통해 상황을 해석하고 받아들이는가? 라고 보면 된다.
피해의식이 있는 사람들은 모든 사건을 피해의식이 있는 관점을 통해 최우선적으로 해석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보통 사람에게도 사건 해석에 있어 우선적으로 사용하는 관점은 존재하지만, 그것이 적용되지 않을 사안에는 기꺼이 다른 관점을 차용하려고 한다. 그러나 피해의식이 있는 사람은 피해의식이 있는 관점에 꽂혀있기 때문에 사건을 다른 관점으로는 잘 보지 못한다. 다른 증상들은 나타나지 않을 수 있지만 이것은 필수적으로 나타난다.
예를 들어, 성적인 것에 피해의식이 있는 사람은 단순히 남자와 여자가 한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 둘과 자신의 사이를 성적인 것으로 해석한다. 더 나아가서 자기가 이 상황에서 피해를 볼 가능성을 지나치게 염두에 둔다.
3.2. 확증적 사고
• 단발성, 우발성 사건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혹은 실수로 의도 없이 다른 사람을 소외시키거나 무시할 수 있다. 보통 사람은 약간 서운함, 섭섭함을 느끼면서도 이런 경험이 중첩되지 않는 한 상대방이 악의적이지는 않았으리라 여기고 넘어간다. 하지만 피해의식이 강한 사람들은 이런 우발적, 단발적인 소외와 무시를 당했을 때 상대방이 악의적이었을 거라고 확정지으므로, 만성적인 분노와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예를 들어 피해의식이 강한 A가 마침 자기 앞에서 걸어오는 지인 B를 보고 인사를 했는데, B가 지나치는 상황이 생겼다고 가정하자. 보통 사람들은 B가 자신을 보지 못해 지나갔을 수도 있다고 가정하지만, A는 B가 자신을 악의적으로 무시했다고 확정하고 상당한 원한과 분노를 가지며 일방적으로 B를 미워한다.
한 가지 더 예시를 들자면, 동료 A가 주간 회의에서 B씨에게 반대 의견을 내어서 B씨의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하자. A씨의 행동은 목표를 더 잘 수행하기 위해서거나 인사고과를 잘 받기 위한 것이었을 수 있다. 하지만 피해의식이 강한 B씨는 A가 자신에게 골탕먹일 기회를 살핀 것이 틀림없다고 생각하여 분노를 느낀다. 이 상황에서 A씨에게 서운한 감정을 느끼고 다음 회의에서는 자신의 의견을 더 잘 피력해야겠다는 마음을 갖는 정도는 정상이지만 위처럼 바로 극도로 부정적인 의도를 상정하는 것은 피해의식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 반대에 부딪혀도 자신의 합리성을 의심하지 않음
보통 사람들은 반대에 부딪히면 자신이 틀릴 수 있으며, 합리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되돌아본다. 하지만 피해의식이 강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모두 잘못된 것이며, 적어도 자신이 피해의식을 갖고있는 영역에서만큼은 자신의 생각이 결코 틀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 과정은 논리적이라기보다는 눈치와 감에 의존한다.[2]
• 편향된 채증
추측을 하기 위해서는 증거를 수집해야한다. 이때 사람들은 마치 연구원이 된 것처럼 '의심이 든다(연구의 필요성)→관련된 정보를 수집한다(데이터 수집)→수집된 정보를 해석한다→참/거짓을 판단한다(가설 채택/기각)' 과정을 거친다. 정보를 수집하는 단계에서는 정보의 신뢰성과 타당도를 신경써야만 객관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는데, 제대로 신경쓰지 않으면 자신의 생각에 일치하는 증거만 가져와서 기존의 생각을 강화하게 된다.
예를 들어, 피해의식이 있는 A가 B의 외도를 의심한다면, A는 신뢰성을 위반하거나[예시1] 타당도를 저하하는[예시2] 채증을 한다.
3.3. 제어되지 않는 감정, 불관용적 태도
네가 친구로서/연인으로서/자녀로서/부하로서/... 나한테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
너도 그 이전에 있던 연인/부하/...와 똑같아!
내가 너를 버리는 게 아니라, 네가 나를 버린 거야!
자신에게 호의적인 사람들이 단발적으로 잘못한 것에도 심각한 분노를 느낀다. 우발적인 행동이었다고 해도 관용을 베풀지 않고 징벌적 사고에 사로잡힌다. 상대가 잘못을 인정하고 저자세로 나와도 분노와 스트레스가 가라앉지 않아 PTSD 수준으로 심각한 정신적 고초를 겪고, 관계 회복을 거절하므로 인간관계가 협소할 가능성이 높다. 감정이 날뛰어 흥분상태가 지속되는 것이다.
주변에서도 이러한 사람들과 가까이 하고 싶어할 사람들은 많지 않다. 설사 동정적으로 접근해도 어지간해선 이들이 보이는 불관용적 태도와 제어되지 않는 부정적인 감정들에게 한 번 데여본 후엔 괜한 거 건드렸다고 반응하는게 다수. 그래서 한 번 데여본 사람들이 주변에 소문내서 안 그래도 좁은 관계가 더 좁아지는 케이스도 흔하다. 사실상 어지간한 대인배라던가 싫어도 붙어살 수 밖에 없는 가족을 제외하면 이런 사람들은 받아주는 사람들 입장에서도 매우 피곤하기에 꺼리고 싶어지는 대상이긴 하다. 뻑하면 부정적인 감정을 주변을 대상으로 해서 표출하고, 대인관계상에서 극단적으로 부정적인 생각에 치닫는 일이 잦은데다 쉽게 관계거절의 태세를 보이는 사람들을 누가 좋아할까.
예시로, 피해의식이 강한 P씨의 지인 A씨가 P씨를 기분나쁘게 했다고 하자. A씨는 지금까지 P씨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했지만, 단 한 번의 사건으로 인해 P씨는 심한 분노와 악몽같은 스트레스를 느끼고 관계 회복을 거절한다.
이것이 공격성으로 표출되면 피해망상적 범죄로 이어지게 된다. 따라서 이것이 공격성으로 표출되기 전에 어서 전문적인 도움을 받게 하여 불필요한 스트레스와 분노로부터 해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3.4. 힘의 논리와 적대감, 흥분과 폭력성
피해의식은 피해의식 때문에 야기되는 감정들을 느끼고는 있지만 이를 억압하고 있는 억압형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감정들을 숨김없이 드러내는 발산형도 있다. 억압형의 경우, 분노/스트레스/원한이 쌓이고 마음대로 감정 발산을 할 수 없다는 울분이 겹쳐서 내부적으로 망가지게 되며 발산형으로 전환되기도 한다. 이 부분은 이렇게 발산형으로 전환된 피해의식이 가지는 특징이다.
사람은 객관적인 세계 속에서 사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세계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석한 주관적인 세계에서 산다. 자세한 것은 인간 중심 치료 참고. 그래서 피해의식이 강한 사람들도 실제로 오랫동안 피해를 당하고 산 사람과 똑같은 사고를 하게 된다.
사람이 오랜 시간 같은 이유로 부당한 대우를 계속 받으면 복수와 더불어 폭력적인 충동이 올라오기 마련이다. 또한, 오랜 시간동안 강자에게 힘으로 눌려왔다는 굴욕 속에서 살아온 사람들은 힘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상황을 타파한다는 생각을 하기가 어렵다. 일진의 폭력 중독 문단을 참고.
그래서 마음에 들지 않는 상대의 행동을 내버려두거나 협상을 하는 것 모두 힘의 논리에 따른 패배로 간주한다. 승리하려면 상대를 쫓아내거나 공격하여 해코지를 하거나, 아니면 상대가 굴복해서 자신의 의견에 따라야 한다. 피해의식이 있는 사람들이 고집이 센 이유가 이 때문. 또한 오랜 시간동안 피해를 입으면서 낮아진 자존감과 높아진 스트레스를 해결해보려는 행동양상을 보이기도 한다.
흥분이라는 것은 나에게만 핀포인트 조명이 맞춰지는 것이다. 그래서 '나'가 가장 중요해지기 때문에 상대의 입장이나 사연을 생각할 수 없게 된다. 성장환경, 사회적 배경, 신체적 특징 등의 영향으로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질 수 있으나 이를 제대로 고려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흥분을 하면 정상적인 사고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극에 달해 공격성이 올라간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기이한 방식으로 공격성을 표출하게 된다. 악성민원, 고질민원을 제기하거나 손놈 짓을 하며, 배우자 등 가족과 함께하면서도 난폭한 보복운전을 시전한다거나 하는 식. 이중잣대를 비롯하여 많은 논리적 오류를 범하기도 한다.
첫댓글 피해일지 제시하라는데 못하는 권오기..
피해자라고 우기면 피해자인거야? 누가 피해일지도 없는 너를 피해자로 인정하겠어
모두가 다 공개하는 그깟 피해일지도 제시 못하면서.. 니가 무슨 단체를 한다는거니 기가막힌다.
너는 가짜피해자다
너만 피해자세계를 떠나면 된다
너 하나때문에 게시판이 난리다. 이게 무슨짓이니 죄책감도 없고 뻔뻔하기만 하구나
내가 하는 말이 진실이라는건 다들 아는 사실이고..
변명을 하고 싶을땐 말이 되게끔 말을 해야한다 알았냐 끝!!
카페가 온통 다 니 이름이야. 니가 카페를 안오는게 피해자들을 도와주는거다.
가!!
그래서 여기 TI 피해자들이
피해 의식 피해 망상에 찌든
정신병자라고 이야기 하고싶은건가 피해자들의 증거 충분한 경험적 바탕과 유명 과학자 수 많은
전문가 심지어 미국 CIA에 소속 되어 있다가 조직에서 나오고
내부 고발한 사람들 자신의 목숨이 위중해질텐데 자신의 실명 소속
모든 신상 정보를 공개한 이는 뭔가 그들 덕분에 그즐이 목숨 걸고
희생 해서 우리가 피해를 인지 할수 있게 해 준 수 많은 사람들
도움이 없었더라면 세상에
알려지는것도 어려웠겠지
위장 가해자구나 짜져 있는게 피해자들 도와 주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