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브랜드택시 1호인 '등대콜'이 대기자 모집에 나섰다.
부산개인택시조합은 등대콜 조합원의 양도·양수와 탈착으로 인한 결원 인원에 대체하기 위해 일정요건 이상 자격을 갖춘 자를 대상으로 대기자 모집을 30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공고에 따르면 대기자 접수 일자는 7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이며 조합 기획·정보팀 및 4개 지부에서 서류접수를 받는다.
자격요건은 공고일 현재 도로교통법에 의한 무사고 운전경력이 3년 이상인 자로서 개인택시면허 취득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자와 61세 이하인 자(1954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브랜드택시 운영규정 및 약관의 준수, 교육 이수 등의 행정지시 사항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는 자 등이다.
하지만 이같은 사항에 해당되드라도 최근 3년간 승차거부, 부당요금 등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자와 최근 1년간 운행 중 사고 야기로 2회 이상 조합 자차(손) 상조회 수혜를 받은 사실이 있는 자 등은 제외한다.
대기자 전형은 신청자 중 서류 전형에 통과할 경우 공개 추첨을 통해 대기순번을 부여한다.
현재 등대콜은 4500대가 하루 평균 1만7000콜을 접수받아 성공률이 76.4%(1만3000콜)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이들 택시는 점차 콜 위주 운행 행태로 택시 문화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조합은 대기자 전형 등을 거쳐 7월17일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2014.06.27 교통신문 윤영근 기자
첫댓글 잘 모르지만 까다로운 조건에도 등대콜 하면 돈은 되는건가요?
브랜드콜 제주위에선 다들 비추하던데요
조건 까다롭고.. 복장까지 단속
단타가 많고 콜비 없고..
네 등대콜하고 있는대요 20% 정도 수입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