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25. 10. 10. 금요일.
밤중에 '쪼다 이씨조선조'라는 문구로 검색하니 아래 카페에 글이 떴다.
조금 읽다가는 내 글임을 깨닫고는 퍼서 '국보문학카페'에도 올린다.
우리말과 우리글자를 더욱 활용하자는 뜻으로 읽어주기 바란다.
지그 카페에서 지금은 내가 활동하지 않는다.
<아름다운 5060카페>에 올린 글
우리말과 우리글자로 언어생활을 하자
최 윤 환
오늘은 2023. 2. 5. 음 정월보름. 일요일.
햇볕이 났다.
우릴말에는 중국 한자가 70%이라고 하는 글을 보았다.
나는 고개를 갸우뚱한다.
지나치게 과장했으며, 그 근거가 무엇인지가 의문스러웠다.
나는 1949년 1월생이다. 일본식민지로부터 해방된 지 몇 년 뒤에 태어났기에, 시골사람들이 쓰는 일본말투가 귀와 입에 익숙했으며.
1950년대 중반에 국민학교(요즘에는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가갸거겨로 시작하는 한글(우리나라 글자)를 배우기 시작했다.
중학교에 입학했으며, 영어선생들은 일제시대에 태어나서 일제시대의 교육을 받았기에 선생들의 영어 발음은 일본식 말투였다.
초·중·고와 대학시절의 교과서를 보면 국한문혼용이었다.
내가 대학에서 국제정치학, 정치지리학 등을 공부할 때 책에서 나오는 외국 지명은 대체로 중국 한자였다.
기억이 나는 지명을 조금만 퍼서 여기에 올린다. 그 당시에도 중국 한자를 모르면 전혀 읽을 수도 없었다.
수십 년이 지난 지금... 정치학, 지리학에 오른 외국지명은 어떻게 변했을까?
설마하니 지금도 중국 한자로 된 지명을 가르치며, 배울까?
佛蘭西 獨逸 德國 美國 米國 露西亞 蘇聯 苏俄 蘇俄 俄罗斯 懊大利 匈牙利 伊太利 土耳其 歐羅巴
欧亚 首爾 歐亞 和蘭 蒙古 亞細亞 臺灣 臺兆 徐伐 首尔 比律賓 希腊 罗马 巴黎 维也纳 維也納
회원님들이 한번 읽고는 이들 지역이 어느 곳인지를 즉시 말했으면 싶다.
뒤로 돌아서서 위 지명을 한자로 직접 써보라. 몇 개나 쓸 수 있는지....
나는 영어로 된 1.USA 2. the States 3.the United States 4.America을 읽을 수 있다.
내가 중학교 시절부터 영어를 조금 배웠기에 가능한 일이다.
중국 한자말도 그럴 게다.
중국 한자말(글자)을 많이 제대로 알아야만 위 한자로 된 지명을 눈으로 읽고는 입으로 발음(소릴)을 할 게다.
어지간히 공부해서는 위 글자를 소리내어 읽을 수가 없다.
중국 한자를 많이 알거든 세계 230개 쯤의 국가 이름을 한자로 써서 이 카페에 올리기 바란다.
각국마다 수도와 도시 이름 등이 있다. 이들의 지명(이름)을 한자로 써서 올리기 바란다.
그러면 나는 당신들이 한자실력을 평가할 수 있다. 나도 칭찬하고 싶으니까.
줄줄이 한자로 써서 보여주기 바란다.
내가 밥 먹는 식탁 유리판 밑에는 세계지도가 있고, 내 방에는 둥근 지구의(地球儀)가 있고, 책상 곁에는 세계지리부(책)이 있다.
내가 세계지도를 늘 들여다본다는 뜻이다.
극동에 치우친 작은 나라인 우리나라.. .
지난 세기(1910년)에는 일본한테 나라를 빼앗겨서 식민지로 전락되었다가 태평양전쟁에서 진 일본으로부터 해방되었다.
아쉽게도 미소 강대국의 입맛에 따라 해방 이전부터 이미 남북 38선으로 분단이 예상되었고,
1945년 해방 뒤인 1948년 8월에는 남한 단독정부가 수립되었고, 한 달이 채 못되어서 1948년 9월에는 이북도 정부가 수립되었다.
하나의 땅(영토)에 두 개의 나라/정부가 들어선 꼬라지가 70여 년째인 지금껏 이어진다.
......
국제정치, 지정학적 측면에서 보면...
지금은 21세기, 2020년대이다. 우리나라가 강성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과거 중국을 숭상했던 '쪼다 이씨조선조'.
왜그리 중국 한자를 떠받들었는지....
역사를 알 수 없는 먼먼 선사 이전의 시대부터 전해오는 우리말이 있다. 우리말을 문자로 나타내기 위해서 글자가 있어야 했다.
중국 한자를 도입해서 문자생활을 하였으되... 세종대왕이 1443년에 만들어서 1446년에 세상에 널리 알린 훈민정음(한글)이 있다.
우리 글자가 있는데도 중국을 숭상한 사람들, 배운 사람들은 우리 한글보다는 중국 한자로 글을 썼다. 100% 한자이다.
....
1949년 1월에 태어난 나는 이씨조선조의 백성도 아니고, 일제시대 식민지 사람도 아니다.
1948년 8월에 수립한 대한민국 사람으로써 우리말로 말하고, 1950년대 중반에 학교에서 우리글자(한글)로 배웠다.
60여 년이 지난 지금도 나는 날마다 일기를 쓰고, 컴퓨터 세대답게 개인 카페에 생활글을 올린다.
1초에 1자씩이다. 1시간당 3,500 ~ 5,000자를 빠르게 다다닥하면서 글 쓴다.
* 한자 많이 아는 체하는 당신... 100% 한자로 된 글을 써 보라. 1시간에 한자 몇 자를 쓸 수 있는지를 시합하자.
당신은 한자로 글 쓰고, 나는 한글로 써서 시합해 보자. 아마 당신이 이길 게다. 그치?
하나의 예다. 나는 쉰 살 가까이 직장에서 필요로 하는 영어를 쏼라 쏼라 하면서 공부했으나 직장에서 벗어난 지금은 거의 쓰지 않는다.
우리말과 우리글자나 제대로 말하고, 글을 많이 쓰자면서 국어공부를 더하면서 지금에 이르고 있다.
아쉽게도 우리 토박이말을 가르치는 교육은 거의 없기에 나는 그저 일상적인 언어생활에만 익힌다.
우리것을 더 많이 깊게 널리 사랑했으면 싶다.
우리문화를 더 널리 퍼뜨리며, 더 오래 보존했으면 싶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
이런 생각으로 우리말과 우리글자를 더욱 다듬어서 국제언어로 등록되도록 우리 모두가 힘쓰자.
하나의 방법이다.
우리말을 우리글자로 쓸 수 있는 개인 카페가 무척이나 많이 활성화되어서 좋다.
회원들의 글을 읽고, 나도 댓글과 덧글을 주고 받으면서 국어공부를 더 할 수 있다.
일제시대에 태어났던 내 아버지와 어머니는 학교가 어디에 붙었나도 모르는 사람들이다.
이들보다 한 세대(30년) 뒤인 대한민국시대에서 태어난 나는 학교에 다니면서 우리글자(한글)을 배웠고,
중·고등학교에는 영어와 독일어를 배웠고, 대학 다니면서 일본어도 조금은 배웠다.
수십 년이 지난 지금 나한테는 외국어는 별로이다. 그저 우리 토박이말이나 제대로 했으면 싶다.
인터넷 개인 카페에서 생활글이나 제대로 써서 올렸으면 싶다. 덕분에 우리말과 우리글자(한글)을 더욱 사랑해야 하니까.
우리나라 최고의 보물은 '우리말과 우리글자'이다. 언어가 있기에 앞으로는 세계 곳곳에 당당하게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 올릴 게다.
중국 한자말을 덜 쓰도록 나를 다독거려야겠다.
우리 토박이말, 옛말을 보듬어서 더욱 많이 사랑하고, 더 많이 썼으면 싶다.
세계인들이 우리나라 문화를 더 많이 이해하고, 한국을 존경하게 해야 할 게다.
대한민국 땅(남한 북한으로 분단된 지금)은 전세계 230개 국가 가운데 면적이 106위 쯤이나 될 만큼 아주 작고 좁다.
2022년도 기준.... 현재 대한민국(남한)의 국력은 세계 12위쯤이란다. 앞으로는 순위가 더욱 빨라질 게다.
하나의 예다. 한국 군사력은 세계 6위라고 한다. 미국 러시아 중국 인도 영국에 이어 한국이고, 일본은 8위이라고 한다.
어떤 군사력을 뺀 수치일 게다.
남한만으로도 일본보다 앞선다고? 그럼 이참에 일본을 병탐해서 식민지로 삼을까?
더욱기 남·북한이 합치면 일본쯤이야 식민지로 만드는 거 아무것도 아니잖여? 하는 엉뚱한 생각조차도 든다.
과거에 일본이 우리한테 저질렀던 빚을 이제는 되갚아야 하니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된 밑바탕에는 우리말과 우리글자가 있기에 가능하다.
모든 국민이 공부를 쉽게 하고, 공부한 덕분에 새로운 생각으로 차원이 높은 새로운 물건을 만들어내고,
세계 곳곳에 수출하고, 이를 전파한다. 국력신장의 바탕에는 우리말과 우리글자가 있기에 가능할 일이다.
....
우리나라 기미 독립선언서...
1919년 3월 1일에... 서울 태화관에서 읽었던 독립선언서.
宣言書
吾等은 玆에 我 朝鮮의 獨立國임과 朝鮮人의 自主民임을 宣言하노라.
此로써 世界萬邦에 告하야 人類平等의 大義를 克明하며,
此로써 子孫萬代에 誥하야 民族自存의 正權을 永有케 하노라.
半萬年 歷史의 權威를 仗하야 此를 宣言함이며, 二千萬 民衆의 誠忠을 合하야
此를 佈明함이며, 民族의 恒久如一한 自由發展을 爲하야 此를 主張함이며,
人類的 良心의 發露에 基因한 世界改造의 大機運에 順應幷進하기 爲하야 此를
提起함이니, 是ㅣ 天의 明命이며, 時代의 大勢ㅣ며, 全人類 共存 同生權의
正當한 發動이라, 天下何物이던지 此를 沮止抑制치 못할지니라.
.... 이하 줄인다.
나는 1960년대 고등학교 국어시간에 이 선언서를 배웠다.
중국 한자말이 엄청나게 많아서 제대로 읽지도 못했다.
한자옥편을 펼쳐서야 겨우 글자 하나씩을 읽을 수 있었다.
불과 100년 전에 쓴 글이다!
나중에 보탠다.
쉬자.
2023. 2. 5. 일요일. 햇빛이 밝고 맑다.
추운 겨울이 서서히 밀려나며, 봄이 더욱 가까이 닥아오고 있다.
첫댓글 공감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존경합니다. 김우영 문학박사님.
우리말, 우리글자, 우리문화를 세계인한테 가르치시기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