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설교에서 건강한 교회는 건강한 교인이 되어야만 가능하듯이 ....
민주화운동을 했다고 하는 사람들이 민주화를 만들어 놓고 정작 본인들은 민주주의가 무엇인지를 모른다면서...
80년대초 대학교수로 강의를 할때.. 운동권 학생들이 어느날 시험거부운동을 놓고 토론을 하고싶으니 10여분간 자유토론을 할수있게 시간을 달라고해서.. 시간을 주고 자신은 옆에서 듣고
있던차에...
운동권학생들이 자신들이 왜 시험거부를 해야하는지를 설득을 한후에 의견이 있으면 말하라고
하자 그 분위기가 강경해 반대의견을 낼수 없는 분위기속에서 누군가 한사람이 " 그래도 시험은 보아야한다"라고 말했는데 그 운동권 학생들이 그를 매국노라면서 그를 몰아치는것을 보면서..
자신은 절망을 느끼며 그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그 운동권학생들을 향해 욕을 했던기억이 있다고 했습니다.
"너희들은 전두환보다도 노태우보다도 더 나쁜놈들이다. 소위 민주화를 한다는 놈들이 대체 민주주의가 뭔지를 알고 민주화운동을 하느것이냐... 어떻게 반대 의견조차도 수용못하고 그를 매도하는 너희들이 민주주의를 부르짖느냐 ..너희들이 훗날 이 나라를 이끄는자들이 될때 너희들도 독재자 못지않은자들이 될것같다 " 라고...
심하게 그들을 꾸짖었다고 합니다.
누군가를 비판하기는 쉬워도 정작 본인들은 입으로 비판하는것 만큼 조차도 살지도 않는것....
이것이 오늘날의 우리 모두가 갖는 이율배반적인 행태이지 않을까요.....?
높은뜻 숭의교회 김동호목사님 오늘 설교에서 전 많은것을 깨달았습니다.
우리 박사모님들도 노사모나 소위 지금의 권력자들이 범하는 우를 범하지않게 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첫댓글 참좋은 말씀이군요.지금에 위정자들이 거울처럼 생각하고 간직해야할 글인것 같읍니다.
잘읽었읍니다 .정말좋은말씀이군요..
운동권의 민주화는 허구이자 지들의궤변논리러 엮어낸 아집밖에 없읍니다,독선과아집을 민주화라 함은 결국 사기로 무장한 허수아비의집단이죠.투사라고 배운건 사람이살아가는 제일 중요한 공중도덕.가정교육이 개판인데 ~~민주화라니~~사이비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