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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 7:1~3
1 이 일 후에 내가 네 천사가 땅 네 모퉁이에 선 것을 보니 땅의 사방의 바람을 붙잡아 바람으로 하여금 땅에나 바다에나 각종 나무에 불지 못하게 하더라
2 또 보매 다른 천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받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 소리로 외쳐
3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 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들을 해하지 말라 하더라
인 침을 받은 144,000 7:4~8
4 내가 인 침을 받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 침을 받은 자들이 십사만 사천이니
5 유다 지파 중에 인 침을 받은 자가 일만 이천이요 르우벤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갓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6 아셀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납달리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므낫세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7 시므온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레위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잇사갈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8 스불론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요셉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베냐민 지파 중에 인 침을 받은 자가 일만 이천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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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진 천사가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받은 네 천사에게 큰 소리로 외칩니다.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 칠 때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들을 해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인 침을 받은 자의 수는 이스라엘 자손의 지파마다 12,000이며, 모두 144,0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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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 7:1~3
진노의 날에 하나님은 택하신 백성을 보호하십니다. 7장은 “하나님과 어린양의 진노의 날에 하나님 보좌 앞에 설 수 있는 자들은 누구인가?”라는 질문(6:17)에 주어진 응답입니다. 본문에 언급된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2절)은 하나님의 소유를 나타내는 것으로, 심판을 위한 일곱 인(5:1)과는 전혀 다릅니다. 천사가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오는데(2절), ‘해 돋는 데’는 특정 지역이 아닌, 방향(동쪽)을 가리킵니다. 구약성경에서 ‘해 돋는 데’라는 표현은 하나님의 복과 은혜를 상징합니다. 성도는 창조주 하나님의 특별한 소유요, 하나님께 소속된 존재며, 하나님의 보호를 받는 대상입니다.
● 더 깊은 묵상
‘하나님의 인’은 어떤 의미며, 누가 받는 것인가요?
내가 하나님의 특별한 소유임을 확신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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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침을 받은 144,000 7:4~8
진노의 날에 하나님 보좌 앞에 설 수 있는 자들은 144,000으로 언급됩니다. 요한계시록의 상징성을 고려할 때 144,000은 12의 제곱수에 1,000을 곱한 것으로 봅니다(144,000=12×12×1,000). 12는 하나님 백성을 상징하며, 1,000은 충만함을 상징함과 동시에 군대 단위를 나타냅니다. 144,000이 전투적 성격을 강조하기에, 하나님 백성은 이 땅에서 영적 전쟁을 잘 감당해야 합니다. 구약성경의 열두 지파는 하나님 백성을 대표하고, 신약성경의 열두 사도도 그 전통을 잇습니다. 144,000은 결코 특정 집단의 추종자들이나 문자적인 이스라엘 백성을 가리키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종들’(3절)이라 불리는 것을 볼 때, 이방인을 포함해 구원받은 하나님 백성 전체를 가리키는 것으로 봅니다.
● 더 깊은 묵상
144,000에 대한 바른 해석은 무엇인가요?
144,000이 특정 집단에 해당하는 수라며 현혹하는 이단을 만날 때, 나는 어떻게 답할 수 있나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크신 은혜로 저를 자녀 삼아 주시고,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 침을 받은 자 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택하신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지키심이 영원함을 믿습니다. 구속의 은혜를 찬양하며, 오늘도 죄 많은 이 세상 가운데서 담대히 믿음으로 행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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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예수님을 우리를 당신의 백성으로 삼아 주시고, 우리의 목자가 되어 주셔서 생명의 생물로 인도하시고, 우리의 눈물을 씻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하늘 성소에서 밤낮 그분을 섬기고, 그 보좌에 앉으신 분이 우리가 덮는 장막이 되어 주실 그 날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이곳에서 맡겨 주신 사명을 성실히 감당해 나가도록 하자
하나님의 보좌 앞에 나아가게 되면 더이상 주리지 않고, 목마르지도 않게 될 것이고, 해나 그 밖에 어떤 열도 우리 위에 괴롭게 내려 쬐지 않게 될 것이니 그 날을 기대하며 주님의 백성으로 성실히 살아가도록 하자
보좌 한가운데 계신 어린 양이 우리의 목자가 되어 주시고, 생명의 생물로 우리를 인도하여 주실 그 날을 기대하고, 우리의 눈에서 눈물을 말끔히 씻어 주실 그 날을 기대하면서 오늘 하루도 최선을 다하도록 하자
모든 이단사이비는 144,000이 구원 받는 총수라고 주장합니다 그래야 그 수에 들기 위해 헌금하라 전도하라 압박하기 좋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구원의 수가 셀 수 없을 만큼 많다고 말씀합니다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계7:9~10) 누가 구름을 셀 수 있겠습니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히12:1)
그런데 또 어떤 자들은 마지막 때에 회개한 유대인의 수라고 주장합니다 이 역시 근거가 없습니다 구원에는 유대인이나 이방인의 차별이 없습니다(롬10:12) 물론 유다부터 베냐민까지 열두 지파의 이름이 등장하기 때문에 오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돌감람나무인 이방인도 참감람나무인 이스라엘에게 접붙임이 되었기 때문에 이방인도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이름으로 불리는 것이 전혀 이상할 것이 없습니다(롬11:17)
그렇다면 무슨 뜻일까요? "어린 양이 시온 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서 있는데"(계14:1) 여기서 어린 양은 상징입니다 당연히 144,000도 상징입니다 어린 양이 그리스도의 상징이라고 하면서, 어떻게 같은 문단에 있는 144,000은 상징이 아니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따라서 144,000은 유대인만이 아닌 모든 사람 가운데서 속량을 받은, "사람 가운데에서 속량함을 받아",(계14:4)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순결한 성도 전체의 상징인 것입니다 "이 사람들은 순결한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계14:4~5)
즉, 144,000은 제한된 수가 아니라, 완전한 백성의 수 12,000에 12지파를 곱한 성도의 충만한 수인 것입니다 세상이 아직 재앙을 받지 않는 것은 순전히 우리 때문이며, 아직 인치기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들을 해하지 말라"(계7:2~3)
우리는 오직 어린 양께서 어디로 이끄시든지 따르기 원합니다 "어디로 가시든지 나는 따르리이다"(눅9:57) 그리하면 생명의 빛을 얻을 줄 믿습니다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요8:12)
또한 아버지의 귀히 여기심을 입을 줄 믿습니다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도 거기 있으리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귀히 여기시리라"(요12:26)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
여섯 개의 인이 떼어지면서 진노의 큰 날(계 6:17)이 임했고, 일곱 번째 인이 떼어질 때 ”큰 환난의 날“이 시작되기 전 계시록 7장에서는 막간의 극적인 장면이 삽입됩니다.
이는 하나님의 인 침을 바든 자들만이 쏟아지는 진노의 심판으로부터 보호함을 받고, 임할 대 환난을 통과하게 될 능히 셀 수 없는 구원 받는 이들이 있음을 요한에게 보여주심으로 하나님께서는 그 택함 받은 백성들을 끝까지 지키시고 아무도 잃지 아니하실 것에 대한 언약의 성취를 이루시는 것을 확증하고 계신 것입니다.
네 천사가 네 모퉁이에서 재난의 바람을 잠시 억제하고(1절), 또 다른 천사가 동쪽으로부터 올라와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을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을 치는 극적인 장면이 펼쳐집니다.
각 지파별로 1만 2000명씩 14,4000명이라는 숫자로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완전수 12곱하기 12에 셀 수 없는 숫자 1000을 곱한 것으로 이어질 능히 셀 수 없는 무리와 같은 사람들(계 9:7)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해석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을 준엄한 공의의 심판 아래, 그 은혜로 구원하시기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날마다 내미시는 그 부드러운 손을 잡고, 그 강한 팔을 의지하며 전심으로 여호와를 경외하는 인생으로 살아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요한계시록 7:1~8 출동신호가 들리십니까?
계1~3장 까지는 7교회의 칭찬, 책망, 약속에 대한 말씀과
4장에서는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
5장에서는 어린양 이신 예수그리스도에 대하여 설명하시고
6장에서 첫째인에서 여섯째인까지 떼어진 일들에 대해서 보았다.
7장에서는 계속 되어지는 대환란 가운데서도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본다.
계속해서 요한이 환상을 본다.(1)
네 천사가 땅의 네 모퉁이에 서서 바람을 붙잡아 불지 못하게 한다(1)
또 다른 천사가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2)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 치기까지 해하지 말라(3) 하신다.
인 맞은 자의 수가 144,000명이였다.(4)
하나님의 심판이 시작되면 누구도 그 심판을 피 할수는 없다.
그러나 하나님이 선택한 백성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은 당신의 백성은 진노 중에도 큰 진노의 날 가운데서도
천사를 동원하여 보호하시고 계심을 본다.
144,000명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정확한 의미는 나는 알지 못한다.
그러나, 이스라엘 사람만을 가르키는 것은 아닐 것이라 믿는다.
성령으로 거듭난 모든 그리스도인이라고 나는 믿는다.
보좌앞에서 새 노래를 부를 사람들 이라고 믿는다.
누구든지 예수그리스도의 보혈로 정결케되고 거룩함을 받아 성도라
불리우는 자는 누구든지 1440,000에 포함 될 것이라 믿는다. 아멘.
5절에서 8절까지 12지파가 나온다.
각지파에서 12,000명씩 인을 맞았다.
(12,000 * 12 = 144,000 이다)
12지파의 장자는 원래 르우벤이다.(창49)
그러나 아버지 야곱의 아내 빌하와 통간하여 장자권을 상실 했었다.(창35:22)
그래서 유다 지파가 계시록에서는 장자와 같이 맨 처음으로 나아온다.
역시 예수그리스도가 유다지파를 통하여 나타나셨으니
당연히 첫째로 유대 지파가 나타나는 가 보다.
또하나 단 지파가 빠져있다.
단 지파는 라헬의 종 빌하의 소생으로 야곱의 5번째 아들이였다.
단 지파에게 분배 되어진 땅을 정복하여 지키지를 못하고
아모리인들에게 오히려 쫒겨서 북쪽 끝까지 도망갔었던 지파이다.
(그래서 단에서 브엘세바까지 라는 말이 나왔다.)
그러니 계시록에는 상급이 없다. 인 맞은 자가 하나도 없다.
단지파를 대신해서 레위지파가 들어가 있다.(7)
제사장 직분을 성실히 담당했던 지파다.
영적 제사장 노릇만 확실히 해도 없었던 지파에
포함시켜 주시는 구나. 할렐루야.
영적 제사장 노릇 잘 해야겠다.
성경에는 없던 요셉 지파가 나온다(8)
에브라임 지파를 대신 하는 것 같다.
하나님이 요셉에게는 에브라임과 베냐민 두 지파를 허락하셨었는데
요셉지파와 베냐민 지파로 설명되어 있다.
순서도 의미가 있을 텐데
12지파의 원래 순서는
르우벤, 시므온, 레위, 유다, 스블론, 잇사갈, 단, 갓, 아셀, 납달리, 에브라임, 므낫세, 베냐민의 순서되로다. (창49장) 그런데 계시록의 순서는 유다, 르우벤, 갓, 아셀, 납달리, 므낫세, 시므온, 레위, 잇사갈, 스블론, 요셉, 베냐민순으로 되어있다.
먼저 된 자가 나중되고 나중된 자가 먼저된 자도 또있는 모양이다.
1. 해롭게 할 권세를 받은 네 천사와
2.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는 천사
3. 그리고 인침을 받은 자의 수 144,000 명 입니다.
1. 해롭게 할 권세를 받은 천사[7:1-2]
보통 천사에 대하여 가진 이미지는
인간을 이롭게하고 믿는 성도들을 섬기고 도와주는
영적 인격적 존재들로만 생각해 왔는데
오늘의 말씀을 통해 인간에게 해가 되는 일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는 것을 보면서
천사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가지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인간을 해롭게 한다함은
천사들 자의로 그렇게 한다고 함이 아니고
역사의 대주제이신 주님의 시킴을 받아서
주님의 무서운 심판을 이 세상 가운데 집행하는
악역을 맡게 되는 경우를 염두에 두고 하는 말입니다.
그러나 여기서도 악역이라는 말도 오해가 될 수 있는데
여기서 악역이라 함은 하나님의 심판과 진노의 대상이 된
사람들의 편에서 볼 때 그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받는 사람들의 편에서 보면
이 천사들은 의의 수행자들이요 심부름꾼들 이지만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사람들의 편에서 보면
이들은 저승사자로서 무서운 칼을 든 사람들 입니다.
오늘의 말씀요약
네 천사가 땅 네 모퉁이에 서서 사방 바람을 붙잡아 불지 못하게 합니다.
다른 천사가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와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 치기까지 땅과 바다와
나무를 해하지 말라고 합니다. 인 침을 받은 자는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에서
12,000명씩 총 144,000명입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인 침을 받은 144,000명(7:1~4)
진정한 믿음을 가진 이에게 고난과 박해는 구원의 확신과 천국에 대한 소망을 더욱 강화시킵니다.
아무리 하나님의 진노가 혹독하고 무섭다 해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은 무효화되거나 취소되지 않습니다.
앞서 일어난 여섯 가지 재앙으로 세상 사람들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도 무서움과 두려움을
느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진노가 맹렬해도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맞은 144,000명, 즉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사람은 반드시 구원받고 승리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땅의 사방의 바람’을 붙잡은 네 천사는
재난을 막아 주고 하나님의 백성을 보호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합니다.
하나님은 고난의 때에 믿음을 저버리지 않고 충성하는 신실한 성도를 기억하시며 끝까지 지키십니다.
- 묵상 질문: 하나님의 인을 맞았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 적용 질문: 하나님께 속한 자녀로서 보호받고 있음을 어떻게 느끼나요?
언약을 계승하는 공동체(7:5~8)
하나님의 약속은 변개되거나 훼손되지 않고, 처음에 주어졌던 대로 성취됩니다.
이스라엘이 받은 모든 복과 유산과 권리는 은혜를 좇아 접붙여진 새 이스라엘에게 그대로 계승되고
상속됩니다. 하나님의 인을 맞은 이스라엘 각 지파의 숫자를 구체적으로 소개하는 것은, 열두 지파의 존재를
각인시키고 새로운 공동체 형성을 제시하기 위함입니다. 구약성경의 열두 지파 명단과 비교해 볼 때,
요한계시록의 명단은 육신의 장자 르우벤이 아닌 영적 장자 유다를 가장 먼저 언급합니다.
또한 영적 싸움을 포기하고 우상을 섬긴 단 지파를 명단에서 삭제하고, 사사건건 반역을 일삼은
에브라임 대신 요셉을 넣습니다. 하늘나라 공동체는 이 땅에서 행한 믿음 행보의 결과를 보여 줄 것입니다.
- 묵상 질문: 삭제 또는 첨가로 이스라엘 열두 지파 명단이 구약의 명단과 달라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 적용 질문: 구원받은 사람이라는 선민의식에 빠져 교만해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의 기도
아무 자격 없는 제게 거룩한 하나님의 인을 쳐 주셨으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희생으로 받은 은혜임을 기억하며, 하늘나라 계보에 이름이 영원히 기록되기 위해
매일매일 두렵고 떨림으로 믿음의 길을 선택하게 하소서.
어린양이 일곱째 인을 떼시기 전에 요한이 본 환상에 대한 기록이다.
요한은 땅의 네 귀퉁이에 선 네 천사를 보게 된다.
네 천사는 사방의 바람을 붙잡아 땅이나 나무에 불지 못하게 한다.
몰아치던 비바람이 태풍의 눈 속에 들어가면 고요하듯 여섯 인을 떼는 동안 몰아치던 환난이 멈추는데 하나님이 모든 것의 대주재(大主宰)시요 통제자이심을 보여주고 있다.
요한은 또 다른 천사가 하나님의 인(印)을 가지고 동쪽에서 올라오면서 앞서 언급된 네 천사를 향해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침을 받기 전까지 바람으로 해롭게 하지 말라고 외치는 것을 보았다.
여기서 인을 친다는 것은 확인과 보호를 상징한다.
인치는 일이 끝나기까지 재앙이 유보되는데 이것은 마치 출애굽 때 유월절 어린 양의 피가 있는 집은 죽음의 사자가 그냥 지나간 것과 같다.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에게 성령의 인치심으로 구원을 보증해 주시는 주님의 은혜 안에 거함으로 승리와 영광에 참여해야 한다.
인침을 받은 자들의 수가 십사만 사천 명으로 나온다.
어떤 이단에서는 자기들만 여기에 포함된다며 사람들을 유혹하는데 추수꾼으로 나갈 하나님의 종들을 의미한다고 보는 것이 옳다.
이들은 영적 이스라엘이기 때문에 장자 르우벤보다 유다가 제일 먼저 나오며 이들의 사역을 통해 뒤에 누구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옷을 입고 나오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인을 쳐서 우리가 당신의 소유요 백성임을 확인하시고 보호해 주시는 분이시며 구원받은 자의 수가 다 차기까지 인내하며 기다려 주시는 분이시다.
성도들은 인침을 받는 이 기간, 하나님이 주신 짧은 시간 동안 예수님을 전하고 영혼 구원하는 일에 전력을 기울여야 함을 보여주고 있다.
겔9:4~6 / 요10:27~29/ 막4:39 / 슥6:5 / 계13:6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동쪽에서부터 오는데 하나님의 음성이 많은 물 소리 같고 땅은 그 영광으로 말미암아 빛나니 그 모양이 내가 본 환상 곧 전에 성읍을 멸하러 올 때에 보던 환상 같고 그발 강 가에서 보던 환상과도 같기로 내가 곧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더니- 에스겔 43:2-3
이 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 누가복음 21:35-36
주께서 사람을 티끌로 돌아가게 하시고 말씀하시기를 너희 인생들은 돌아가라 하셨사오니
주의 목전에는 천 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 순간 같을 뿐임이니이다.(시 90:3~4)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벧후 3:8)
예수께서 그들 앞에 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
싹이 나고 결실할 때에 가라지도 보이거늘
집 주인의 종들이 와서 말하되 주여 밭에 좋은 씨를 뿌리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런데 가라지가 어디서 생겼나이까
주인이 이르되 원수가 이렇게 하였구나 종들이 말하되 그러면 우리가 가서 이것을 뽑기를 원하시나이까
주인이 이르되 가만 두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마 13:24~29)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엡 1:13~14)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골 1:13~14)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요일 5:4)
지금도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인생 한가운데 오셔서 선택하시고 이름을 부르시고,
그 놀라운 일에 동참케하시는 그 놀라운 사랑과 구원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그 진노의 날에 능히 구함을 받는 하나님의 인치심 받은 종으로
이 땅을 살아가도록 성령으로 충만케 하시고 그 말씀으로 채워주시옵소서.
지금 이 시간에도 열방 가운데 주님의 복된 소식 전하시는 선교사님들의
삶과 사역 위에 기름 부어 주시고, 그 모든 필요에 넘치도록 풍성하게 채워 공급하여 주시옵소서.
질병과 전쟁, 기근과 핍박, 온갖 재해로 말미암아 고통받고
신음하는 이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회복과 치유의 역사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이 나라와 백성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오직 아버지의 공의와 사랑을 전하는 거룩한 제사장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양을 아버지께 올려드리며,
우리의 길과 진리와 생명 되신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