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서사 드라마 나왔다

[차파차파]

시작부터 얼굴 공격 심한데 서브 남주임

섭남은 미디어N서울 냉미남 강주연 아나운서

강훈 자중해~~!! 그 강훈 맞음

그가 얼마나 냉미남이냐면

엘리베이터 기다려달라는 사람 말 무시하고

도움 필요해 보이는 사람 모른척하고

이 정도면 그냥 인성 챠가운 사람 아님???

그래도 자기 사람한테는 잘하는 겉차속따

여기 자리 있어 보이는데 대도 됨?

ㄴㄴ 여기 주차 안 됨

웬 여성이 버젓이 자리 지키고 있는데

어떤 차가 오니까 황급히 우다다다 숨음

바로 강훈의 차

말없이 선행을 베풀고 바라만 봐도 좋은 진정한 짝사랑의 본보기

지독한 짝사랑 중인 흔한 우리들의 모습.jpg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 강훈 생각

직장동료 친구 연애 상담 듣는 내 모습 같당 ㅎ

강훈이 낸 오보 뉴스가 만천하에 알려지자

농민들은 오보 철회 시위를 하기 위해 방송국에 등장

빨리 집 가고 싶다는 표정

응 너 못 가

네? 저 집 가야 하는데

어딜 가려고 일루 안 와??

아줌마 곡괭이 들고 계심

그제서야 상황 파악이 된 눈

짝남이 모르는 아주머니에게 해코지를 당하고 있는 모습 발견

말로 하세욧!!!!!

이줌마 머리에 박스 씌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주연 손 잡고 튀기 시작

영문도_모르고_끌려가는_종이_인간.jpg

[system] 두 사람이 으슥한 공조실로 진입하였습니다

아직도 붙잡고 있는 손… ////////

불굴의 농민 아주머니 곡괭이 들고 오심

그림자 진짜 살벌하다 ㄷㄷ

걸리면 다 망하는 거야…

근데 왜 이렇게 숨이 가쁘지..

점점 호흡이 거칠어지자 입 막아 버림

이때 나도 같이 숨 참음;

그리고 잠잠해지자 이 사태에 대해서 파악 중인 강훈…

그러니까 내가 왜 모르는 사람과 이러고 있고 무튼 도와준 건 고맙습니다

근데 거기서 달려들면 다칠 수 있지 않겠냐고 물어보는 따수움 발사

곧 일낼 것 같은 눈빛

?

강 훈 로 봇 현 재 상 황 파 악 중. .

한 박자 쉬고

원 모 어

ㅇ_ㅇ???????????????????????????????????????????????????

얼결에 입술 순정? 빼앗기고 만 서브 남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골 때린다 이 구조 진짜 로봇 같음 ㅠㅠㅠ

강훈 속? 난 모르겠고 키스했다링~ ㅎㅎㅎㅎ

아니 키스 하나에 이럴 일이냐고

그래 너 순정남 해….

담날 직장동료에서 키갈썰 푸는 신혜선

나 키스했다 ㅎㅎ

뭐?? 넘 급발진 한 거 아냐?

그냥 이렇게 하라던데 ㅎㅎ 웹소설에서 배움!

입술 도둑 신혜선 찾으러 옴

덮머에 안경에 사람 여럿 죽이려고 환장했나

진짜 매일 이러고 다녀주면 너무 좋겠다

신혜선 출근했음?

ㄴㄴ 아직 밤 8시쯤에 함

한심하게 쳐다보고 있는 직장동료 뒷모습이 괘웃김 ㅋㅋ

어둑해졌죠? 신혜선 출근 여부 물으려고 재차 등장

출근은 했는데 뭐 가지러 딴데 갔어요

드디어 짐 가지러 간 신혜선이랑 강훈 만남

다짜고짜 키스 왜 했냐고 질문 공격

;;; 여기 사람 많은데 (눈치)

키스 왜 했냐고 묻는 말에 대답해

이해를 못 하시는 건 알겠는데요…

왜 키스를 했죠? 그냥 왜 했는지만 대답해주면 되는데 어렵나요

혹시 그냥 하신 건가요?

그쪽은 쉬운 사람인가요? 아니면 제가 쉬워 보였나요?

물음표 살인마가 되기로 결심

그러니까 제가 키스를 왜 했냐면………….

야 너 뭐 해?

아는 사람의 등장에 아무것도 아니라며 상황 종료

변명조차 하지도 못한 혜선찡…

빗물이 눈물인지 눈물이 빗물인지 모르게 울었다고 한다

짝사랑하는 혜선의 마음을 알아주는 건 친구뿐

동료 아나운서 조혜주가 가져온 봉투 안에

들어 있던 종이별

궁금하지만 나는 프로야 프로

열심히 일을 마치고 나서야 알게 된 발신인은 바로 혜선

당신을 정말 많이 좋아했다는 그녀의 말에

나를… 좋아해?

생각에 빠진 강훈

주차 관리소에서 근무하면서 항상 마주쳤고

자신의 주차 자리를 알게 모르게 맡아줬고

지나가는 곳에서도 마주치고는 함

이게 정말 우연일까…

주차비 정산하려고 가면 숨어 있던 그녀의 모습도 종종 보고는 함

신경 쓰이는 뒷모습

뭘까 이 여자…

한편 홀로 이별의 아픔을 겪은 혜선은 퇴근하려고 함

축 처진 강아띠 모습 ㅠㅠㅠ

님 왜 거기에서 나오세요????????

놀라게 할 생각도 울릴 생각도 없었다던 이 남자…

그냥 그 상황에 왜 키스를 했는지 궁금하다는 이 남자…

키스 왜 했냐고 진짜 몇 번을 물어보냐!! 사실 나도 궁금함 ㅋ

두 사람의 서사는 지니TV, ENA에서 볼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