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여행2- 사막 가운데 빌딩숲, 세계 최고층 부르즈칼리파에 오르다!!
2,010 년 4월 15일 아침에 요르단 암만에서 아랍에미레이트 항공을 타고 두바이
에 도착해 영재네 민박집에 체크인을 한후 잠시 휴식을 취한 다음에....
우리 부부와 선배님 부부등 일행 4명은 공항 근처 Al Garhoud 지역 Street 19 에
있는 2층짜리 주택가에서 지나가는 택시를 잡는다.
그러고는 몇 달 전에 준공된 세계 최고층 빌딩인 “부르즈 칼리파” 에 가기 위해
우선 두바이몰 로 가자고 부탁하는 데, Choithram 슈퍼를 지나는게 보인다!
그러고는 둥근 원통형 육교는 트램정류장인 모양인데 사막의 나라 답게 곳곳에
물을 주어 꽃과 나무를 키우는 모습을 본다.
여기 택시는 고급으로 중형 세단인데 시내로 들어가니 선전 간판과 더불어 여기
저기 엄청 높은 마천루가 빌딩의 숲 을 이루고 있네.....
그러니까 사막과 해변의 중간지대에 온통 거대한 높이의 빌딩이 마치 열대 우림처럼
숲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얘들은 빌딩 하나를 지어도 전세게에서 설계도를 공모하여 짓는터라 빌딩 하나하나
가 초일류인 데다가 모두들 개성이 있어 구경할만 하네....
드디어 저 멀리 뾰족하게 하늘로 치솟아 오른 저 바늘같은 빌딩이 이른바 810미터
로 세계 최고 높이를 자랑한다는 바로 그 “부르즈 칼리파”인 모양이네!
차는 이윽고 두바이몰에 도착하는데 35디르함(1만 4천원) 택시비를 내고 지하 주차
장에 내려 안으로 들어가니 우선 번지 점프하는 모습이 조형물이 눈을 사로 잡는다.
그러고는 내부는 으리으리하고 황금색으로 번쩍 거리는데 히잡이나 차도르 정도가
아니라.....
아예 아랍 전통복장 니깝 을 입은 여인들이 거니는데 사진이 모두 느무 흐리네!!!
부르즈칼리파 올라 가는 입구를 찾아 헤메는 도중에 사람들의 웅성거림과 환호성이
들려 소리를 따라 건물 밖으로 나가니....
아!!!! 거기 하늘을 향해 바벨탑 인양 끝없이 높이 솟은 부르즈칼리파를 배경으로
인공호수 에 마침 조명을 비추고 분수쇼 를 하느라고 난리도 아니네!!!
여기 부르즈 칼리파는 이 두바이 몰 지하 중앙부에 들어가는 입구를 만들어 놓았는
데 몰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라 어렵게 입구에 도착하니 입장료는 100 디르함(4만원) 인 데....
우린 민박집에 입장 시간을 예약하여 구입한 것이라 교통비와 줄 서는 수고로움을
더해 175 디르함(7만원) 을 주었네!!!
입구에는 빌딩의 그림과 제원이 표시되어 있는데 높이 810미터에 160층 인데 전망대
는 124층 에 있다고 표시된 것을 본다.
이 건물은 외국인이 설계했지만 시공은 말레이시아의 트윈빌딩을 일본 기업과 하나
씩 나누어 지었던 삼성건설 이 했다는데.....
이곳 두바이에는 그 외에도 쌍용에서 에미리타워, 현진에서 스페이스타워, 성원에서
상떼빌등을 짓고 있다고 한다!!!
시공 당시의 모습이 사진으로 나와 있고 162층 중에 1- 39층에 7성급의 아르마니
호텔, 40 - 108층 아파트, 109층 이상 사무실에....
여기 부르즈 칼리파 빌딩에는 원룸 임대료가 연 6천만원이고, 방2개 아파트 임대료
연 1억원에 달한다고 한다!!!
124층 전망대 가는 엘리베이터를 타는 통로는 여러 그림으로 장식되어 있는데 매
사냥하는 아랍인 과 다우선의 모습이며.....
한자와 더불어 세계에서 서예를 할 때 멋이 있는 있는 두 개의 문자인 아랍어 가
마치 알라딘의 마법램프에서 흘러나오는 것처럼 흐느적 거리는 모습을 본다.
그러고는 시간에 맞추어 초고속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속도가 엄청 빠르건만 소음
이나 진동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게 신기하네!
1분 남짓만에 124층에 도착하여 전망대로 나가니 아!!! 어둠속에 사막 옆으로 인공
호수에 떠 있는 빌딩이 마치 큰 고목같네!!! 나의홈페이지 : cafe.daum.net/baikall
첫댓글 인간의 힘이 위대함을 느껴지네요..
발상의 전환... 그리고 긍정의 힘이란게 이토록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