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estadiodeportivo.com/noticias-futbol/ud-almeria/2021/12/12/obligacion-compra-almeria-pozo/370581.html
2경기 연속 무승부 이후에, 알메리아는 지난 토요일 사라고사를 상대로 3-0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그들은 10경기 연속 무패(8승 2무)를 달리고 있으며 라리가2의 압도적인 우승후보입니다.
겨울의 챔피언인 그들은, 시즌 전반기 마무리를 단 1경기 남겨둔 상태에서 45 승점을 쌓아두고 있습니다.
루비의 알메리아는 이제까지 치른 20경기 중 17경기동안 승격 직행 순위에 위치해온, 프리메라리가를 향해 빛을 내며 돌진하는 혜성입니다.
게다가 지난 토요일에는, 그들의 골잡이 우마르 사디크가, 7경기 무득점이라는 그의 최악의 부진에서 빠져나와 골을 기록했습니다.
모든 것이 순리대로 되어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디크만이 알메리아에서 홀로 빛난 선수는 아니었으며, 라이트백 알레한드로 포소 또한 있었습니다.
세비야의 유망주로 이번 시즌 알메리아로 임대를 떠나온 포소는, 팀의 승리를 자축하는 두번째 골을 중앙 공격수처럼 그의 왼발로 만들어냈습니다.
우에바르 델 알하라페 출신의 알레한드로 포소는 알메리아의 이번 시즌 최고의 영입 중의 하나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토요일에 그는 골을 넣기도 했지만, 윙포워드처럼 상대 진영에서 압박을 가했으며 지친 기색도 없이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루비의 핵심 선수인 그는, 알메리아가 라리가2에서 치른 모든 경기에 출장했으며, 코파 델 레이 첫 경기였던 아길라스 전에서만 휴식을 취했습니다.
총 17경기 출장하여 1,289분을 뛴 그는 3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으며 발리우를 잊게 만든다는 어려운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내고 있습니다.
세비야의 유망주인 그는, 지난 6월 스페인 성인 국가대표팀에 소집되어 리투아니아를 상대로 한 친선경기(4-0 승리)에서 데뷔를 했고, 현재는 본지에서도 밝혔듯 알메리아에서 "매우 행복"합니다.
그러므로 그의 생각은, 기본적으로, 이번 시즌이 끝난 뒤에도 알메리아와 함께 하는 것입니다.
현재 사실상 확실한 것은, 알메리아가 그들이 오랫동안 염원해온 1부리그 승격을 이루게 되면 의무영입조항이 되는 완전영입 옵션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시즌 전반기에 루비의 팀이 뛰는 모습을 보면, 그 가능성은 상당히 높아 보입니다.
어찌 보면... 이미 그들은 1부리그 승격 티켓을 절반 정도는 끊어놨다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어쨌거나 알메리아는 서두르지 않고, 성큼 성큼 그들의 2부리그 선두 자리를 확립해 나가고 있으며,
이는 그들의 다이렉트 승격을 보장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는 성가신 '플레이오프'를 피할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이 이적건은, 어쨌거나, 모두에게 상당히 만족스러운 것으로, 본지가 이적협상과 관련된 소스로부터 알아낸 바에 의하면 의무영입조항은 500만 유로를 살짝 밑도는 정도의 금액으로 설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알메리아는, 불행이 찾아오지 않는다면 그들의 핵심 선수와 함께 승격을 위해 싸워나갈 수 있을 것이고
세비야는, 1군에서 정착하지 못하고 로페테기 감독의 플랜에 들어가지 못한 유스 선수로 얻어낼 수 있는 이적료로는 상당히 괜찮은 금액을 얻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포소의 경우에는, 그는 이리 저리 매 시즌마다 임대를 다니는 것에서 벗어나, 드디어 그가 락커룸에서 중요한 선수라고 느낄 수 있는 곳에서 그의 미래를 보장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알레한드로 포쏘가 22/23시즌 1부리그에서 알메리아가 처음으로 영입하는 선수가 되는 것은, 시즌 후반기에 무언가 (좋지 않은 방향으로) 많은 변화가 있지 않는 한 확실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동시에, 세비야 FC의 다음 시즌 첫 선수 판매를 의미합니다.
첫댓글 잘 봤습니다
몬티엘이 적응을 잘하고 있어서 사실상 끝이네요.
네 사실상 끝이죠. 승격하면 자동으로 발동하는 조항인데 지금 3위랑 9점차라...
혹시나 승격 실패해도 영입하려고 할 것 같고요.
지금의 세비야로는 돌아와도 또 임대갈게 뻔해서... 아쉽지만 놔주는 게 서로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