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병원그룹, 국내 최초로 자동 심부전 진단 인공지능(AI) 프로그램 전격 도입 - 개미뉴스
식약처 임상시험 결과, 정확도 91.9%!기존 심부전 혈액검사(72%)보다 정확도 월등, 국가건강검진에 심전도 검사 부활길 열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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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뉴스) 세종병원그룹, 국내 최초로 자동 심부전 진단 인공지능(AI) 프로그램 전격 도입
- AiTiALVSD(에티아LVSD) 프로그램, 단순 심전도 자료만으로도 좌심실수축기능부전(LVSD) 진단 가능
식약처 임상시험 결과, 정확도 91.9%!
기존 심부전 혈액검사(72%)보다 정확도 월등, 국가건강검진에 심전도 검사 부활길 열려
세종병원그룹(이사장 박진식)이 국내 최초로 단순 심전도 자료만으로도 자동으로 심부전 가능성을 진단해주는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전격 도입했다.
높은 정확도의 조기 심부전 진단으로, 국민건강이 파격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세종병원그룹은, 부천세종병원·인천세종병원에 ㈜메디컬에이아이가 개발한 심전도 분석 AI 소프트웨어 ‘AiTiALVSD(에티아LVSD)’를 도입하고 운용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에티아LVSD는, 환자의 단순한 심전도 자료를 입력하면 AI 분석을 통해 좌심실수축기능부전(LVSD) 가능성을 점수 형태로 알려주는 소프트웨어다.
심부전은, 심장 기능이 떨어지면서 몸 구석구석으로 혈액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는 질환으로, 크게 두 부류로 나뉘는데 그중 하나가 LVSD다. 전체 심부전의 50%에 해당한다.
대한심부전학회의 2020 심부전 팩트 시트를 보면, 심부전 입원환자의 5년 생존율은 55%에 불과하다. 심부전을 흔한 노화 현상으로 인식해 입원은커녕 방치하는 경우도 다반사다.
다양한 심장질환 환자 중 상당수가 결국 심부전으로 진행되는 탓에, 이른바 ‘심장병의 종착지’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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