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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 밤 재즈와 낭만으로 물든다
오는 6월 16~17일 문화 10만인 페스타 개최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재즈와 낭만이 6월 청주의 밤을 수놓는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6월 16~17일 동부창고 일원에서 청주문화도시페스티벌 ‘문화10만인 페스타-MOON NIGHT’를 연다.
‘2016~2020청주 문화특화지역(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시민이 주도하는 체험형 행사로 모든 프로그램이 오후에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문화 10만인 클럽에 가입한 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의견들로 꾸려졌다. 시민들은 지난 4월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라운드 테이블 과정을 거쳐 남녀노소 모두가 소소한 재미를 찾을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 위주의 축제를 만들어냈다.
이번 축제의 주제인 문나이트(MOON NIGHT)는 ‘청주의 밤을 문화로 밝힌다’는 의미를 갖는다.
축제 첫날인 6월 16일에는 최정상 보컬리스트 웅산이 출연해 재즈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17일에는 재즈밴드 ‘마드모아젤S’ 독특한 재즈무대를 보여준다.
재즈콘서트 뿐 아니라 마술과 마임이 가미된 세련된 ‘코미디 서커스 쇼’와 ‘내가 안덕벌 빛나는 시민스타’ 등 시민 참여형 공연도 마련된다.
이 밖에도 추억의 놀이와 먹거리를 통해 7080세대의 감성을 체험할 수 있는 ‘달빛의7080’, 목공과 요리를 보다 쉽게 배울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인 ‘빛나는 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책을 기부하면 소정의 마켓물품 교환권을 증정하는 ‘문없는 책방’, 축제장 골목에 설치되는 운치 있는 작은영화관 ‘달빛무비’까지 달빛아래 흥미로운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청주시민들이 열광하는 새로운 문화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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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우~ 청주쪽 계신 회원님들 좋으시겠어요~^^ 정보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 ^^
이제 며칠 남지 않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