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월 전남 봄꽃 축제 "활짝"

3-4월 전남 봄꽃 축제 `활짝'     본격적인 봄을 맞아서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봄꽃 축제가 시작되는 계절입니다. 우리 전남지역에서도 여수 오동도 동백꽃 축제와 광양 매화문화 축제를 시작으로 구례 산수유꽃 축제, 목포 해양문화 축제, 여수 영취산 진달래축제, 영암의 왕인문화 축제 등이 펼쳐진다고 합니다.   필요한 정보는 "광주전남 관광문화 홈페이지(<A href="http://namdokorea.com/">http://namdokorea.com/</A>)" 또는 각 시,군 홈페이지에 가시면 자세히 볼수 있을 것 입니다.   우선 [연합뉴스]에서 전하는 전남지역의 주요 축제 일정과 내용을 소개합니다.   ▲여수 오동도 동백꽃 축제  여수시는 동백꽃이 전국에서 가장 먼저 피는 개화시기의 특성을 살려 3월  10일부터 19일까지 `제8회 여수오동도 동백꽃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고 `여수 오동도 동백꽃  축제를 통한 지역모두가 하나 되어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동백나무 심기와 세계 동백 전시, 거북선 꽃탑 전시, 신이대 궁도체험 등 전시. 체험행사와 오동도와 향일암을 왕래하는 해상 투어, 남사당 외줄타기 공연,  청소년 힙합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여수시 관광홍보과 ☏061-690-2037)   ▲광양 매화문화 축제  섬진강과 매화꽃이 어우러진 백운산 동편자락 10만여평에 군락을  이룬  광양시 다압면 매화마을과 섬진강변 일원에서 3월 11일부터 19일까지 `제10회 광양매화문화축제'가 열린다.  주요 행사로는 매화꽃길 음악회, 남사당 공연행사, 매실차 시음회, 매화압화 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전통연날리기, 무선헬기 비행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광양에서는 백운산에 올라 다도해 조망과 주변의 섬진나루터, 청매실농원의  전통옹기, 섬진강의 재첩잡이 등의 풍경이 볼 만하다. (광양시 문화홍보과 ☏061-797-2363)       ▲구례 산수유꽃 축제  지리산 기슭인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 온천지구 일대는 수십만 그루의  산수유가 자생 군락지를 이루고 있다.  구례군은 산수유꽃을 테마로 지리산 온천관광단지에서 3월 25일부터 4월  2일까지 `제8회 산수유꽃 축제'를 개최한다.  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고로쇠 약수  마시기,  산수유 차.술 무료 시음, 산수유 염색 체험, 산수유 엿 만들기, 산수유 기념품  만들기  등 산수유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했다.(구례군 문화관광과 ☏061-780-2224)        ▲여수 영취산 진달래 축제  국내 최대의 진달래 군락지인 여수 영취산에는 5-20년생 진달래가 수만그루  모여 산 전체에 분홍 물감을 뿌린 듯 붉게 물들어 탄성을 자아낸다. 이곳에서 4월초 진달래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영취산 진달래축제는 해마다 진달래 화전 체험, 진달래 사진촬영 대회, 사진전, 사물놀이, 철인 산악등반대회 등 참여행사 위주로 구성해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여수시 관광홍보과 ☏061-690-2037)       ▲벚꽃과 함께하는 영암 왕인문화 축제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월출산과 영암아리랑의 고향 영암의 왕인박사 유적지일원에서 4월 8일부터 11일까지 왕인문화 축제가 열린다.  왕인문화축제는 천자문 등 고대 선진문물을 일본에 전수해 아스카문화를 꽃피게 한 왕인박사의 정신문화적 요소와 100리길 벚꽃 등을 즐길 수 있다.  일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대표적인 문화축제인 왕인문화축제에서는 역사맞이 행차인 `왕인박사 일본 가오', 상생의 빛인 `왕인 1천등' 등 볼거리와 가족  희망솟대 세우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돼 있다. (영암군 문화관광과 ☏061-470-2241)        ▲노란 개나리꽃의 목포 해양문화 축제  남녘의 화신이 목포 유달산에 이르는 시기인 4월 8일부터 16일까지 유달산 기슭에는 개나리꽃이 장관을 이룬다.  `유달산 꽃 축제'에서 올해부터 해양문화 축제로 이름을 바꾼 뒤 목포만의 독특한 해양문화와 풍부한 수산자원을 활용한 해양문화 축제로 확대해 `신해양의 미래가 빛으로 깨어나는 목포 평화바다'라는 주제로 평화광장 등지에서 열린다.  만선의 깃발이 장관을 이룰 어선 퍼레이드, 해상불꽃 쇼, 미항 목포  선상여행, 추억의 악극단 공연 등 26종의 다양한 문화행사와 해경 경비함 승선체험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이 기간에 북항 활어회 난장에서는 수산물 깜짝 경매, 추억의 라이브 7080 등이, 동명동 홍어.젓갈 난장에서는 선창 각설이 품바, 난타공연 등이 마련돼  있다.(목포시 관광과 ☏061-270-3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