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통속에서 배운 허무한 인생
먼저 긴 시간동안 하나님 함께하셔서 위로와 치유와 회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을 사실대로 진실로 잘 드러내 청중들께 하나님의 은혜를 가감없이 나누어야 하기에 간증은 어려운 것이다
2018년 8월 6일 2박3일을 목표하여 서울로 떠났다
하지만 계획은 단지 계획으로 끝나 버렸고 그 시간이 7개월이나 긴 시간으로 계획을 바꿀줄 어찌 알았게는가?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매서운 추운 겨울 그리고 따뜻한 봄날을 기다리며 약 세번의 계절이 지나고 7개월이 지난 지금 서울에서 광양으로 그리고 낯설어 보이는 7개월전 고향땅 고향교회의 성전을 밟게되 감회가 새롭다
병상속에 경험한 결과를 한마디로 일축한다면 감사 감사 뿐이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내가 사랑한 주님 감사합니다
진정 감사합니다
그래서 먼저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중략)”을 찬양으로 영광 돌리고 싶다. 살아 있어서도 감사지만 믿음 주셔서 감사고 더더욱 그 고통이 사라져서 감사하다는 것이다
그럼 병상에서 경험한 간증으로 나누고자 한다
저는 지난 과거에 그러니까 2018년 8월6일로 돌아가고자 한다. 아니 2014년 2월에 1차 후두에 상피내암이란 판정을 받았다. 어쨌든 암이라는 존재가 악한 병이고 사망률이 높은것이다. 하지만 처음 나에게 암이라는 판정을 받았을 때 이상하기도 했고 왜 하필이면 나에게 아런 것이 그리고 하늘의 하나님만 쳐다 볼 수 밖에 없었다
2012년 당시 시골 동네병원에 들렀더니 빨리 큰 병원 가라고 한다
하지만 좀 무대포 신앙이었다. 뭐 아프면 기도해야지 하고 2~3년간을 더 큰소리로 목이 쉬는것도쉬는 것 부르짖고 하나님꼐 매달렸다. 이후 특별하게 개선되는 징조가 없어 2014년 2월 우연히 일산에 머무른 딸집에 방문하여 낮시간때 시간이 남아 딸이 근무하는 일산병원에 들렀더니 후두암이란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수술을 원했지만 담당의사는 후두부는 예민하고 잘못하면 후유증이 크고 실패가 큰 탓인지 수술을 못하겠다고 한다. 그래서 강남성모 병원서 1차 수술하고 지나오던중 4년 6개월 가량이 지난 2018년 8월 조직 검사결과 재발되어 상태가 심각하다고 하였다
담당의 말씀이다
이제 본격적으로 암 치료를 해야 한다고 한다
수술의 방법은 의사 의견이 아니라 환자의 결정과 동의가 필요하다고 한다
그래서 방법을 결정하기 위한 위기가 있었다
당신의 병명은 100명중 2명에 해당하는 희귀한 후두암으로 병기는 2~3기 중간 이지만 수술의 정도는 말기에 가까운 큰 수술입니다
수술방법은 방사선 요법과 항암, 그리고 칼을 대서 수술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모두가 장단점이 있으니 1주일의 시간을 줄테니 가족끼리 상의해서 알려 주세요 라고 한다
의학적 지식도 암에 대한 관심도 있을리 없는 자신임에 당연한 것이다. 왜냐하면 무슨 암이 나에게 올까? 그런데 설마가 내게 온것이다. 수술방법 결정에 대해 모든것을 가족에게 미루는것 같은 담당의사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발생할 위험 부담을 을 회피하는 듯한 의사가 미웁기도 하며 기도하며 기다리는 1주일은 처참하고도 암담히고 초조함으로 정말 지옥 같은 시간이었다
얼굴은 억지로 웃지만 다가올 미래의 나의 모습을 생각하면 마음을 늘 지옥이었다
설령 수술후 생존하다 할지라도 숨길수 없는 소리와 외모에 관한 부끄러운 내모습을 생각하니 자존심이 나를 허락하지 않는다, 말못하고 벙어리로 살아야 하나
혹시나 여기서 생을 마감해야 하나
그 고통스런 항암을 어떻게 견뎌야 하나 등등 여러가지 상황들이 물밀 듯 두려움과 근심으로 다가오고 자아가 살아있는 내자신이 부끄러웠다
의사인 아들과 며느리도 결과를 예측할 수 없기에 어떠한 결정도 못하고 도움도 안되고 하여튼 적절한 방법을 찾기에 가슴 조리며 오직 주님만 의지하고 찾을 수 밖에 없었다
그때 서울에 올라오신 담임 목사님 권유로 서울 홍제동 요나 3일 영성훈련 기도원을 찾았고 이 에스더 원장님과 밤새 기도하고 상담을 했다. 무엇인가 조금 편해보고 싶고 도움을 얻고자 함이 사람의 본성에는 누구나 동일한듯 싶었다. 솔직히 나 자신도 자신이지만 평생 남편만을 바라보고 달려온 아내에게 마음의 짐과 고통을 주고 싶지 않는 마음이 더 컸다
하지만 원장님과의 상담역시 별로 도움이 안되었다
암병에 걸려 젊은 날에 소천한 남편 목사님과 제부의 이야기 사례만 말씀하시며 암병을 결코 쉬운것이 아니고 죽는다는 절망적인 이야기가 중심되어 오갔고, 절망의 끝은 희망이니 희망을 갖고 기도합시다 라는게 전부였습니다
드디어 수술 하루 전날 수술여부 결정을 의사에게 알리기 위한 이른 아침이었다
일주일이 지난 지금 의사인 아들도 그토록 기도로 살아온 아내와 가족도 기도원 원장님도 그 누구도 치유의 방법의 해답을 제시해주지 못했다. 패잔병의 모습으로 나의 영육은 지쳤고 도살장에 끌려간 암소같이 일산 딸집에서 아침일찍 전철에 몸을 싣고 강남 성모병원으로 이동중 이었다
그리고 건강하게 살아서 웃고 말하며 분주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바라보니 그들의 모습이 왜 그리도 부러운지 모른다
전철에 몸을 싣고 담당의를 만나 수술방법을 결정하기 위해 한시간 가량 이동한다
그리고 전철내에서 하나님께 기도 드렸다
"전능하신 하나님!
히스기야의 기도 그랬듯이
저를 일찍이 택하여 사랑하는 믿음의 종으로 삼아 주셨고 부족하지만 열심으로 그리고 최선을 다해서 오직 교회 오직 하나님 제일주의로 중단없이 달려왔습니다.
이번 기회에 잃어버린 영혼과 집나간 영혼들께 아버지의 영광이 추락하지 않도록, 저를 통해 살아계신 아버지의 일하심이 나타 나야하고 아버지가 영광 받도록 증거할수 있는 보여지는 최적의 치료 방법을 알려주세요"
전철 안에서 기도 가운데 우리 하나님은 이렇게 은혜를 주셨다
"너 자신이 살기위해 치료의 방법을 놓고 고민하고 기도하는 이기적인 존재지만 예수님은 남을 위해 죽을 각오로 죽음을 놓고 사생결단의 기도를 했단다, 그런데 무얼 그렇게 걱정하느냐. 그냥 맡기고 수술하라는 은혜가 있었다”
나는 그 은혜를 주님이 주신걸로 믿고 수술로 결정한후 담당의사에게 말씀을 드렸다
수술시간을 앞두고 여러가지 휴유증 수술과정 등등 복잡한 설명이 있었고
새벽 예배를 소홀해 하던 아들도 새벽 기도 다녀온후 받은 빌립보서 4장 아무것도 염려말라는 말씀을 나에게 전하며 아빠인 나를 위로한다
그전에 가족들간의 최후의 만찬 같은 저녁을 함께 한 기억이 난다
수술이 성공한다 하더라고 후유증으로 먹지 못하고 말못할 장애로 살아야 할 아들은 아버지의 병에 대한 예후를 약간 알았듯이 이렇게 말한다
아버지 이제 앞으로 고기를 먹지 못하니 많이 드세요 하면서 좋은 소고기로 가족과 저녁 만찬을 했던 기억이 난다 . 지금도 그것을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마지막 먹을 수밖에 없는 소고기….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면 아들에 이어 아내의 위로도 있었다
아내에게 주는 하나님의 은혜라고 한다. 하나님은 실수 하지 않으신다는 말씀을 받았다고 한다
평상시 즐겨 부르던 찬양이기도 한 아내로부터 위로의 말도 있었다
그리고 약 7시간의 수술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사 선생님 말씀을 듣고 그보다 짧아진 약 5시간정도 수술을 마치고 병상에 입원을 했다
수술은 다음과 같았다
성대 한곳을 완전 절제했고 후두부는 2센티를 부분적 절제해 짧아진 목은 고개를 둘수 없었고 목구멍 음식과 물을 마실수 없었고 목소리 발성이 불가해 헛 바람만 나왔다
또한 수술 부위는 두 번째고 뒷목을 꺾어 장시간 수술한 탓에 목 디스크와 두통의 후유증 등으로 밤잠을 이룰 수 없었던 것이 가장 큰 고통으로 공격해 왔다
쪽잠 이라도 잘려면 눕지 못하고 앉아서 쪽잠을 청하는 안타까움만 있었다
수술한 성대 부분보다 목을 굽히고 지나는 문제로 목 디스크 후유증이 나에게는 더 큰 통증이요 고통이 왔다.
병실에 체류한 시간이 너무 고통 스러워 고통의 시간을 잊기 위해 병원 복도로 나가 밤새 거닐수 밖에 없었다. 말이 그 고통이지 경험해 보지 않는 사람을 그고통을 말할수 없다
이것이 지옥이다. 그래 이 고통이 지옥 지옥일 것이다. 가보지 않는 사람을 뭐 있겠지 라고 큰 교만에 빠질수 밖에 없는것이다. 이세상에서 잠깐의 고통을 지옥으로 경험한 나는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고통이 너무 극심해 밤잠을 잘수가 없어 고통을 잠시라고 면하고자 병상 복도를 왔다갔다 한다
한적한 시간에 다윗은 여인의 보았지만 고통스런 나는 강남의 도로상에 다니는 차량과 사람들 그리고 건물을 보게 되었다
갈등과 반목. 삶에 찌든 치열한 생존경쟁. 탐심. 자리싸움. 이기심. 자존심. 살아있는 자아, 소유한 물질. 이땅의 삶. 부귀영화. 명예와 권력등 이것을 추구한 삶의 중심인 인간들을 본다
그런 그들이 너무나 불쌍해 보였다. 지옥을 모르고 예수를 믿지 않는 저들이 과연 지옥이 어떤 곳인다 조금이라도 알고 있을까?
또한 분주해 하는 상황이 눈에 들어왔고 나 자신도 큰 범주에 벗어나지 못한 지난날의 삶들의 소중함이 뭔지 제대로 알지 못한 자신이 부끄럽기도 했다.
진짜 고통이 뭔가 겪어봐야 안다고 혼자 중얼거린다.
하지만 구하는 세상것이 그 고통앞엔 진심으로 생각나지 않았고 보이지도 않았고 모두 허무하고 허무하고 허무한 헛것인데 이 헛것을 구하는 어리석은 존재였음을 우리주님 너무 강하게 나에게 알려 주셨다
아직도 이런것들 중심으로 살아가는 내가 아니 우리가 큰 교만이었다
아직 그 고통을 경험하지 못해 덜 급했구나 하는 생각마져 들었다
배부르면 주님 배신하고 믿음을 구하지 않고 보이는 것들이 최고인양 어리석은 세상 사람들 또한 지난날의 나 자신을 포함해 그렇게 불쌍해 보였다
그러면서 그런 사람들이 불쌍을 넘어 무지한 그들이 미웁기도 했다. 너무 답답해서 말이다
너희도 한번 고통을 겪어봐야 하나?
하지만 한편으론 건강하게 활보하는 그들이 그렇게 부럽기도 했다
수술한 계절은...
8월과 9월을 여름이고 무더웠다
통증을 잊기 위해 병상 복도를 여전히 또 다시 거니는데 자판기에서 봉봉이란 깡통 음료수를 꺼내먹는 어느 여인을 발견하게 되었다
순간 가장 원하는 한가지가 있었다
시원한 냉수 한잔 꿀꺽 마시는것과 통증이 사라지는 것 외엔 아무것도 내눈에 들어온 없었다
그런데 자판기에서 한여인이 꺼내 마신 봉봉인가? 음료수를 꺼내 보는 순간
갈한 목마름으로 지쳐있는 나는 마실수 강한 식욕이 땡기면서 마시고 싶었지만 고장난 나의 목구멍은 입맛만 다시고 돌아서는 내 마음이 한없이 허전하고 서글펐다
그리고 주님이 창조하신 장기의 섭리와 소중함과 필요함을 다시한번 절실히 감사로 깨닫게 해 주신 귀한 시간 이었다
병상옆에서 간병하는 가족들도 내 옆에서 먹고 싶은 음료수 생수 음식을 제대로 먹지못한 밖으로 나가서 마셔야 하는 그들의 아픔을 보며서도 미안키도 했다
하루는 갈증으로 시원한 생수를 한 모금 마시고 싶다는 욕구가 너무 강하게 솟구쳤다
당시 나에게 유일한 소망 한가지는 생수 한모금을 마시고 싶은 것은 여전했다
그래서 아들에게 생수 한컵을 준비해서 오라고 했다
받아든 생수를 손바닥위에 놓고 견물생심처럼 쳐다 보고 있을 수밖에 없는 자신의 모습이 얼마나 처절했는지 모른다
고장난 목구멍 마실수가 없다
혓바닥만 내밀어 종이컵에 담긴 생수에 혓받가만 담근다
잠시의 고통과 시원함으로 순간의 고통만의 해소로 맛보아야 하는 실망한 내 자신이 바보 같았다
이때 강하게 기억난 성경 말씀이다
부자와 거지 나사로가 생생히 기억나며 이땅의 소유가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일확천금을 가졌던들 지금 당장 필요한건 찬물 한그릇 마심과 통증을 없앰이 최고 였다
부자가 지옥불에 떨어져 그 고통을 잠시나마 해하기 위해 천국간 거지 나사로에게 찬물 한방울을 요청한 그 사실을 다시한번 절실한 믿음으로 받게 되는 시간 이었다
그 순간 고통을 면하려 24시간 마취 패티를 붙이기도 하였지만 구토와 헛구역질의 역작용으로 콧줄을 끼어 먹던 음식통로줄이 빠져 콧줄을 끼워 넣지 못해 3일간의 금식으로 또다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이때 나는 의사에게 이렇게 말했다. 나 배를 구멍내서 먹게해 주세요. 도저히 목구멍에 근육과 힘이없이 콧줄을 끼울수가 없어요 라고 말했던 기억이 난다
또한 수술로 인한 변형된 성대를 미쳐 확인치 못한 토요일 당직의가 성태 구멍을 찾지 못해 5분이면 끼워넣을 호흡용 기구를 마취없이 1시간 반동안 찢고 찾으며 호흡이 멈출 위험에 놓여 생명이 끝날 카운트 다운을 하면서 당한 고통속에 의자에 앉아 고통받는 자신이 십자가에 죽으신 주님의 고통도 간접체험한 시간이었다
이때 나는 솔직히 살아야 하는데 하면서 당직의가 모르면 다른 병원으로 데리고 갔으면 하는 살고자 하는 욕망이 없진 않았다. 호흡은 가파오고 간호사 께서 호흡수치 위험경에 85.84.90등을 외치며 긴장하며 치료받은 기억이 난다
1개월을 입원후 퇴원후해서 재활을 다녔다. 역시 여전히 쉽지 않는 건강이었다
물을 마시고 싶은데 마실 수 없어 물에다가 연화제를 섞어 물이 젤리형태로 바뀌면 물을 숟가락으로 떠서 먹어야 했고 호흡을 조절하여 음식을 먹어야 한다
목소리는 발성이 어려워 헛바람만 나왔다
머리로만 알았던 고난이 유익이란 말씀이 새롭게 다가온 시간이었다
나의 본교회 내 자리를 지키지 못한 아쉬움과 미안함은 있었지만 저에게는 결코 낭비되지 않았고 서울에 재활치료 받는 동안 새벽과 공예배와 가정예배를 게을리 하지 않았던 주님을 더 의지했던 과정들이 있었다
이제 나머지 이야기는 다음을 약속하며 정리하고다 한다
이후에 받은 은혜와 응답이 수없이 많다
불행중 다행이다. 수술후 2차 항암과 방사선을 준비하라고 하였지만, 처음 발병부터 7년이 지난 지금 임파선을 검사해보니 재발되고 암의 크기는 컸지만 다른곳에 전이가 되지 않았다
그래서 또한 감사다 이것역시 하나님이 일하신 은혜였다
수술후 약 6개월간의 재활치료로 가운데도 병원에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해 재활치료도 순조롭게 받았고 병원의 이사람 저사람들의 도움으로 기어가 맞물려 돌아가듯 오차없이 잘 치료가 되었다. 그리고 2019년 3월 19일 정년을 얼마 두지 않는 직장도 후두암 1차 완치에 가까운 진행상태 확인중이라는 판정을 받고 직장에 복직했다
그리고 저는 기도하고 있다
퇴원하는 그날 아내에게 이런말을 했다
여보 내가 머문 강남 성모병원 병동 8층에가서 나와 같은 환우들이 많이 있는데 그들에게 찾아가 용기를 주고 싶다 복음을 전하고 싶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반드시 치료가 되니 염려말고 걱정말고 두려워 마십시요 하고 말해주고 싶다고 말해던 기억이 난다
제가 경험한 후두암은 숨길수가 없다. 목소리로 먹는걸로 바로 드러나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통화를 거절했고 지금은 많이 호전되었지만 , 그동안 나를 알고 있는 지인들과 통화해야 하고 먹어야 하기에 통화하면 왜 목소리가 그러냐고 한다.
나는 지체없이 후두암이 걸려 죽게 되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살았다고 당당히 말한다
그것이 사실이니까 말이다.
이제는 나에게 새로운 하늘의 비밀을 선물로 주셨다
받은 선물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생각건대 지금 받고 있는 고난은 다시올 영광에 족히 비교할수 없다는 말씀과 같이. 고난은 고난으로 끝나면 하나님의 일하심이 아니다. 고난뒤에 반드시 영광이 있고 하나님의 더 깊이 알아가는 하늘의 복이 있음도 알았다
아픔의 원인이 살아계신 하나님의 일하심을 증거하고 드러내기 위함을 늦게사 성경을 통해 확실히 알았다(요9장 말씀이다)
그래서 여기서 머물수가 없었다
직장이든 교회든 암환자를 만나면 나는 자신있게 그들에게 가까이 간다, 그리고 반드시 회복돨것을 빋고 용기와 희망을 가지라고 한다. 마지막은 하나님께 붙들라고 권한다
복음을 전하는 도구로 사용되길 기도하며, 직장가운데도 암병으로 고통받은 동료가 있다. 그렇게 일면식이 많지 않았지만 복음을 제시하기 위해 나의 간증을 가끔 문자로 복음을 전한다. 우리교회도 암환자들이 있다, 그들을 만날 때 내가 겪은 하나님을 말한다, 그리고 그들과 소통한다
고난을 겪어본 자가 하나님을 말하면 공감하고 들어준다. 이런 비밀과 은혜를 선물받은 나는 아프지 않던 과거에도 그랬고 아픈 이후나 지금도 그랬다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불시해 본 기억이 없다
퇴원후 하고 싶은 소망이 있었다
가장 우선은 대표기도 하도록 목소리 치료를 기도했다. 알아 듣지 못한 소리로 대표기도 했고 간증했다. 돌아보면 부끄럽지만 치유하진 주님을 증거해야 하기에 말이다
그리고 토요일 노방 전도를 나간다
이렇게 몇 마디로 복음을 전한다.
60평생을 살아온 촌놈입니다, 그리고 후두암이라는 병도 경험했습니다, 예수를 믿고 교화를 다닌다는 것이 쉽지은 않았습니다. 때론 힘들고 고난도 많았습니다, 그라나 한번도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살아계시지 않음으로 불신해 본적이 없다
최근에 말씀속에 알았다 욥기서 1장에서 보았다
자녀와 재산을 전부 잃고 건강까지도 잃었던 욥을 원망하지 않았다. 주신이도 거두신이도 여호와니 여호와를 찬양한 욥이다
보이지 않는 공기가 있지만 우리는 그 공기가 있음으로 믿고 소리가 보이지 않아지만 소리가 있다고 있으시지요? 라고 말하며 소리와 공기가 보이지 않지만 우리 하나님도 보이지 않았요 그러나 공기와 소리를 만드신 우리 하나님은 오늘도 살아계셔서 그 고통스런 지옥 영원히 죽지 않는 지옥의 고통이 있다는 사실을 믿으십시요 라고 복음을 전한다
그동안 저를 위해 눈물로 기도해 주신 담임 목사님, 일산충현교회 목사님과 장로님. 불샘선교회 소선옥 선교사님과 가족. 요나영성훈련 원장님. 모든 지인들 그리고 사랑하는 교우님들,같이 포옹하고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이 사랑하신다고 기도해준 친구 장로님들, 회사 동료분들이 진정한 가족같은 따뜻한 위로와 격려와 기도가 치유의 힘이 었음을 확신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임재하시고 일하심을 분명히 믿는다
장기를 절제하여 영구적인 장애인으로 장애등급 3등급을 받아 국민건강보험에서 보험금을 매월 지급해 주겠다는 통보가 왔다. 비록 육신의 모양은 잃었지만 많은 경험을 통해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고 남들이 경험하지 못한 아픔을 경험 했기에 그들의 사정도 이해되고 공감해 주며 나구고 섬기는데 능력을 주신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게 되었다.
베풀어 주신 사랑을
하나씩 하나씩 기억하며 받은 은혜 갚도록 기도 하겠습니다
병상 재활을 받는동안 만난 사람들마다 암병에 고통받는 그들에게 저는 찾아가 지쳐있는 그들 곁을 두드리며 살아계신 주님을 증거하는데 게을리 하지 얂도록 기도하게 된다
이제 깊이 묵상합니다
더 낮은 자리 겸손의 자리를 지키며 성도를 섬기고 사랑하며 능려있는 사람보다 자신을 드러내는 사람보다 진실한 사람들과 더 좋은 만남을 기도하며
생명을 살리고 사람을 세우는데 신실한 크리스쳔으로 세상과 섞지 않고 경건의 진보를 위한 삶을 기도 하겠습니다
그동안 고난은 있었지만 최고의 선택은 주님을 나의 구주로 섬기는 것이었습니다
모든 영광 하나님께~~~
고통속에 발견된 살아계신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고난과 영광은 상존합니다, 하지만 고난을 이기면 반드시 영광이 나타난다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마지막 나의 심령을 강하게 울린 찬양이 있습니다
찬양으로 주님께 영광돌리길 원합니다
우리 앞에 놓여진 문제들
물질
인간관계.
자녀.
일터등등 세상으로 결박된 모든 문제가 찬양 가운데 풀어지는 자유함을 얻는 기적의 하나님을 만나는 이시간 되시길 기도합니다
함께 간절함으로 찬양을 올리며 마칩니다
예수 결박 푸셨도다
나의 결박 푸셨도다
나는 자유해
모든 영광 하나님께
모든 영광 하니님께(중략)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