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곳 :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나이 : 49세
성별 : 남성
병명 : 척추 디스크에 의한 신경협착증
오소틱 사용기간 : 2019년5월 ~ 현재까지
남양주시 진접읍에 살면서 서울 여의도로 출퇴근을 하는 키 172Cm에 몸무게 72Kg 49세의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제가 직접 사용해본 이젠피트 오소틱 사용 후기를 올려봅니다.
이런 수기를 쓰고 있는 제가 참 신기하네요. 어떤 제품을 평가하거나 칭찬하는 글을 태어나서 처음 작성해 봅니다. 귀가 얇거나 팔랑 귀라서 고민하고 피해 보시는 분들이 많던데, 저는 귀가 너무 두껍고 제 주관에서 벗어나면 절대 동조하지 않는 성격이거든요.
특히 건강식품 또는 건강보조기구에 대한 제 생각은 한마디로 돈 지x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조금의 효과를 볼 지 몰라도 가격 대비 효과가 미미하고, 그 효과도 딱히 그 제품 때문에 봤다는 확실한 증거도 없다. 그런 제품들이 확실한 효과를 가져왔다는 특별 케이스 말고 객관적이고 일반적인 증명이 없다’ 이게 평소 저의 생각이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단순한(??? 물론 제가 경험하기 전 까지는 이렇게 생각했죠) 신발 깔창으로 정말 효과 좋다고 칭찬의 글을 쓰고 있으니 저도 제가 신기할 따름입니다.
그럼 서론은 접어두고 병증의 시작부터 오소틱을 사용하게 되면서 드라마틱하게 변화된 사건 까지 모자른 글 재주로 나름대로 적어보겠습니다.
45세를 넘어서면서 부터 허리가 조금씩 아프다는 느낌이 있다가 결국 2017년10월 추석 연휴 시작 날 현관문 앞에서 쓰러져 꼼짝 못 하다가 겨우 기어서 집에 들어가 누웠습니다.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는 정말 끔찍한 고통 이였어요 ㅠ.ㅠ
머리 감기는 물론이고 세수, 양치를 위해서 고개를 내리지도 못 할 정도였어요.
제일 끔찍한 것은 화장실 변기에 앉기 위해 힘을 쓸 때마다 커다란 고통이 찾아왔죠.
평소 건강 하나 만큼은 자신 있었습니다. 부모님이 재산을 물려주시지는 못 했지만 제일 중요한 건강한 신체 만큼은 기가 막히게 만들어주셨습니다. 감기는 2~3년에 한 번 정도 가볍게 걸리고, 이 나이 되도록 치과와 한의원 침 맞기 정도 빼고는 병원비를 써 본적이 없었습니다. 항상 건강보험료와 실손보험료가 너무 아까웠었죠.
와~ 이렇게 건강하게 살다가 난생 처음으로 허리 아파봤는데 이건 뭐 돈 얼마나 많이 드느냐는 중요하지도 않더라구요. 무조건 허리 통증만 없어지면 돈이 몇천 만원 들더라도 상관없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연휴가 끝나자마자 바로 유명한 대학병원 및 척추 전문병원 몇 군데를 돌면서 진료와 치료 방법 상담을 받았습니다.
진찰 결과 척추 4,5번 디스크 증상이 있고, 튀어나온 디스크가 신경을 눌러서 신경협착에 의한 통증이 유발된다고 했습니다.
수술하기는 싫어서 강남의 유명한 ‘고OO 척추 전문병원’에서 꼬리뼈 속으로 주사바늘 달린 관을 넣어서 약물을 투입하는 방식의 시술을 받았습니다.
진료비 및 시술 비용은 450만원. 허리가 좋아진다는 생각에 이 돈은 아깝지 않다고 생각했죠.
시술 후 확실히 통증이 눈에 띄게 줄어 들기는 했습니다만 도수치료를 1달간 받고, 1회 20만원하는 주사를 한달에 한 번씩 최소 12회 맞으라고 했어요.
헉~~ 시술하고 바로 고쳐지는 것이 아니란 거네요 ㅠ.ㅠ
게다가 일상생활에서도 코어강화 운동을 해야 하는데 허리에 무리 주지 않고 잘 해야한다고…(아니 코어강화 운동을 허리에 무리 가지 않도록 꾸준히 하라고요? 이게 말이야 막걸리야 젠장).
동일한 자세로 20분 이상 앉아있지 말라고 하고요.
문제는 제 직업이 금융IT 전산업인데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서 프로그램 짜거나 회의 하는게 일인데 앉아있는 시간만 하루에 최소 8시간 이상 의자에 앉아 있어야 일이 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의사 선생님께 말씀드렸죠 “선생님 그럼 저 회사 그만두어야 겠네요?” 그랬더니 의사 선생님이 그러시더군요 “하하하 뭐 원칙이 그렇다는 거죠. 일반인이 생활하면서 이렇게 다 못 지키는건 알고있어요. 척추는 완치가 없으니 그만큼 조심하고 주사 치료를 꾸준히 계속 받으셔야 한다는겁니다”
그래서 최대한 무리하지 않으면서 걷기 위주로 틈틈이 가볍게 운동하면서 생활하니 확실히 일상생활 가능 할 만큼 통증이 줄어들기는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아파서 못 걸을 정도의 통증이 없어졌다는 거지 그 전처럼 마음대로 생활 할 수도 없고, 마치 오랜 시간 허리를 굽히고 있다가 펼 때의 통증처럼 뻐근한 통증은 계속 되었습니다.
아들이 둘 있는데 이제는 아이들과 운동도 못 하고, 거기다가 제일 좌절되는 일은 바로 부부생활 이였습니다. 남자들의 마음은 대부분 같을 거에요 그게 잘 안되고 힘들 때의 그 좌절감이란…
그런데 시술 후 이제 어느 정도 통증이 가셨다고 생각했을 때 부부생활 중 갑자기 허리에 뜨거운 느낌의 통증이 확 몰려왔습니다.
당황했죠 그래도 와이프에게는 이걸 말할 수 없었어요. 왠지 남자로서의 최후의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서였을까요?
그 일 이후에는 정말 겁나서 부부생활 횟수를 확 줄였죠. 와이프에게는 그냥 요즘 좀 피곤해서 그렇다고 둘러대면서 ㅠ.ㅠ
휴우~ 돈을 500만원 이상 들였는데도 이런 고통을 평생 끌어 앉고 살아야하나…
그러던 중 교회 권사님의 강력한 권유로 마지못해 끌려가서 오소틱을 한 번 써 보기로 했어요. 족문 찍고 교수님께 족문 진단 받고 사용법을 설명 들은 후 바로 석고 본을 떠서 맞춤 제작을 하시더군요.
그냥 만들어져 있는 기성품을 사용하는게 아니고 1:1 개인 맞춤을 해 주시는 것을 보며 그래도 성의는 있네 정도로 생각했었습니다.
올해 5월 중순 처음으로 오소틱을 착용 시작 했습니다.
하루 최소 한 시간 이상은 걸어야 한다고 하셔서 스마트폰에 만보기 기능을 켜 놓고 하루 최소 만보는 채우고, 시간 되면 1만5천 또는 2만보 정도 걷기를 매일 꾸준히 해 주었습니다.
처음 신을 때에는 적응이 안되어서 발바닥도 아프고 걷는 느낌도 이상하고, 일주일 써 보아도 그다지 허리가 좋아졌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그냥 걷기 만으로도 기본 운동은 되는 거니까 꾸준히 걸어 주었습니다.
그렇게 걷기를 보름 정도 하고나니 나도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좋아졌나봐요?
사무실 의자에 연속으로 2~3 시간을 앉아 있는데도 통증이 없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허허 신기하네요 이거~
전에는 통증이 없는 날에도 불쾌한 뻐근함은 가신 적이 없었고, 조금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경우에는 어김없이 통증이 찾아오기를 반복 했었는데 겨우 보름 신었을 뿐인데도 이런 상쾌함은 처음 이였어요.
그 후에도 꾸준히 착용하고 이제 통증을 거의 느끼지 않게 되면서 부터는 걷기를 넘어서 저녁에 20~30분의 가벼운 조깅 부터 시작해서 운동량을 늘리고, 일주일에 2, 3번은 하루 1시간에 25Km의 자전거 라이딩도 즐기고 있습니다.
아프기 전에는 몰랐는데 이렇게 땀을 쫘악 빼 주는 운동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얼마 만인지 모르겠네요.
벌써 2년 넘도록 허리 때문에 그 좋아하는 골프를 끊었었는데 이제 다시 골프 연습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다시 부부생활의 자신감(??? ㅋㅋ)이 부쩍 상승했다는 겁니다.
이제 겁나지 않아요 ^^; 열심히 할 수 있어요.
와이프도 요즘 부쩍 저에게 잘 대해 주는 것이 느껴지네요.
건강도 챙기고, 부부 금슬도 좋아지고, 제 인생의 대박 아이템을 찾은 것 같습니다.
아프기 전에는 몰랐지만 제가 아프고 나서 보니 주변에 허리, 발 아픈 사람이 지천으로 널려 있었네요.
이제 50에 접어드는 나이이다 보니 남녀 따로 없이 허리 성한 사람이 드문 것 같습니다.
이제 제가 직접 경험한 것이니 주변 지인들께도 적극 추천하고 다녀야 겠습니다. 한 번 효과를 느끼면 몇 십 만원은 정말 아까운 돈이 아닌데 사람들이 몰라서 정말 안타까습니다.
흔히 들 앞으로는 100세 시대가 올 것이라고 하죠?
통계청 2017년 발표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기대수명은 여자87.5세, 남자 79.7세라고 합니다. 0세 출생아가 평균 요 나이까지 살 거라는 거니까 아직 살아있는 우리들은 요 나이 보다 더 살 확률이 높을 겁니다.
제 나이 또래들도 앞으로 최소 30년 이상을 살 확률이 매우 높다는 것이지요.
그러데 말입니다 혹시 건강수명이라고 아시나요?
「평균수명에서 질병이나 부상 등으로 인하여 활동하지 못하는 기간을 뺀 수명을 건강수명」이라고 합니다.
현재 건강수명은 여자65.2세, 남자64.7세 라고 합니다.
즉, 15~20년은 건강하지 못 한 심신으로 여생을 살아가야 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사람들은 잠자는 시간을 빼고 나면 깨어있는 시간의 대부분은 발바닥이 지면과 맞닿아 있는 상태로 살아가게 되죠.
그러면 신체 중 가장 혹사 당하고 있는 발의 건강이 정말 중요할 겁니다.
발을 건강하게 해서 우리 모두 평균수명과 건강수명이 최대한 가까워 지도록 살아 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상태를 만들도록 도와주는 최고의 선택은 일상생활을 하면서 오소틱으로 올바른 자세를 자연스럽게 잡아주고, 올바른 몸으로 꾸준히 운동을 해주는게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제 체험 수기를 마칩니다.
여러분 망설이지 말고 지금 즉시 체험해 보시길 강력히 권해드립니다.
빨리 시작 할 수록 좋아요.
저처럼 아픈 다음에 시작하면 돈은 돈대로 들어가고 후회만 커집니다.
허리는 한 번 아프기 시작하면 정말 눈물 나게 “마이 아파요~~~ ㅠ.ㅠ”
지금 즉시 시작해 보세요 정말 좋아요 *^^*
(추가로 부수적인 효과는 약 2Cm정도의 키높이 효과가 따라오는 것 같아요 ㅎㅎ)
우리 모두 건강하게 살아요~
족부상담과 교육문의: 010. 2328. 8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