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일 오후1시에 6번 국도로 하여 양평-횡성을 거치며 국도변의 늦가을 정취를 차창밖으로 흘려 보낸후,차항산방에 도착 이날 먼저 들어온 김성남,황은호씨의 호출을 받아 곧바로 주문진항으로 직행하였다.이날 두 부부는 안개자니골을 시간남짓 거슬러 올라갔다 오는길이라 한다.
광어와 쥐치 세꼬시 그리고 제철인 도루묵 매운탕(찌개)으로 1차 순배후, 횡계시내의 호프집에서 맥주잔을 기울이다가 자정무렵 산방에서 하루의 피로를 길게 누인다.
-일요일 조식후 하산지점인 구 대관령에 승용차 1대를 미리 주차후,6명이 보현사 경내에 도착 두분이 예불을 드린후 해우소 뒤편으로 난 등산로에 접어드니(10;00) 푹신한 낙엽의 감촉이 기분좋게 와 닿는다.
대관령-진고개 구간의 백두대간 마루금의 동쪽에 자리한 보현사 계곡을 올라 선자령과 곤신봉 사이의 능선 안부로 올라 낮익은 조그만 샘터에서 땀을 식히며 준비해간 중식을 들었다.
-이후 선자령~새봉~대관령 구간은 그림과 같이 맑고 푸르른 늦가을의 하늘과 풍력 발전기를 배경삼아 켐코더에 그림을 저장후,서서히 고도를 낮추며 산행을 마무리 하였다(15;00)
-이날 저녁 귀로길에 오르기전 용평에 들러 살짝 눈덮인 베이스에 서 보았다.(밤 8시반 현재 디지털 온도계가 영상 1.2도를 가리킨다.이날 일요일 아침6시에 능경봉 샘터에서 물을 긷는데 차량에 장착된 외부 온도계가 영하5도를 가리켰었다.)
-참석인원;고동수,고성숙,김성남,염경옥,황은호씨 부부등 총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