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가 예전에 있었던
장애인시설인 승가원 자비복지타운을
다녀왔습니다.
그곳을 나온지 약 5년여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너무 먼--곳인줄 알았는데
ㅎㅎㅎㅎ
막상 가서 보니,
여기 진여원에서 50여분이면
충분하더라구요.
지니가 늘~~~가는
앙성온천에서는
20여분밖에 안 되는 거리였습니다.

우선 자원봉사자실에서
승가원자비복지타운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갖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울 아이들 어지간해서는
이런 집중력 보이지 않는데
엄청 집중력갖고
설명을 듣고 있습니다.

자비복지타운 선생님들께서도
울 아이들이 표정도 밝고,
인사도 잘하고,....
칭찬이 자자 했습니다*_*

그리고 우리들이 어렴풋하게 알고 있었던
장애인에 대한
설명도 함께 들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결국엔
우리 모두 예비장애인이라는말 !!!!
가슴에 콕! 와 닿았습니다*_*

주말인데도 출근을 하셔서
울 아이들에게
한가지라도 더 알려주고 싶어서
설명을 너무 자세하게 해주신 김미선 대리님!!
감사합니다*_*

승가원 자비복지타운의 자랑인
재활센터를 둘러보면서
감탄사를 연발하고 있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장차 아동복지가 꿈인
우리 유미는 엄청 열심히 설명을 듣더라구요~~~

예전 멤버들이 오래간만에
모여서 기념촬영 하였습니다.
서있는 사람들 중 왼쪽부터
무심이, 수진이, 지니, 지영이~~~
ㅎㅎㅎ
울 네명은 맘이 맞고,
뜻이 잘 맞았고,
생각도 비슷하고,
취향도 비슷하고,
정신연령도 비슷하여
소쩍새 마을에서 젤 잘나가는
단짝들이었답니다*_*
지니가 언제나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하늘의 별만 봐도 생각나고,
눈만 와도 생각나고,
맘이 힘들때도 젤 생각났던
울 무심이는 ...
.
.
.
지니를 벌-----써 잊어버렸더라구요*_*
무심아 ~~ 정말 잘했어.
고마워, 싹 ~~~잊어버려줘서....

젤 왼쪽의 사람은 선희씨인데
늦깍기 공부를 시작했다고
자랑이 대단하였습니다.

자비복지타운의 원장스님이신
묘전스님이십니다.
울 아이들 한명,한명에게
장래희망이 무언지
묻고 계십니다.

울 정기는 삼성맨이 되는거라고 하니까
원장스님께서 엄청 좋아하셨습니다.

한말씀이라도 더 아이들에게
해주시려구 .....
아이들이 간다고 인사하니까
일어서면서까지
너희들은 정말 행복한 아이들이니
공부 열심히 하라고
당부,당부 하셨습니다*_*


지니와의 추억을 기억하고 계시는 어르신입니다.

박준하팀장님과 신경전 엄청벌이셨던
할아버지십니다.
그래도 젤 먼저 팀장님 안부 물으시던데요*_*

헤어짐이 아쉬워 원장스님과
기념촬영하였습니다.


그곳 가족들과
다시 만날날을 기약 하면서
또 한컷!!

그리고 축구를 좋아하는 정기와 원빈이는
자비복지타운 축구부 사진이 있는 차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였습니다.
돌아오는 차 안에서 울 아이들에게 물어보니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 하였습니다.
건성으로 한 대답 아니구요~~~
진심으로 하는 말 이 었답니다.
지금 맘에는 정말
자주 방문하고 싶습니다.ㅎㅎㅎ
지니에게도,
울 아이들에게도
정말 좋은시간이었습니다.
모두 모두 늘 ~~~
좋은날 되세요*_*
첫댓글 우리 얘기들 많이 컸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