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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화장지 최선 욕실에 있는 수납장만으로는 크기가 작고 수납력이 좋지 않아 수건이나 화장지를 모두 보관하기 어렵다. 수납장을 짜서 욕실문 입구에 놓거나 MDF 박스를 몇 개 쌓아둔다. 여기에 수건, 화장지, 헤어드라이어 등 자질구레한 욕실용품을 두면 욕실에 들어가면서 필요한 물건을 가져가면 된다. 차선 욕실 수납장에 넣고 남은 수건과 휴지는 큰 헝겊 주머니를 문 안쪽에 걸어두고 보관한다. 하나씩 꺼내 쓰면 되니까 간편하다. 안이 들여다보이지 않으므로 자질구레한 물건까지 OK. 아이 물놀이 장난감 최선 아이들이 목욕할 때 가지고 노는 장난감은 물에 늘 젖어 있기 때문에 물때가 많이 끼거나 세균에 오염되기 십상이다. 사용한 즉시 창가나 베란다에 두고 말린 뒤 장난감 수납함에 넣어뒀다가 쓸 때마다 꺼내 쓰는 게 최상. 차선 햇빛에 말리고 욕실 밖 수납함에 두었다가 목욕할 때마다 가져오는 게 번거롭다면 물기가 잘 빠지는 양파 주머니나 그물 주머니에 담아 욕실 안에 걸어둔다. 청소세제 최선 싱크대 하부장에 놓아 프라이팬이나 냄비 등을 수납하는 플라스틱 선반을 세면대 아래에 락스나 빨랫비누, 솔, 스펀지 등 각종 청소 도구를 한데 모아둘 수 있다. 욕실 바닥에 물이 흥건해도 제품에 물때가 끼지 않고 청소할 때도 번거롭지 않아 좋다. 차선 세면대 아래 배수구에 S자 고리를 걸어 플라스틱 바구니 안에 세제나 청소 도구 등을 담아두면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 않고, 물에도 닿지 않아 편리. 목욕용품 최선 욕조와 벽 사이 코너에 삼각 코너 수납장을 설치한다. 보통 3~5단으로 되어 칸칸마다 용도별로 구분해서 둔다. 샤워할 때도 편하고 무엇보다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다는 게 최대 장점. 차선 바구니에 목욕용품을 한데 담아 욕조 구석에 둔다. 바구니에 담지 않고 하나씩 따로 두는 것보다 한결 깔끔하게 정리되어 보인다. 드라이어·헤어젤·면도기·핸드크림 등 최선 변기 위와 세면대에 일렬로 늘어서 있기 쉬운 자질구레한 물건들. 모두 욕실 수납장에 넣어두는 게 최고. 눈에 보이지 않도록 감추는 게 보관의 제1법칙임을 명심한다. 차선 부득이 꺼내두어야 한다면 바구니에 한데 담아 변기 위 구석진 자리에 놓아둔다. 크고 작은 물건들을 모아두는 것만으로도 욕실 안이 한결 정리된 느낌. 빨래판 최선 마트 등에 가면 고무나 실리콘 재질의 얄팍한 빨래판을 살 수 있다. 이것은 바닥 부분에 빨판이 있어 바닥에 펼치면 딱 붙어 빨래를 해도 밀리지 않는다. 다 쓴 뒤에는 둘둘 말아 바구니에 넣거나 수납장에 꽂아두면 그만. 차선 사용하고 있는 빨래판이 나무나 플라스틱이라면 세면대 아래 같은 구석진 자리에 벽돌 두 장을 놓고 세워둔다. 빨래판 끝이 바닥에 닿지 않아 물때가 끼고 썩는 것을 막아준다. |
비닐 봉지&종이 쇼핑백 최선 비닐 봉지나 종이 봉투는 아예 집으로 안 가져오는 게 최상. 장 한번 보고 나면 비닐 봉투가 잔뜩 늘어나게 마련이기 때문. 장 보러 갈 때는 장바구니나 박스에 담아 와서 불필요한 짐을 없앤다. 차선 비닐 봉투 중 가장 큰 것을 싱크대 문 안쪽에 달아두고 여기에 차곡차곡 담아둔다. 종이 봉투 역시 가장 큰 봉투에 한데 담아 다용도실이나 장롱 맨 위에 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쓴다. 청소 도구 최선 빗자루와 쓰레받기는 신발장 안에 보관한다. 소형 진공 청소기는 충전한 전기가 금세 닳아 콘센트 주변에서 돌아다니게 마련. 소파 옆 사이드 테이블 아래에 충전기를 꽂아두고 안 보이게 감춘다. 충전이 빨라 사용하기 간편하고 거실에 있는 것보다 정리되어 보인다. 차선 소파와 벽면 사이, 소파 뒤 등 소파 주변 빈틈을 이용해 안 보이게 넣어두는 것도 방법. 쓸 때만 꺼내서 사용하면 되니까 최대한 안 보이는 곳으로 감춰둔다. 다리미 최선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다리미를 사용한 직후 어디에 두어야 할지 막막할 때가 있다. 드레스룸을 만들어 서서 다림질할 수 있는 키 큰 다리미판을 두고 다림질하는 게 최상. 다림질하고 문을 닫거나 잠가놓으면 되니까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다리미판과 다리미를 함께 보관할 수 있어 보관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차선 다리미와 다리미판은 장롱이나 붙박이장 하단에 안 보이게 넣어둔다. 다리미판은 세워서 보관해도 되므로 옷을 걸어둔 구석에 세워서 두고 다리미는 제 상자에 담아둔다. 세탁소 옷걸이 최선 옷장 안처럼 선반이 달린 좁은 공간이 있다면 여기에 양쪽으로 줄을 매달아 옷걸이를 한꺼번에 걸어둔다. 어디에 넣어두는 것보다 하나씩 빼 쓰기 편하다. 차선 잘 찢어지지 않는 부직포 재질의 가방에 모아 다용도실 문 손잡이에 걸어두고 사용한다. 주로 다용도실에 빨래걸이가 있으므로 이곳에 두고 사용하는 게 동선을 줄이는 방법. 우편물&영수증 최선 우편물이나 영수증은 그때그때 정리하지 않으면 금세 지저분하게 이곳저곳에 흩어지게 마련. 거실 서랍장 하나를 비워 그 자리에서 정리한다. 한 달 단위로 모았다가 공과금 등을 낸 뒤에 한꺼번에 정리하는 것도 좋다. 차선 거실 달력에 큰 집게를 꽂아두고 오는 것마다 집어둔다. 거실에 있으니까 공과금 내는 날짜를 잊어버릴 염려도 없고, 달력과 함께 있어 돌잔치나 결혼식 등 각종 경조사를 잊지 않고 챙길 수 있다. 책&잡지 최선 아이들 책이나 신문, 잡지들로 거실은 북새통이 되기 십상. 거실에 책꽂이를 두고 자주 보는 것만 꽂아둔다. 나머지 책들은 서재 책꽂이에 두고, 그래도 넘친다면 다 읽고 오래된 책은 종이 박스에 담아 다용도실에 둔다. 사진의 6단 책꽂이는 자주 보는 책만 추려 정리하기 딱 좋은 도구. 아래에는 아이들 책, 위에는 어른들이 보는 신문이나 잡지를 꽂아둔다. 아이들 책은 일주일 단위로 바꿔 꽂아준다. 쑥쑥몰(www.suksuk.com)에서 3만6000원에 판매 중. 차선 자주 보는 것만 바구니에 담아 소파 밑에 넣어둔다. 아이들이 책을 보다가도 바구니에 담아 쓱 밀어 넣어두기만 하면 되니까 보관이 간편하다. 어른들의 잡지나 신문도 마찬가지. 사이드 테이블 위에 두어 지저분해 보이는 것보다 훨씬 깔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