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아일린 조지 -하느님 사랑의 횃불: 그녀의 가르침' 중에서 -
천국
15.13 노력하기
저는 하느님과 함께 있게 되기를 갈망합니다. 제가 암 때문에 2주 동안 네 번의 수술을 한후 입원했을 때 사람들이 제게로 와서 저를 위해 기도를 해주곤 했습니다. 그들은 제 머리를 너무도 세게 눌러 저는 어깨를 통해 배로 관통 할 것만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들은 “아, 하느님, 그녀를 치유하소서, 그녀가 백 년을 살도록 하소서”라고 말하곤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마음 속으로 “아, 하느님, 그들의 이야기를 듣지 마세요!” 라고 했지요. 사실 제가 아버지에게로 너무도 가고 싶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노래가 제 마음 속에서 솟아 나왔지요. '나를 나의 아버지에게 가게 해 주소서. 그분는 제가 그 분 옆에 있게 되길 바라십니다. 부디 저를 가게 해 주세요. 저를 이 곳에 묶어두지 마소서. 저를 자유롭게 하시어 저를 가게 주세요." 이런 아름다운 노래였습니다. 저는 이것을 처음에 이상한 언어로 받았고 그 다음엔 영어로 받았습니다. "저를 아버지에게 가게 해 주세요. 제발 저를 이곳에다가 두지 마세요." 하느님도 그 노래를 좋아하셨습니다. 나를 위해 기도하던 사람들은 저에 대한 그들의 사랑과 그들의 영적 생활로써 저를 이 곳에 잡아두려 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저는 하느님이 저를 위해 다른 계획을 가지고 계신다는 것을 압니다.
조용한 순간에 하느님을 알게 되기만 하면 여러분은 그분을 간절히 바라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난 오늘밤 죽고 싶어."라고 말하게 되리라는 뜻은 아닙니다. 저는 오늘 밤 죽는다 해도 좋지만 그분은 잠시동안 그냥 놔두시고 있습니다. 아마도 고백성사를 받게 해 주시기 위해서겠지요. 그러나 요점은, 천국은 아름답다는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이 죽음을 바라게 되는 것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말하게 되기를 원합니다; “하느님, 저를 도우사 저의 영혼을 아름답게 하소서.”
임종을 맞게 될 때 저는 바라건대, 아마 몹시도 아버지께 가는 것에 대해 흥분이 될 것입니다. 그렇지만 여러분은 주의하셔야 할 것입니다. 죽음의 순간에 악마가 당신에게 어떻게 할지 결코 알 수 없습니다. 저는 아버지에게 가는 것에 대해 매우 신나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마음에 찰나의 슬픔이 있게 된다면 - 아마도 그런 슬픔이 있게 될 것인데, 왜냐하면 저는 더 높은 곳으로 가려는 노력을 더 이상 할 수 없게 되기 때문입니다. - 그건 선행과 은총을 위한 시간이 이제 끝났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그분에게 가야 합니다.
우리가 아직 살아 있고 생명력을 가지고 있는 동안, 하느님의 은총이 우리의 영혼 안으로 흘러들어오고 있는 동안, 왕국을 얻기 위해 왜 노력하지 않는 것입니까? 거창하고 남다른 그런 일들이 아니라 작은 일들일 뿐입니다. 여러분이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은 서로서로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집에서 조용한 시간에 앉아 그분에게 얘기해 보십시오.
그리고 “아버지, 저는 영적 삶을 너무도 이해하지 못합니다. 저를 도와주세요. 영적 눈을 뜨게 하셔서 당신께서 제가 보길 원하시는 모든 것들을 보게 해주소서”라고 말하십시오.
15-14 그리스도인의 삶은 그렇게 풍요합니다.
저는 여러분 모두가 그분을 간절히 열망하고,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훨씬 더 많은 것을 의미한다는 것을 깨닫기를 바랍니다. 일요일이면 미사 참례를 하고, 두달에 한 번이나 일 년에 한 번 정도 고백성사를 보는 것으로 시작한다면 크리스천이 된다는 것은 물론 지루한 삶으로 보일 것입니다.
하지만 크리스천의 삶이란 풍요롭고 신나는 것입니다. 저의 삶의 매일은 하느님의 사랑 안에서 새롭게 깨어나는 것입니다. 어떤 어려움이 있고 시험에 들든지, 또 어떤 시련을 겪든지 거기엔 저를 위한 새로운 가르침이 있어 저는 그것에 대해 흥분하게 됩니다. 하느님은 우리를 가르치길 원하십니다. 우리가 우리 손자들에게 바르게 걷는 법과 바르게 이야기하는 법, 기도하는 법 등을 가르쳐 주고 싶어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말입니다. 하느님은 모든 부모들 중에서 가장 훌륭하신 분이시며 우리에게 영적 삶을 가르쳐 주시길 원하시지만 우리의 마음은 다른 일들로 꽉 차서 하느님께 그런 기회를 드리지 않습니다.
그분은 아일린에게만 그분의 왕국에 대한 계시를 주고 싶어하시지는 않습니다. 그분은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그분, 주 예수 그리스도께선 저를 위해 돌아가신 바와 같이 여러분을 위해 돌아가셨습니다. 그분은 저를 갈망하시는 것처럼 여러분을 갈망하십니다. 그러니 우리가 그분에게 기회만 드린다면 왕국을 우리들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어하신다는 것을 알았을 것입니다. 그분은 우리가 우리의 삶을 함께 하고 잠시 우리만의 작은 겟세마니 동산으로 떠나와 그분과 함께 기도하기 위한 봉사의 해의 이 놀라운 시기를 마련해 주셔서 우리를 축복하셨습니다. 하느님께 여러분의 마음을 열어달라고, 개방의 은총을 주십사고, 또 그분이 그분의 은총과, 여러분의 은총을 받아들임으로써 여러분에게 계시하고자 하시는 모든 것들에 대해 열려 있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십사 부탁하십시오.
15.15 작은 덕을 행하십시오.
항상 개방의 은총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그리고 작은 덕을 행하십시오.
제 남편이 지난 밤 집으로 와서 “엄마가 전화할 때 좀 너무 하더구나, 무슨 일이지, 콜린?”하고 말했을 때 콜린은 “사순절이에요, 아빠. 사순절 때문이라구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가 마시는 커피도 한 잔 안 마시고 저녁 식탁 메뉴가 무엇인지 알고 싶어합니다.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저는 투쟁을 해야 합니다. 성스러워지기 위해서 투쟁을 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랑 얼마나 오래 살았는지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때로는 서로의 신경을 거슬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대는 분통을 터뜨리지 말고 두 배로 온화해지십시오. 그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계곡을 아름답게 미화하기 위해선 두 배로 사랑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지금 저는 남편에 관한 일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어느날 밤 그가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여보, 내게 커피 좀 타다 주지 않겠소?”
저는 말했죠. “그럼요, 커피 메이트에 만들어 놨어요.”
“난 난로 위의 여과커피를 마시고 싶은 걸.”
저는 커피메이트의 드립을 꺼내서 커피 주전자에 따르고는 ‘자, 여기 있어요’라 했어야 옳았습니다.
그는 그 차이를 알았을 리 만무니까요.
그는 정말 착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미 커피를 내려 두었고 그때쯤에는 더 이상 커피를 마시고 싶지 않았습니다. 결국 저는 “아이구, 당신 아직도 커피를 안 드시고 있잖아요.”라고 말했습니다.
“당신이 설탕을 넣어주지 않았잖소.”
저는 “내가 한시간 동안 외출을 한다면 당신은 제가 돌아와 당신에게 설탕을 줄 때까지 커피잔을 그냥 들고 있을 거란 말예요?”
저는 끔찍한 인간입니다. 완벽함과는 거리가 멀죠.
하지만 지금 제가 말하려는 뜻을 알고 계십니까?
그는 성인입니다. 저는 그를 저기 위로 밀어내고 있습니다.
제가 죽게 되면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
“이봐요, 당신 거기 위에서 뭘 하고 있는 거에요?”
그는 이렇게 말하겠죠.
“당신이 나를 위로 밀었지. 당신과 함께 살라고 말야.”
첫댓글 "아버지, 저는 영적 삶을 너무도 이해하지 못합니다. 저를 도와주세요. 영적 눈을 뜨게 하셔서 당신께서 제가 보길 원하시는 모든 것들을 보게 해주소서"
아멘
저의 마음에 찰나의 슬픔이 있게 된다면
그건 선행과 은총을 위한 시간이 이제 끝났다는 것입니다.
거창하고 남다른 그런 일들이 아니라 작은 일들일 뿐입니다. 여러분이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은 서로서로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아버지, 저는 영적 삶을 너무도 이해하지 못합니다. 저를 도와주세요. 영적 눈을 뜨게 하셔서 당신께서 제가 보길 원하시는 모든 것들을 보게 해주소서.
저의 삶의 매일은 하느님의 사랑 안에서 새롭게 깨어나는 것입니다. 어떤 어려움이 있고 시험에 들든지, 또 어떤 시련을 겪든지 거기엔 저를 위한 새로운 가르침이 있어 저는 그것에 대해 흥분하게 됩니다.
하느님께 여러분의 마음을 열어달라고, 개방의 은총을
주십사고, 또 그분이 그분의 은총과, 여러분의 은총을 받아들임으로써 여러분에게 계시하고자 하시는 모든 것들에 대해 열려 있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십사 부탁하십시오.
항상 개방의 은총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그리고 작은 덕을 행하십시오.
- 1. 누군가 죽고 싶다고 한다면, 이렇게 말해 주겠습니다. 얼마나 소중한 것이 끝나는 것인지를 몰라서 그렇습니다.
2. 가까이 있는 이들을 서로 사랑하면 됩니다. 옳고 그른 것을 떠나, 그 영혼 안에서의 좋은 점과 노력하는 점을 있는 그대로 알아 주고 격려해 주는 것, 정을 나누고 사랑을 나누는 것 .. 그 이상은 우리의 뜻 즉, 악에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3. 가슴 아픈 가르침들이
있습니다만, 그것 마저도 흥분한다고 표현하실 정도로 발전을 기쁘게 받아들이시는 개방적인 영혼 상태에 탄복하게 됩니다.
4. 개방의 은총을 위해 기도하고, 그 열린 마음으로 작은 덕을 행하라고 하십니다. 특히 다른 영혼들이 닫혀 있는 마음으로 차갑고 답답하게 청할 때는 어렵습니다만 .. 그의 창문이 문이 열려 있는지는 그의 영혼과 하느님 사이의 일이고, (여기서 천상의 책 어디선가 본 '거룩한 무관심'이 필요하지요.) 내 창문과 내 문이 하느님과 영혼을 향해 개방적으로 열려 있는지에 집중합니다. 그 열린 개방적인 정도와 작은 덕을 실천하고 노력하는 것에 의하여만 내가 영원한 보물을 하늘에 쌓는 것이니까요 ..
이 모든 것을 하느님의 뜻 안에서
이 모든 것을 하느님의 뜻 안에서
이 모든 것을 하느님의 영광만을 위하고 나와 다른 영혼들의 선익만을 위하는
하느님의 뜻 안에서 하겠습니다. ~
하느님의 뜻 안에서 수고하심 감사드립니다. 흥미진진하게 많이도 배웠습니다. ㅠ
부디 승무원님들의 수고는 하느님의 뜻의 영원하신 사랑으로 부터 갚음을 받으소서. 피앗 아멘.